오늘은 앞으로 유행할 트렌드와 주목해야 할 아이템을 소개하고, 제가 구매한 바지에 리뷰해 보려고 해요. 제가 이번에 바지를 6개나 구매했거든요. 가을이 가까워진 만큼 제가 구매한 아이템과 유행 트렌드를 함께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해 봤습니다.
최신 트렌드 첫 번째는 빈티지 스타일이에요. 사실 빈티지 스타일은 뉴트로라는 이름으로 계속 유행하고 있잖아요. 이번 시즌에는 뭔가 더 딥한 빈티지가 유행하고 있어요. 전부터 Y2K가 유행한다고 했지만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잘 안 입었잖아요. 그런데 Y2K 스타일에서 따온 아이템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어요.
최신 트렌드 두 번째는 고프코어 스타일이에요. 여성복보다는 남성복에서 좀 더 유행할 것 같은데요. 이게 아웃도어 스타일과 놈코어를 섞은 느낌이거든요. 여성복에서는 에슬레져룩이라고 해서 레깅스나 바이크 팬츠, 조거 팬츠를 매치하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에슬레져룩은 타이트한 레깅스나 바이크 팬츠가 많이 보였는데, 고프코어룩은 살짝 어벙하고 루즈한 느낌이에요. 이미 트렌드 세터나 해외 셀럽은 고프코어룩을 많이 입고 있어요.
최신 트렌드 세 번째는 네오펑크룩이에요. 사실 한국에서 유행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전에 네오 퓨처리즘이 유행하면서 실버 아이템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요. 한국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네오펑크룩도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룩을 좋아하는 분들 있죠? 그런 분이라면 자주 입을 것 같아요. 최신 트렌드는 이렇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고요. 이제 주목해야 할 아이템을 한번 소개해 볼게요.
주목해야 할 아이템 첫 번째는 카고 & 파라슈트 팬츠인데요. 통이 엄청 넓어야 하는 게 포인트예요. 사실 통이 엄청 큰 팬츠는 아직 시중에서 찾기 어렵긴 하죠. 아직은 매니아층만 있기 때문이에요. Y 프로젝트나 발렌시아가 같은 브랜드에서 이런 스타일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저는 빈티지 샵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 스타일을 찾아보았어요.
일단 빈티지 샵에서 주목했던 브랜드는 트루릴리젼 & 에비수예요. 두 브랜드가 예전에 좀 유행이었는데, 유행은 돌아온다고 하잖아요? 요즘 너무 예뻐 보이는 거예요. 트루릴리젼은 바지보다 미니스커트가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쉽게도 아직 마음에 드는 걸 찾진 못했고요. 에비수에서 구매해 봤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디자인을 구매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에비수 제품을 빈티지로 구매한 이유가 있어요. 사실 한국에 들어오는 에비수 제품에는 와이드한 게 없더라고요. 빅 프린팅도 없었어요.
그래서 후르츠라는 앱을 통해 이 제품을 구매했어요. 아주 괜찮더라고요. 앱 내에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가 있지만 세컨핸드(중고제품)이기 때문에 제가 구매하면 여러분이 살 수가 없어요. 그 점 참고해 주세요. 일단 두 바지 다 32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그런데 옷의 라인이 다르다 보니까 핏도 다르고 딱 맞는 느낌도 다르더라고요. 회색 바지가 좀 더 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진청바지는 핸드프린팅으로 로고가 들어간 제품이에요. 그래서 더 소장 가치가 있는 느낌. 자연스럽게 까진 느낌도 빈티지해서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회색 청바지는 이전 바지보다 좀 더 화려한 느낌이에요. 디테일이 많아요. 포켓에도 있고, 전체적으로 빅 로고도 있고요. 그리고 로고가 프린팅이 아닌 다른 색상의 데님으로 이어져 있어요. 무엇보다 워싱 상태도 마음에 들었고요. 컬러감과 전체적인 조화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이거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죠.
조금 아쉬운 건 생각보다 크다는 거예요. 저는 허리 뒷부분을 조절해서 입었는데, 너무 많이 조절하면 엉덩이 부분이 울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히 조절하고 치켜올리면서 입고 있습니다. 이 바지는 제가 페스티벌 갈 때도 입었을 정도로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카고 팬츠랑 파라슈트 팬츠 같은 경우 제가 빈티지에서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했어요. 비싸거나 디테일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Chill칠이라는 쇼핑몰을 발견했습니다. 여기가 와이드 팬츠 맛집이더라고요. 이곳에서 바지 4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첫 번째는 카고 팬츠입니다. 통이 엄청 넓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고, 디테일도 마음에 들었어요. 포켓도 엄청 크고 편해요. 허리도 고무줄로 되어 있어서 하이웨스트, 로우라이즈 스타일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요.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더라고요.
바지 끝부분도 스트링으로 되어 있어서 조절이 가능해요. 카고 팬츠는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긴 하지만 이렇게 통 넓은 제품은 찾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얼른 구매했어요. 가격도 아주 착했어요.
