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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500만 원씩 빚지다가 ‘OOO’으로 매월 2,500만 원 버는 사장님

휴먼스토리 대표 창업 자영업 마라탕 음식 식당 청년창업 버거형 30대자영업자이야기 직업의모든것 장사의신

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 별내에서 마라탕집을 운영하고 있는 43살 김창용이라고 합니다. 지금 옥탑에 살고 있는데, 장사를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다가 쫄딱 망해가지고… 정말 가진 거 다 처분하고 나니까 갈 데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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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운영하고 있는 매장인데요. 직원들이 늦게까지 힘들게 하고 가니까 제가 오픈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상암동에서 월세 1,000만 원짜리 마라탕집을 운영했었어요. 제가 오픈하고 나서 3개월 만에 마라탕집이 바로 옆에 4개가 생기고, 매출도 나눠 먹는 상황에서 코로나까지 오니까 한 달에 월 1,500만 원씩 마이너스 나기 시작한 거예요. 버티다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동네 상권으로 옮기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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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인지는 몰라도 여기서 자리를 다시 잡기 시작했어요. 현재 매출은 6,500만 원 정도 나오고 있고 수익이 괜찮은 편이에요. 그래서 힘든 시기를 겪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조금이나마 성공할 수 있는 모습, 작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부분들을 같이 좀 공유하고자 출연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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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매출이 한 6,500만 원 정도 나오는데, 순마진은 2,000~2,500만 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모든 걸 만들고, 재료 같은 거 손질 다 해서 코스트 자체를 많이 낮췄어요. 다른 데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하는 곳보다는 마진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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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매장에서 한 달에 1,500만 원씩 빚을 졌는데요. 이 마라탕집 차리는 자금을 마련하게 된 게… 웃긴 얘기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다 빌렸어요. 여기서 1,000만 원, 여기서 500만 원, 카드론 대출 남은 거… 보증금 정확하게 4,300만 원 정도 남았고요. 거기서 사용하던 장비들 다 갖고 왔어요. 기본 인테리어만 하고 대출받아서 여기를 창업하게 됐죠.

다시 제가 지금 한 달에 1,500만 원 정도 매달 갚고 있고, 앞으로 한 2년은 더 갚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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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는 음식 1도 몰랐어요. 그런데 하려고 하면 안 될 게 없더라고요. 할 수 있어요. 단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정말 그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진짜 빚도 갚아야 하고, 먹고살아야 하는데… 이거 아니면 더 이상 벼랑 끝에 떨어질 데도 없어서 시작하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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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동네 상권분석을 하면서 보니까 학생들이 너무 많아요. 마라탕을 입문자용으로 바꿨어요. 아이들 입맛, 초보자 입맛에 맞춰서 음식에 변화를 줬더니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마라탕을 처음 드셔보시는 분들도 음식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게 했어요.

같은 저희 가맹점이라도 제가 교육할 때 동네 상권에 맞게 매뉴얼을 바꿔놔요. 초보자용, 입문자용, 매니아용으로 바꿨을 때 고객들님의 만족감이 훨씬 더 높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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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맹점은 6개 정도 있고, 직영은 여기 하나, 강남 논현동에 매장 하나 있고 주변에 2개가 더 있습니다. 4개 매장 다 합쳐서 매출이 6,500만 원인 건 아니고, 여기 매장만 6,500만 원이고요.

다른 매장은 제가 관리 안 하고 점장 체제로 운영하고 있어서 거기서 매출 보고만 받고 운영하는 시스템이에요. 거기는 제가 매출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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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 게 없어서 할 수 있는 게 몸 쓰는 것밖에 없었어요. 주방 집기들 용달차 불러서 갖다 놓으면 제가 여기 옮겨놓고 일일이 다 닦고… 인력을 불러서 할 수 있는 여유도 안 됐어요. 돈이 없어서 조금이라도 아껴야 하니까 제가 혼자 세팅하고, 청소하고, 재료 준비하다 보니까 허리에 너무 무리가 많이 오더라고요.

가게 오픈이 원래 8월 21일이었는데, 20일에 쓰러졌어요. 청소하다가 쓰러졌는데, 못 일어나겠는 거예요. 앰뷸런스 타고 병원에 가서 허리디스크 쪽에 무리가 있어서 시술을 받고, 2020년 8월 22일에 오픈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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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픈한 지 1년 하고 조금 더 됐네요. 지금은 매출도 좀 잘 나오고 직영점, 가맹점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잘 모르겠어요. 아직 제가 가야 할 산들이 너무 많아서요. 일단 큰 욕심 없이 있는 빚 갚는 게 목표예요. 그다음 문제는 다음에 생각하려고요.

