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재뻘입니다. 이번에 드디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만나러 왔는데, 시승까지 하면서 여러분한테 정말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어떤 느낌인지 알려드릴게요. 이전 레인지로버도 너무 잘 나와서 사람들이 감탄했단 말이에요. 의자에 앉자마자 푹신한 느낌이 이건 S 클래스를 SUV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경쟁 차종이 없는 독보적인 차예요.
그런데 이 스포츠는 좀 달라요. 정말 어마무시한 라이벌들이 있잖아요. 카이엔, X5, GLE도 있고 경쟁 차들이 즐비한데 과연 그들을 넘어서 독보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스포츠는 일단 6기통 디젤 3,000CC와 가솔린 두 가지 등급이 나오는데요. 디젤 같은 경우에는 HSE 단일 등급으로만 나오고, 가솔린 같은 경우에는 SE부터 HSE 그리고 가장 높은 등급인 오토바이오 그래피, 세 가지로 나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신형으로 올라가고 요즘 반도체 이슈 등 때문에 대부분 차값이 올랐잖아요. 신형으로 바뀐 만큼 괜찮게 올랐다고 보고요. SE 등급 같은 경우에는 1억 4,000만 원부터 시작하고, HSE로 가면 1억 5,600만 원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오토바이오 그래피로 가면 1억 5,800만 원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기 전시된 차는 HSE 등급으로, 구매자가 가장 많이 살 만한 등급이에요. 근데 나 같으면 여기서 800만 원 더 보태서 오토바이오 그래피로 가겠어요. 그리고 여기에 블랙 패키지를 넣으면 전면부 디자인이 다 블랙으로 변한다고 해요.
레인지로버보다 스포티하게는 만들었어요. 이전 레인지로버 스포츠에서 좀 더 날렵하고 정돈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번 레인지로버랑 마찬가지로 크램쉘 후드가 위 전체를 다 덮고 있어서 차가 좀 더 웅장해 보여요. 그래서 이건 레인지로버의 스포츠지만, 레인지로버의 웅장한 느낌은 그대로 계승했어요.
HSE 등급이라 디지털 라이트가 들어가 있는데, 만약에 1억 4,000만 원짜리 최하 등급인 SE에서는 그냥 LED가 들어있어요. 근데 사실 가성비를 따질 분들은 라이트를 크게 안 따지거든요. 그럼 그냥 SE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전면부에 있는 구리 느낌의 포인트들이 참 좋네요. 이전 벨라를 시작으로 이렇게 브론즈 포인트 주는 게 이어졌다고 하시네요. 손잡이 부분에도 브론즈가 들어가 있는데, 이런 포인트 하나하나가 밋밋해 보일 법한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좀 더 스포티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레인지로버는 옛날부터 사이드미러를 엄청 크게 만들어요. 그리고 숄더라인을 두껍게 되게 잘 만들었는데, 필러마다 유리 파팅라인이 없어요. 그래서 이 차체가 바로 그냥 뚜껑으로 덮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건 진짜 예전부터 되게 예쁘게 만들어놓은 것 같아요. 차체가 하나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스포츠에도 22인치를 넣어줬네요. 22인치가 기본이고, SE 등급으로 가면 21인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HSE는 휠이 어두운 색깔로 나오거든요. 근데 오토바이오 그래피로 가면 크롬으로 바뀌어요. 근데 이 어두운 색깔이 진짜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어울리지 않나 싶어요. 오토바이오 그래피에도 이 색을 하고 싶어 하는 분도 많을 것 같은데, 변경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럼 그냥 HSE로 가도 되겠네요. 그런데 또 800만 원 차이라면 또 안 갈 수가 없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 레드 캘리퍼가 있으니까 마치 좀 고성능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정말 젊은 분들이 좋아하게끔 만드는 스포티한 디자인이에요.
전체적으로 휠베이스가 54mm가 늘어났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뒷좌석 공간이 더 늘어났단 말이죠. 안에 공간이 좀 기대가 되네요.
확실히 스포츠가 레인지로버 윗등급이라 그런지 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스포티한 느낌이 더 나기는 해요. 레인지로버는 후면부에 띠가 둘러진 디자인 때문에 차가 무거워 보이는 느낌인데, 스포츠는 이런 띠 디자인이 다 위로 올라오니까 좀 더 가볍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거든요.
