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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사냥할 때 ‘OO’해야 하는 이유? “물어뜯길 수 있어서…”

성질머리 더러운 사람이 있는 것처럼 동물 또한 있는데요. 성질머리 더러워서 건드리면 안 되는 이유를 지닌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얼룩말입니다. 얼룩말은 아프리카 초원을 활보하는 동물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말과의 차이점은 허리뼈가 말보다 1개 적은 5개라는 점이고, 얼룩무늬를 지녔다는 점인데요. 얼룩말의 성질머리는 상당히 고약해 주변 동물들을 공포에 젖게 만드는 폭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동물은 길들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할 정도로 야생성이 좀처럼 주눅 들지 않는데, 말처럼 올라탔다가는 어떻게든 떨어뜨리려 난동을 피울 것입니다.

이들의 천적은 사자와 악어 같은 동물들이 있는데, 사실 얼룩말을 사냥할 때는 기습이 필수인 이유가 있습니다. 정면으로 다가갔다가는 뒷발에 차이고 이빨로 물어뜯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자 또한 안면을 가격 당하면 정신을 못 차리고 맞고 마는데요. 악어도 얼룩말을 저며 먹는 동물로 알고 있었지만, 역으로 당할 때가 있습니다. 사냥하다 실수하면 목덜미를 물려 괴로워하기도 하죠.

얼룩말은 누우와 함께 무리를 이루기도 하는데, 자신들을 보호할 전략을 구사한 것이겠죠.

그 와중에도 혈기왕성한 얼룩말이 같이 있는 누우를 발로 걷어차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코뿔소의 뿔마저 잡고 끌고 가니, 그 정도는 일도 아니겠죠. 심기 뒤틀리며 살던 동물원도 탈출하여 서울 한복판에 마실까지 나오는 동물입니다.

수컷의 경우 무리 내 자신의 자식이 아닌 얼룩말이 태어나면 미리 싹을 치기도 하는데, 동족상잔의 가책이라고는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로 빠뜨리고, 물어뜯고, 발로 차기까지 하니 어미 얼룩말이 필사적으로 자식을 지켜내기도 하는데요. 야생의 시스템이 깊이 자리 잡은 야생성이 강한 얼룩말입니다.

두 번째, 자라입니다. 자라는 자라과에 속하는 반수생 파충류 중 하나입니다. 자라는 생긴 것과 같은 성질머리를 갖고 있는데, 한번 물면 놓아주지 않습니다.

머리와 목을 등갑 속으로 넣고 있는데, 그 목이 나오면 상당히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란기 외에는 거의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며, 나름 행동이 민첩하여 물고기도 잡아먹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녔죠.

자라는 보양식으로 여겨져 그 힘을 예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협을 느끼거나 심기가 뒤틀리면 입으로 무는데, 한번 물면 놓아주지도 않고 무는 힘이 상당히 강력하여 살점이 떨어져 나갈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손가락이 절단나는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자라가 물게 되면 놓게 만드는 방법은 하나라고 합니다. 죽을 때까지 패면 되겠지만, 그것은 물린 부위를 더 짓이길 뿐이며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그러니 물속에 자라를 넣고 천천히 기다리는 것이 방법입니다. 흔들어 털어내면 상처가 더욱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담그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뱀도 잡아 뜯는 동물이고, 솥뚜껑 보고 놀라게 만드는 무서운 동물입니다.

수명도 50년 이상에 생존력 또한 좋아서 겨울잠을 자는 동안은 팔굽혀펴기라도 몸을 들어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버팁니다. 피부 호흡을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어떻게든 살아내고 이겨내는 자라입니다.

세 번째 큰 뇌조입니다. 크기가 얼추 칠면조와 비슷하며 무게는 8kg 정도 나가는 큰 새입니다. 뭉툭한 체격에 부채 모양으로 펴진 꼬리깃이 인상적인 새인데요.

그런데 이 새는 성질머리가 더러운 것이 앵그리 버드의 한 캐릭터가 이 새를 모티브 삼아 탄생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게임에서 폭탄이 되어 터지는데, 실존하는 큰 뇌조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상대를 봐 가면서 분노해야 하는데, 눈이 돌아 버리면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과도 같습니다.

검독수리로 보이는 맹금류가 이 새의 영역에 침범하게 되면 그저 후진기어가 고장 난 제네시스 쿠페마냥 뛰어드는데, 상대가 볼보 SUV인 걸 모릅니다. 그렇게 시작된 치킨 게임의 결말은 당연히 큰 뇌조의 죽음으로 끝이 나는데, 공격당하는 와중에도 반격을 멈추지 않는 모습입니다.

정말 성질머리로 살아가는 동물인 것 같은데, 흉부가 찢겨도 눈 한 번 돌게 되면 뵈는 게 없습니다.

여러 암컷을 거느리며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영역에 침범하면 호전적인 성향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같은 수컷끼리도 격하게 경쟁하며 침입자는 봐주지 않는 큰 뇌조입니다.

지금까지 성질머리 더러워서 건들면 귀찮아지는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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