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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생각하는 사람은 피하세요” 나에게 해가 되는 인간관계 가려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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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임상심리전문가 임아영이고요. 현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라는 책으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살다 보면 지금은 나에게 잘해주지만, 결국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의 특징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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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언젠가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상대와의 거리를 잘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상대가 허용하는 거리 이상으로 지나치게 가깝게 다가오는 행동을 하는 거죠. 이런 분은 보통 본인과 타인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니까 너도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 혹은 ‘내가 이렇게 느끼니까 너도 당연히 이렇게 느껴야지’ 이런 식으로 자주 말해요. 이런 사람과 같이 있으면 나의 감정과 욕구에 대해 확신을 갖기 어려워지고, 그 사람의 패턴에 계속 말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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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거리는 나와 타인을 독립적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해요. 나와 타인을 분리해서, 조금 떨어져서 봐야 타인의 전체적인 모습을 알 수 있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데요. 앞서 말한 것은 지나치게 거리가 가까운 경우입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먼 거리를 형성하는 상대도 있어요. 이런 경우 내가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해도 상대가 잘 반응하지 않죠.

상대의 회피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어떤 문제 상황에 놓였을 때 상대가 상황을 피하거나 갈등을 덮어버리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런 사람과 같이 있으면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만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렇게 인간관계에 있어 지나치게 가깝거나, 지나치게 먼 거리를 형성하는 분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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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은 내가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나와 함께 힘들어하고, 나를 위로하며 나를 위해 공감해주는 사람이죠. 공감이라는 것은 자신과 상대를 동일시하며 똑같이 느끼거나 행동하는 게 아니라, 상대에게서 한 발짝 떨어져서 반응하는 거예요. 공감을 잘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독립적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하죠.

우리가 코끼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려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봐야 하잖아요? 코끼리가 너무 가까이 붙어 있으면 코끼리 다리만 보고 이게 전부인 줄 알게 될 거예요. 너무 멀리 있어도 실루엣만 보고 판단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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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의 거리를 잘 조절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지나치게 가깝게 다가오는 분은 대체로 자기중심적이라는 특징이 있어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죠. 자신이 보는 모습만이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사람을 옆에 두고 있으면 내 의견이 존중받기 힘들어요. 상대가 원하고 요구하는 것을 들어줘야 갈등을 해결하거나 관계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결국 그 사람에게 나를 맞추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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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려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나의 행동에 따른 상대방의 반응에 집중해야 그 사람이 어떤지 알 수 있거든요. 사귀는 사이에서 상대와 연락이 잘되지 않을 때, 답답하고 불안할 수 있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고 그냥 꽁하게 있으면서 ‘너 어떻게 나오는지 보자’ 이렇게 생각하고 만다면 의심만 하다가 이별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기 쉽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지도 못한 상태로요.