테일램프를 보시면 이게 새롭게 나온 디자인인데, 이쪽이 하나하나 용암이 흐르는 것 같아요. 그리고 SUV는 뒷유리에 와이퍼가 안 달려야죠. 저는 이걸 좋아하거든요.
제가 해외 버전 레인지로버 스포츠 영상을 봤을 때는 배기구가 달려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차는 배기구가 또 없네요. 버전이 좀 다른지 좌측에만 있어요.
그리고 트렁크가 레인지로버보다 더 깊고 넓어요. 835mm인데, 레인지로버는 아무래도 뒷좌석에 기능 같은 게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그런 부분 때문에 스포츠가 더 넓습니다.
그리고 이 팝업, 플러시 도어가 요즘 대세인가 봐요. 근데 사실 이 플러시 도어는 벨라가 원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묵직함… 문 길이 보이십니까? 차 문이 넉넉하게 덮여 있으니까 차에 탈 때 다리에 흙먼지가 덜 묻을 것 같아요. 레인지로버가 기본적으로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량이기 때문에 흙먼지가 쉽게 묻을 수 있거든요.
이 차는 레인지로버보다 살짝 단단한데, 만약에 내가 레인지로버를 안 타 보고 이 스포츠를 탔다면 이거 많이 편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이게 시트는 레인지로버랑 다르긴 하지만, 또 가죽은 똑같은 걸 쓰거든요. 그래서 SE 같은 경우가 소가죽, 그다음에 HSE랑 오토바이오 그래피가 송아지 가죽을 써서 등급을 나눠놨다고 합니다. 이쪽에 시트 조절, 메모리 시트 버튼이 다 있고요.
그리고 조수석 손잡이를 진짜 잘 숨겨 놨어요. 그래서 손잡이가 어디 있는지 못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핸들 디자인 빼고는 레인지로버랑 아예 똑같은 것 같아요. 거의 한 90%는 동일하다고 하네요. 앞으로 나오는 신형 모델들은 다 이런 식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운전석 전면부 패널에 휴대폰 넣는 공간이 있는데, 요즘은 주행 중에도 휴대폰을 잠깐씩 보기도 하기 때문에 좀 불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센터패시아 쪽에 컵홀더가 있고, 그 아래 비밀의 공간이 있네요. C타입 포트랑 USB포트 연결할 수 있어요. 근데 컵홀더를 쓰면 이 비밀공간을 쓰지 못해요. 그리고 HSE에는 냉장고가 들어가네요. 냉장 기능은 SE에만 안 들어가고, HSE랑 오토바이오 그래피에는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뒷좌석 창문 선 블라인드가 수동입니다. 1억 5,000만 원짜리 차에 수동은 좀 그런데… 오토바이오 그래피도 수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SE 등급에는 선 블라인드 기능이 빠진다고 해요.
그리고 메르디안 사운드가 내장돼 있는데, 더 말하기도 입 아픕니다. 사운드가 너무 좋기 때문에…
딱 휠베이스가 늘어난 만큼 공간을 한 번 봐 볼게요. 레인지로버랑 실내가 똑같네요. 레인지로버 숏바디랑 실내 공간이 똑같은 것 같아요. 오히려 좀 더 넓은 느낌까지 나요. 그리고 오토바이오 그래피는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모니터도 달려 있잖아요. 사실 그건 크게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것마저 없으니까 더 넓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5인승이 가능할까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바닥 보시면 전기차 같은 차량처럼 바닥이 낮네요. 이게 높아 버리면 5인승은 거의 힘들거든요. 5인승까지 가능할 것 같네요.
그리고 시트의 푹신함은 사실 레인지로버랑 비교하기는 그런데, 라이벌 차들에 비하면 착좌감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뒷좌석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어서 의자를 뒤로 눕혔다가 허리를 세웠다가 할 수 있는데, 뒷좌석에서 이거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X5에 이 기능 없어서 포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리클라이닝 기능은 정말 필수입니다.