예전에는 뭘 하기 전부터 꿈을 꿔요. 이것도 그리고 저것도 그리고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잡생각만 되게 많았어요. 근데 지금 제 목표는 아껴서 빨리 빚 갚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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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매장은 연중무휴예요. 쉬는 날 없어요. 무리가 되긴 하지만, 아직 제가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정기휴무를 갖게 되면 그 매출도 무시 못 하죠. 빚이 아직 많기 때문에 벌어서 갚아야 하는데… 그래서 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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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을 하게 된 이유는 다른 음식들에 제가 자신이 없었어요. 이거는 신선한 재료, 야채들 같은 것들만 구비해 놓고 육수 베이스로 맛만 잡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요.

유행 타지 않는 거, 남들이 보면 마라탕 같은 건 유행 타고 없어질 거라고 했는데, 저는 그 반대로 생각했어요. 왜냐면 마라탕에 들어가는 중국 산초라는 열매가 중독시키는 맛을 유발하거든요. 대륙을 그렇게 열광시켰는데, 대한민국 안에서 잠시 유행 타고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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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꿔바로우 만드는 소스는 아무도 몰라요. 직원들 없을 때 만들어 놓고 레시피를 공개 안 해요. 레시피가 공개되면 여기도 그 맛, 저기도 그 맛… 가맹점도 제가 직접 납품해요. 제가 만들어서 직접 갖다 주는 거예요.

나중에는 좀 더 규모가 커지면 공장 시스템화하겠지만, 지금은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안 돼서 제가 직접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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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아직 안 좋아서 1시간 이상 못 서 있어요. 잠깐 일하다가 잠깐 쉬었다가… 이런 식으로 하고 있어요. 계속 빚을 지고 있었고 그걸 다시 이제 일으켜야 한다는 심적 압박감이 엄청 컸어요.

말하려면 눈물 날 것 같은데요. 정말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벽 보고 일해야 하고, 이 매장에서 매일 15시간씩 일하는데, 끝나고 나면 바로 쓰러져 자야 하잖아요. 몸이 힘드니까 잠이 안 와요. 하루에 2~3시간 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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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일할 때는 육체적으로 움직이니까 생각을 아예 못 해요. 음식 생각 정도밖에 안 되고… 집에 가서 혼자 누워있으면 천장 보고 오만 잡생각이 그때부터 나는 거예요. 잠이 안 오다 보니까 쪽잠 자는 정도예요.

제가 아직 이뤄낸 게 아니라 과정이잖아요. 안주하면 언제 또 예전으로 돌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안주하지 않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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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타까운 게 뭐냐면 탓만 하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장사 안 되는 탓, 무슨 탓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데, 그럴 때일수록 뭔가 변환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똑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포장하거나, 똑같은 음식에 무엇을 넣었을 때 소비자가 만족하는지… 큰 거를 투자하라는 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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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요리할 줄 몰라서 프랜차이즈를 했었어요. 가맹점으로 오픈해서 교육받고 장사하다가 원가 비율 계산해 보니까 너무 비싸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죠. 직접 하지 않고는 감당이 안 되니까 제가 직접 점심시간, 저녁에, 끝나고, 늦게 계속 만들어 봐요. 혼자 테스트해 본 거죠.

그래서 자신 있게 누구든 가르쳐 줄 수 있는 게, 제가 초보자다 보니까 초보자에 맞는 동선, 간단하고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절차를 깨우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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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매장들이 다 근처에 차로 15~20분 거리 안에 있어요. 원래 직원 체제로 운영하다가 직원분이 많이 아프셔서 상황이 촉박해지면서 그냥 다른 분께 양도한 가게도 있어요. 장사를 하다가 멈추면 고객은 떠나거든요.

제가 케어해야 하는데, 거기까지 케어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몸이 하나라 그 텀이 길어지면 안 돼서 급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려고 주변에 연락했는데, 마침 해보고 싶다고 해서 교육해 드리고 그냥 하라고 줬습니다. 근데 그냥 주면 사람들은 나태해져요. 그래서 주고, 번 돈으로 빚 다 갚으면 명의 이전 시켜주겠다고 해서 저는 돈 관리도 안 해요. 그 매장도 계속 매출 올라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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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목표는 빚인데, 그 전의 목표는 이 마라탕으로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염두에 두면서 매장을 오픈한 거였거든요. 지금은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이 시기에 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은 상황에서 가맹점을 오픈하려고 하니까 이도 저도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고요.

