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미주의입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종이의 집은 <오징어 게임> 이전, 세계 최고의 시리즈물로 꼽힌 스페인 TV 프로그램인데요. 범죄자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털면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범죄자 집단의 두뇌인 교수라는 인물과 경찰의 두뇌 싸움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이렇게 큰 스토리만 봐도 흥미롭지 않나요? 그런데 <종이의 집>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한다? 세계적으로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한국에서 만들어진 대작이 공개와 동시에 무조건 세계 랭킹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대작과 대작이 만났으니 종이의 집 한국 버전은 무조건 TOP10 안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6월 24일 공개되었으니 곧 순위가 집계될 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1위를 예상해 봅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스페인판과 똑같이 만드는 것이 원작 스토리를 토대로 한국식으로 풀어나간 작품인데요.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직접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렇다면 <종이의 집: 공동 경제 구역>, 과연 해외 전문가와 네티즌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먼저 해외 네티즌의 반응입니다. “한국적인 반전이 궁금하다. 한국은 항상 좋은 품질의 것을 만듭니다” “한국인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한국 배우는 항상 감동” “한국 시리즈는 언제나 짱이다” “이것이 리얼 머니 습격이다. 이것을 준비하십시오” “아마도 가장 큰 히트를 치겠지만 누구도 교수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기다릴 수 없어. 나는 방글라데시에서 보고 있어요” “12개 에피소드라고 하는데 6개만 있고, 나머지 6개는 보이지 않아”
해외 반응을 보면 대충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들었으니 믿고 봐도 괜찮다’ ‘원작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는 ‘세계적으로 후하겠지만 원작 교수를 대체하기는 힘들 것이다’ 이건 유지태 배우가 얼마나 매력 있는 배우인지 몰라서 그러는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지태 배우의 교수 연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그런데 12개 에피소드 중 6개만 공개된 상황이라 나머지 6개가 없다고 난리 난 댓글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나머지 6편인 파트2는 2022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해외 언론에서는 한국판 <종이의 집>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뉴스위크에서는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스페인의 대히트작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했다. 한국의 가장 상징적인 수출품이 열리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SCMP의 평가입니다. ‘스페인 스릴러 시리즈를 히트시키기 위해 매끄러운 지정학적 변화를 주었다’
아직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점은 큰 의미가 없지만 일단 공개된 IMDb 평점은 9.9점입니다. 로튼토마트에서는 아직 평점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한국판 <종이의 집> 벌써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종이의 집>으로 인해 제2의 오징어 게임 사태가 벌어졌으면 좋겠네요. 마침 공개된 날이 정주행 하기 딱 좋은 금요일 밤이니 신나게 달려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미주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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