이런 문제를 막으려면 내가 직접 솔직하게 내 생각이나 감정을 말하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과 중에 연락이 어렵다면 자기 전에 통화를 하자고 정하는 식으로 타협점을 찾아 갈등을 해결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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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입장에 관해 얘기했을 때 타협점을 찾을 수 있으면 나와 달라도 대화를 통해 맞춰갈 수 있는 사람인 거예요. 만약 여러분이 문제를 제기했는데, 상대방이 ‘너는 뭐 그런 걸 가지고 그래’ ‘유치하다’ ‘집착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을 거예요. 이런 사람은 여러분과 잘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과 같이 있으면 마음이 힘들고, 나만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겠죠. 상대의 반응에 따라 여러분에게 해가 되는 사람인지, 잘 맞는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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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대가 나에게 잘 맞는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걸 싫어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본인의 가치관과 기준을 잘 알아야 다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여러분의 기준에 맞는 행동인지 판가름할 수 있겠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하고 성찰해보지 않으면 외적인 요소에 의해 크게 휘둘리게 돼요. 예를 들면, 돈도 잘 벌고 일도 열심히 하는 성실한 사람과 결혼했더니 이 사람이 워커홀릭이라 집에 들어오지 않고 일만 할 수도 있어요. 사회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좋은 사람일 수 있지만 만약 자신이 배우자와 함께 지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에게는 맞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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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선택하기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걸 참을 수 없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죠. 자신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불행한 생활을 하게 된 겁니다. 상대방이 여러분에게 해가 되는 사람인지,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본인의 기준을 가지고 그에 맞는 선택을 했다면 선택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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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준을 찾지 못하는 분도 많은데요. 사실 이에 대한 여부는 어렸을 때 맺은 양육자와 본인 사이 애착 관계의 질에 따라 좌우됩니다. 어린아이는 자기가 어떤 사람이고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죠. 이때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비춰주느냐에 따라 아이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됩니다. 불안한 기질을 높게 타고난 아이가 있으면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할 때 힘들어하겠죠. 그럴 때 양육자가 ‘너 지금 무섭구나’ ‘불안하구나’ 이렇게 말하며 아이의 감정을 읽어준다면 아이는 ‘나는 이런 상황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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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모가 아이에게 아이의 특징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아이가 자신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넌 새로운 걸 시작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야. 하지만 이 점은 곧 조심성이 많고 신중하다는 거니까 네가 살아가며 도움이 될 때도 있을 거야” 이런 식으로 부모가 아이의 성격에 대해 다각도로 언급한다면 아이가 자신을 받아들이기 쉬워지겠죠.

만약 이런 양질의 상호 작용이 없다면 아이는 본인에 대해 알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어떤 대인관계에서 힘들어할 때가 있다면 과거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가 어땠는지 돌아보고,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려는 시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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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관계가 불안정한 상태로 형성된 경우, 성인이 된 후 본인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기 위해서는 본인 마음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책을 보듯이 독자의 관점에서 자기 감정을 살펴보라고 말하는 편이에요. 내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관찰자 시점으로 보는 거예요. ‘내 마음이 지금 불편하구나’ ‘내가 이런 생각을 하네’ ‘나 지금 힘들구나’ 남의 시선에서 자신의 마음을 보는 거죠.

이 방법의 일환으로 일기를 쓰는 것도 괜찮은데요. 이때 일기를 제삼자의 관점에서, 저널리스트나 기자가 쓰듯 적어 내려가는 게 중요합니다. ‘나는 이런 상황에 있었고, 이 상황에서 상대방은 이런 행동을 했으며, 나는 이렇게 느꼈다’ 이렇게 책을 보듯이 상황과 마음을 읽어가는 연습을 하는 거죠. 이런 걸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마음 챙김’이라고 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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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애착 관계로 인해 자신의 주변에 본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밖에 없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이런 상황이라면 일단 본인이 맺은 관계에 대한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는 걸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요. 과거에는 부모의 책임이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내 책임이라고 여기는 거죠. 힘든 인간관계를 기어이 이어가는 사람을 보면 대인 관계에서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관계든 100% 상대방이 잘못하거나 상대방의 의지에 모든 게 달린 경우는 잘 없잖아요? 인간관계를 맺다 보면 내가 주도적으로 선택을 하고, 단호하게 의사를 표시하거나 관계를 끊어내야 하는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자기 의사를 충분히 표현하지 않고 수동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타인이 바뀌기만을 기다리는 거예요. 이러면 상처받는 관계를 반복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더 적극적으로 관계를 선택하고 책임지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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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말하는 책임이란,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는 걸 의미하지 않아요. 내 책임이라는 말이 내가 잘못했다는 뜻이 아니에요. 자신이 지금 이런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죠.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영향, 상대방의 특징 등이요. 여러분이 기여하는 부분도 있을 거예요. 여러 요소가 모여서 지금의 관계 패턴이 만들어진 것일 텐데요.