정말 창업하시는 분들은 이거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선택한 거거든요. 제가 줄 수 있는 영향력이 지금 반밖에 안 돼요. 그래서 지금은 올스탑했어요. 가맹 문의 들어와도… 지금 당장은 제가 열어줄 여건이 안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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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따져 보면 도박이잖아요. 장사도 도박, 사업도 도박, 회사에 다니는 것조차도 도박… 뭔가 시도하는 것 자체가 인생이 도박이에요. 시도하는 것 자체가 꼭 승리해야 하는 건데, 따라오는 게 부수적으로 돈이 될지, 명예가 될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런 생각인데 제가 어설프게 가맹점을 오픈해 주면 그 사람의 인생을 가지고 또 도박하게 되잖아요. 좀 더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서 하려고 지금은 가맹 사업을 안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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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저는 장사가 너무 싫어요. 배가 불렀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어요. 근데 아니에요. 저 아직도 배고파요. 왜냐하면 갈 길이 너무 멀어요. 갚아야 할 돈도, 빚도 많고… 근데 왜 하기 싫냐면 몸이 너무 힘들어요. 지금 허리도 너무 아프고 지금 이렇게 앉아있는 것조차도 사실은 너무 힘들어요.

저희 어머님이 지금은 안 계시지만 1년 전에 제가 되게 힘들 때 돌아가셨어요. 코로나 절정일 때, 마이너스 1,000~1,500만 원일 때 엄마가 저를 불러놓고 양복 입고 다니고, 좋은 차 끌고 다니던 아이가 슬리퍼 신고 반바지에 츄리닝 입고 맨날 장사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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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 나가서 어머니 아픈데도 자주 찾아뵙지를 못하는 거예요. 가까운 거리에 있어도요. 그래서 엄마가 저한테 장사는 잘돼도 힘들고, 안 돼도 힘든데 왜 이 힘든 길을 선택했냐고 하시더라고요. 엄마가 장사하는 거 보면서 자라지 않았냐고… 그런데 왜 이걸 하냐고, 다른 거 다시 하라고요.

그때는 잘돼도 힘들다는 걸 몰랐어요. 안 됐으니까, 안 되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지금 그 말에 되게 공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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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잘되고 있는데, 엄마가 같이 계셨으면 정말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 제가 제일 후회스러운 게 잘된 모습 못 보여드리고 보내드린 거예요. 엄마가 천국에 가셔서 막내아들 힘드니까 잘되라고 보살펴 주시는 것 같고 그러니까 제가 주저앉을 수가 없는 거죠. 더 열심히 해야 하고, 더 버티고, 힘들어도 몸이 부서지라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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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7년 전에 이 차를 탄 이유가요. 저희 어머님 태워드리려고… 저희 어머니 되게 가난하셨거든요. 평생을 장사만 하고 살다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차를 사자마자 엄마한테 갔어요. 엄마 모시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갔던 게 이 차예요.

그래서 이 차에 애착도 많고 버릴 수 없는 차, 그리고 정말 수리할 수 있으면 끝까지 수리해서 탈 수밖에 없는 차예요. 엄마와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차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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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왔다 갔다 하면서 여기저기 도와주고 나면 사실 시간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건 사실이죠. 그래도 다 같이 잘되기 위해서, 저 믿고 창업하신 분들이나 저와 함께하는 가족들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려고요.

또 이렇게 와가지고 얘기 나누고 이러다 보면 부족한 부분 채울 수 있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그러면서 배워가고 하나하나씩 알아가는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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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작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 같은 경우는 더 오래전에 돌아가셨어요. 평생 어머니는 장사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요. 우연치 않게 아버님 수첩을 발견했는데, 거기에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어요. ‘부모에게 효도란 부모 맘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적혀있는데, 그거 보고 엄청 울었거든요. 그때는 제가 무엇을 위해서 살았나, 진짜 돈 욕심도 있어서 남들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명품 사고, 뭐 사고… 살았었는데, 그 한마디가 모든 걸 지우더라고요.

그냥 다른 물질적인 거나 이런 게 아니라 부모님한테 전화 한 통화해드리는 거, 그리고 부모님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또 자식을 위해서, 또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살다 보면 정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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