역시 화이트는 진리의 색깔이네요. 이건 디젤 모델이거든요. 화이트는 제가 보기에 아직 부동의 1위일 것 같아요. 특히 젊은 분들은 화이트에 블랙 패키지를 좀 많이 넣지 않을까 싶거든요. 화이트가 이런 포인트들이 진짜 잘 보여요. 그리고 휠의 레드 캘리퍼가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서 저라도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뽑는다면 아예 올 블랙으로 가거나 이렇게 화이트로 갈 것 같아요.
오토바이오 그래피 가솔린 차량이랑 비교해 볼게요. 이건 우리가 흔히 포르쉐에서 많이 봤던 크레용 색상 같은데, 이거는 보라스코 그레이 색상이라고 해요. 요즘에 많이 뜨고 있는 인기 있는 색상이에요.
오토바이오 그래피 차량은 휠이 크롬으로 들어갔는데, 역시 스포츠는 다크 그레이 색상이 더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오토바이오 그래피는 레드 캘리퍼가 아닌 블랙 캘리퍼가 들어가요. 이렇게 보면 HSE가 더 고성능 같은데요.
오토바이오 그래피는 실내가 그레이 색상인데, 시트 색깔과 똑같이 스웨이드로 들어가요. 그리고 센터패시아의 컵홀더 수납공간 덮개가 우드로 들어가네요.
오토바이오 그래피는 살짝 깨알 옵션들이 좀 바뀐 게 있어요. 근데 치명적인 단점 하나가 스탑 앤 고 기능 설정 시에 간단한 다이렉트 조작 버튼이 없고, 매번 모니터 설정창에서 바꿔줘야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온도 조절, 송품 조절 등 공조 장치 버튼 조작이 어렵네요. 조작하다가 사고날 것 같아요.
그리고 레인지로버라면 무조건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기 때문에 승하차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승하차 옵션이면 가장 바닥에 붙어 있고, 일반, 오프로드까지 옵션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되게 신기한 게 실제로 문을 닫으면 모니터에서도 문이 닫혀요. 그리고 트렁크를 열게 되면 트렁크 상태까지 모니터 상에 표시돼요. 내가 3D 기능으로 현재 내 차 상태를 보고 다닐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역시 T맵이 들어가 있으니까 너무 부럽네요. 이 큰 화면으로 T맵을 보고 다닌다는 게 굉장히 장점이네요.
이 차는 일단 레인지로버랑 높이에 대한 느낌 자체가 좀 비슷해요. 전면 창문 크기와 전체적인 시야감이 너무 시원해요. 예전에 레인지로버 시승했을 때도 놀러 가고 싶다고 계속 얘기했잖아요.
예전에 레인지로버가 말썽을 좀 일으켰던 차이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찾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대안이 없어요. 카이엔도 빨리 뭔가 페이스리프트든, 풀체인지든 해야지 경쟁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라이벌들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이 차는 뒷바퀴 조향이 안 들어가 있네요. 이거 3차선 넘어가는데요? 원래는 스포츠에 스토머 핸들링팩이라는 옵션 추가가 가능할 뻔했는데, 일단 현재 나오는 모델은 선택이 안 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뒷바퀴 조향은 들어가지는 않네요.
이 차가 커 보이지만 길이는 5m가 안 돼요. 그랜저가 이 차보다 더 길어요. 하지만 뒷바퀴 조향은 없고 휠 베이스만 길어졌는데, 휠 베이스가 길면 길수록 조향각이 커지거든요. 유턴할 때나 2차선 도로에서는 애 좀 먹을 것 같아요.
이 차가 360마력이거든요. 일단 차체 무게를 생각한다면 시원시원하게 나가요. 제로백이 막 빠르지는 않고 6초 정도 되는데, 사실 이 차로 제로백을 경험할 것도 아니고, 막상 이 차로 오프로드도 가지 않을 거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한 스피드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이 차는 레인지로버 스포츠란 말이죠. 그런데 운전하면 레인지로버 스포츠기는 한데, 외관만 스포츠인 느낌이에요. 운전할 때는 그냥 편안하고 육중하게 나갑니다. 포르쉐, X5 같은 그런 쫀득쫀득함은 없어요.