여기서 내 책임이라는 건, 이 관계를 바꿀 수 있는 키를 자신이 쥐고 있다는 걸 인식하는 거예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내가 행동해야 한다는 걸 알고, 관계의 주도권을 상대에게서 가지고 오는 거죠. 죄책감을 느끼라는 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능동적으로 행동할 줄 아는 힘을 키우라는 거예요.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면 오히려 여러분이 관계를 맺을 때 더 자유로워질 거예요. 여러분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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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주변에 여러분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가까운 인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가 힘들 때마다 여러분에게 힘든 이야기를 막 쏟아붓는 경우, 자식 입장에서 그 얘기를 계속 듣기 힘들고 괴로울 수 있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일단 여러분이 현재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차려야겠죠. ‘내 마음이 불편하고 너무 힘들어’ ‘나를 보호하기 위해 액션을 취해야겠어’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그 후에는 내 마음 상태를 엄마가 알 수 있게끔 표시해야겠죠. 여기서부터는 본인이 원하는 상대와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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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엄마가 나를 힘들게 해도 내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엄마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조금만 떨어지고 싶다면 “내가 지금 10분 정도 시간이 나니까 그동안 들어 드릴게요. 그 이후에는 얘기를 끊어야 해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이런 방법을 시도해도 끊어지지 않는다면 조금 더 강력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해야겠죠. 마음에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든지요.

그래도 엄마가 나를 계속 비난하거나 나에게 계속 전화를 건다면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다든가 당분간 차단하는 등의 강력한 액션을 취해야 할 거예요. 내가 상대방과의 거리를 어떻게 두고 싶어 하는지 생각해보고 상대에게 부드럽게 혹은 단호하게 행동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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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간한 책,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이 책 제목의 의미는 부모나 직장 상사 등 내가 영영 벗어날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는 관계도 마음먹기에 따라 심리적인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거예요. 떠난다는 게 꼭 물리적으로 완전히 연락을 끊거나 절연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마음먹기에 따라 관계에 거리를 둘 수 있다는 거죠.

만약 나를 굉장히 힘들게 하는 상대가 있는데, 내가 떠나지 않기로 했다면 그 선택에는 분명 나만의 이유가 있겠죠. 그러한 결정을 내린 본인의 마음을 잘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나를 힘들게, 괴롭게 하지만 동시에 내가 엄마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부분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수 있죠. 이 상황에서 내가 엄마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면 그건 엄마를 소중하게 지키고 싶기 때문이지 엄마를 위해 희생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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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대 때문에 희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지속된다면 억울함과 분노가 쌓여서 결국 이 관계를 이어가지 못하게 돼요. 그러니 내가 그 사람의 옆에 남아 있기로 한 것은 나의 선택이며,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부분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거리를 어떻게 조절하며 나를 보호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겠죠. 나를 위한 보호 방법을 구상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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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나로 살아가려면 타인이 하는 말이나 평가가 나를 규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에게 피해를 주는 상대에게 나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했을 때 ‘너는 어쩜 이렇게 네 생각만 하냐’ 혹은 ‘왜 이렇게 이기적이냐’ 이런 말을 들을 때가 있을 거예요. 그 순간에 나에게 이기적이라고 하는 것은 상대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지 내가 실제로 이기적인 사람이라 그런 게 아니에요. 상대의 문제와 여러분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해요.

그 말을 한 상대는 나의 일부만 본 거잖아요. 어떤 상황에서는 내가 분명 상대에게 도움을 준 부분도 있을 거고요. 그럴 때면 “나는 여러 가지 관점과 생각을 하는 사람인데, 상대방이 내 일부만 보고 나를 판단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며 관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키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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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힘든 인간관계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고 있는 분이 많이 있을 거예요. 그런 기억을 완전히 잊고 살 수는 없겠지만, 힘든 기억이 떠오를 때면 ‘내가 이런 기억을 안고도 참 잘 버텼구나’ 이렇게 자신을 기특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살다 보면 내가 선택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게 존재하잖아요. 그런 일을 겪으면 마음이 단단해지고 동시에 유연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아직 그런 지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내가 지금 아프구나’ ‘아직 상처를 회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구나’ 이렇게 자신에게 관대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생은 한 번이기에 자신을 위해서, 본인이 원하는 인생을 용기 있게 살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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