그리고 카고 제품 중에서는 카고 스커트 또한 유행할 전망인데요. 미니스커트도 유행이지만 롱스커트도 되게 많이 보이고 있어요. 카고 포인트가 있는 롱스커트 제품도 추천 드릴게요.
다음은 파라슈트 팬츠예요. 이 팬츠 역시 고무줄로 되어 있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겠더라고요. 소재도 편하고 가벼워서 마음에 들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지 끝부분이 스트링이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끈으로 조절하는 것이더라고요. 잘못하면 끈이 풀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두 가지 제품은 진짜 통이 넓고 질질 끌리는 느낌이라 오히려 통을 조절해서 입는 분도 많거든요. 그러니 이렇게 통이 넓은 제품을 구매하실 때는 바지 끝단을 조절할 수 있는 디테일이 있는 제품을 고르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같은 쇼핑몰에서 이 두 가지 팬츠도 구매했습니다. 진청 제품은 생지 느낌의 와이드한 팬츠고요. 레드 색상 팬츠는 살짝 코팅진 느낌으로 나온 제품이에요. 레드 팬츠 먼저 보여드릴게요.
코팅진 느낌이지만 소재가 아주 얇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제가 레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블랙과 레드가 섞인 워싱 느낌이 좋더라고요. 이 제품은 허리 사이즈에 맞게 S 사이즈를 구매했어요. 그런데 다른 바지에 비해 통이 그렇게 넓진 않더라고요. 만약 바지통을 엄청 넓게 입고 싶다면 한 사이즈 업하는 걸 추천할게요.
진청 팬츠는 생지 느낌인데 통이 엄청 넓게 나왔어요. 끝을 접어 입으니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허리 뒷부분에 고무줄이 있어서 한 사이즈 작게 구매해도 충분히 맞겠다 싶었어요. 이런 생지 팬츠는 어디에서나 휘뚜루마뚜루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정말 많이 입을 것 같습니다.
주목해야 할 아이템 두 번째는 탱크탑 슬리브리스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저씨 런닝 같다는 인상이 있어서 안 입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해외에서는 이미 여름부터 이 아이템이 유행하고 있어요. 이게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디자인이 괜찮은 아이템이 정말 많이 나왔거든요. 셔츠나 아우터 안에 레이어드하면 예쁘게 입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두 가지 탱크탑 슬리브리스 아이템을 구매했는데요. 하나는 자라 제품이고, 하나는 원더비지터라는 브랜드 제품이에요. 일단 자라 제품은 크롭으로 나왔고요. 자수 포인트가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직접 입어 보니까 핏도 괜찮았어요.
원더비지터 제품은 크롭이 아니지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재질이에요. 신축성도 좋고 프린팅도 빈티지 느낌 나면서 귀여운 거 있죠. 그래서 선택했는데, 둘 다 마음에 들어요.
이런 탱크탑 슬리브리스 제품이 요즘 정말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으니까 보시고 취향껏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너무 베이직한 무지 슬리브리스 제품을 고르면 진짜 아저씨 런닝 느낌이 날 것 같아서 일부러 이렇게 포인트 있는 제품을 골랐거든요. 여러분도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목해야 하는 아이템 세 번째는 트랙 점퍼예요. 점퍼가 정말 예전에 유행하던 건데 이번에 그 유행이 다시 돌아오고 있더라고요. 빈티지, Y2K 무드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돌아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말 돌아왔습니다.
일단 해외에서 많이 보이는 제품은 아디다스 유로파, 파이어버드거든요. 이 두 가지 제품은 예쁜 컬러 찾기가 진짜 어려워요. 요즘 나오는 제품은 컬러가 단순하거든요. 그래서 빈티지 샵을 뒤져야 한다는 게 조금 안타까워요. 저도 갖고 싶은 컬러가 있어서 빈티지 샵을 뒤졌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저희 집에 있는 제품 하나를 가져와 봤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90 사이즈고 남성용으로 나온 제품이에요. 그래서 저에게는 조금 긴 감이 있어요. 아쉽긴 하지만 슬림핏으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이 옷을 버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안 버리길 잘했지 뭐예요. 참고로 요즘 유행하는 트랙 점퍼 스타일은 살짝 슬림하게 떨어지는 제품이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하는 아이템은 바람막이예요. 여름에도 이미 얇은 바람막이가 유행했는데요. 이 유행이 쭉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무래도 고프코어룩이 유행한 게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사실 고프코어룩으로 연출하는 바람막이를 구매하려면 아크테릭스만 한 게 없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가격대가 조금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핏 예쁜 보세 제품을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게 트렌드라고 해서 무조건 쫓을 필요는 없고요. 사실 내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쏙쏙 뽑아서 내 스타일로 입는 게 제일 예쁜 거잖아요. 그러니 스타일링할 때 참고만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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