주행에서는 이름만 스포츠인 느낌이긴 하지만, 승차감은 진짜 좋습니다. 푹신푹신한 에어 서스펜션이 정말 좋네요. 레인지로버 스포츠도 이전 레인지로버처럼 에어 탱크가 커졌기 때문에 진짜 이 차를 타고 허리 아플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전 레인지로버는 시트까지 너무 푹신하다 보니까 정말 물침대 느낌이 났거든요. 그런데 스포츠는 물침대 정도는 아니고, 물침대 밑에 살짝 옥이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푹신하다가도 단단함이 동시에 느껴져요. 오히려 이 차가 장거리를 달릴 때 레인지로버보다 허리가 덜 아플 수도 있어요. 완전 물침대는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일단 다이내믹 모드로 선택하고 S 모드로 바꿔볼게요. 이렇게 세팅했을 때 과연 파워가 얼마나 느껴질지 궁금해요. 그리고 계기판 쪽 시인성도 되게 좋네요. 이게 운전하면서 바로바로 되게 잘 보여요. 레인지로버 스포츠이기 때문에 스포츠 모드를 해 보지 않고서는 이 차를 말할 수가 없죠.
달려보니 이제야 레인지로버 스포츠 같아요. 편하게 다닐 때는 컴포트 모드를 설정하면 되고, 지금처럼 스포티한 걸 원할 땐 이렇게 다이내믹 모드로 바꿔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은 예정은 없는데, 나중에 8기통 SVR 모델도 출시한다고 하니까 하드한 걸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SVR을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SVR은 정말 마니아분들이 많이 살 것 같아요.
그리고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같은 경우에 아이슬란드의 전문 드라이버분이 세계 최대 길이의 ‘카우라 흐뉴카루’라는 방수댐에 가셔서 급류에 저항하면서 40도의 가파른 경사로를 올라가는 테스트에 성공했습니다. 그만큼 힘이 좋다는 거죠.
그리고 제가 이 차를 타면서 조용하다거나 풍절음이 들린다거나 노면 소음이 들린다는 얘기를 따로 안 하는 이유가 일단 기본적으로 가솔린이고, 애초에 너무나 조용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소음이나 정숙성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레인지로버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스포츠가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3,000CC 디젤까지 제가 시승해 볼게요.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진동도 좋고, 지금 겨울이고 이게 새 차라는 걸 감안했을 때 핸들 진동도 이 정도면 합격입니다. 레인지로버 때도 굉장히 만족했던 소음 부분도 합격이지만, 아까 가솔린을 타서 그런지 확실히 자잘한 진동음은 느껴지네요.
그리고 제가 하나 불편한 점을 발견했는데, 안전벨트를 할 때 팔걸이가 내려와 있어서 매번 팔걸이를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안전벨트를 결착한 다음에 다시 팔걸이를 내려야 해요.
디젤하고의 확연한 차이를 먼저 말씀해 드리자면 레인지로버 가솔린 뽑으신 분들이 많이 한 얘기가 연비가 극악이라는 거예요. 정말 주유소 몇 번을 가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연비가 안 좋아요. 리터당 6km 정도 평균 연비가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에 소음이든 진동이든 이런 거 다 필요 없는데, 주유소 자주 가야 하고 기름값 많이 드는 게 정말 싫은 분들을 위해서 디젤 트림이 있고요. 재고도 많다고 합니다. 이 차 같은 경우 현재 연비가 10.9km니까 확실히 기름 생각하시는 분들은 디젤이 훨씬 낫겠네요.
레인지로버 스포츠 같은 경우는 현재 디젤은 바로 나온다고 하고요. 가솔린 같은 경우에는 출고까지 한 8개월 정도에 + 알파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레인지로버 같은 경우에는 디젤, 가솔린이 배기량 차이가 좀 있었지만,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같은 6기통이에요. 시승해 보면 연비도 연비고, 여러 가지 면에서 디젤이 더 마음에 드실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안 기다리는 게 너무 좋네요.
이번에 가솔린하고 디젤 시승을 다 마쳤는데, 저는 디젤이 더 좋네요. 가솔린이 더 조용하고, 지금이 친환경적인 시대인 건 알겠는데, 8개월은 못 기다립니다. 무엇보다 일단 한번 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새로운 랜드로버 소식이 있으면 또 뵙겠습니다. 이상 재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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