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뽀로로는 펭귄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옛날 파일럿이 쓰고 다녔을 법한 헬멧에 방풍 고글을 쓰고 다니는데요. 시대를 초월한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군요. 저런 파일럿 고글도 패션이니 저는 존중합니다. 저도 현실에서는 한복 입고 다니거든요.
3기부터는 의상이 바뀌어서 머리를 감싸는 헬멧에 쫄쫄이로 너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뽀로로의 고글에는 렌즈가 없다고 합니다. 역시 고글은 그저 뽀로로의 패션 스타일인 것 같네요. 뽀로로뿐만 아니라 옷을 입지 않았던 주요 인물도 모두 쫄쫄이를 입게 되었는데, 이는 제작사가 바뀌어서라고 하네요.
뽀로로는 밝고 활기찬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호기심과 욕심이 많아서 자주 사고를 친다고 하는데요. 특히 크롱과는 첫 에피소드부터 같은 집에 살면서 지나치게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크롱을 계속 보살피니 생각보다 대인배인 것 같네요. 그래도 크롱은 옆동네 고길동 씨가 기르는 공룡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뽀로로는 날지 못하는 새의 클리셰 중 하나인 ‘하늘을 날고 싶다’라는 꿈이 있다고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땅에 떨어지며 날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포비의 조언으로 물속에서 헤엄치며 대리 만족을 했다고 하네요. 이후 에디가 2인 전용 비행기를 만들어서 크롱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게 되어 꿈을 정말로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
뽀로로의 별명은 뽀통령, 뽀느님, 뽀수 그리스도, 뽀이돌 등이 있다고 합니다. 뽀로로는 역사가 길어서 그런지 가지고 있는 별명이 많군요. 사실 어린이를 키우는 부모님 입장에서 뽀로로는 매우 고마운 존재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뽀로로를 한번 보면 울지도 않고 뽀로로에만 집중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부모님은 다른 일을 처리할 수 있어 뽀로로는 이미 부모님에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을 정도라고 합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 스마트폰에 뽀로로 영상을 다운로드해 놓고 다니는 부모님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뽀로로는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인 것 같네요. 다만 전자기기에 중독될 환경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을 다른 길로 이끌려면 부모님이 아주 피곤하시겠습니다.
뽀로로는 시즌5 이후 제작 주기 사이의 공백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주 유아 시청자층은 타 애니메이션으로 가버리기 시작했고, 현재는 간신히 뽀통령이라는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틈타 유력한 4대 대통령 후보, 핑크퐁이 인기를 모으면서 아이들의 대통령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2020년에는 같은 EBS 후배 겸 펭귄 캐릭터인 새로운 라이벌 펭수도 개입하며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펭수는 타깃 연령층을 조금 높게 잡아 경쟁 영역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상 2021년부터 핑크퐁에게 대통령직을 뺏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제는 뽀통령의 시대가 지나고 핑통령이 오는 걸까요? 뽀로로의 성우는 이선 성우와 김현지 성우라고 합니다. 이선 성우님은 뽀로로의 본편과 극장판을 맡으셨고, 김현지 성우님은 뽀로로 TV 제작 프로그램과 OVA를 맡으셨다고 하네요.
뽀로로의 대표색은 파란색, 주황색, 노란색이라고 합니다. 뽀로로는 현재 크롱과 동거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크롱이 많이 나이를 먹어 몸집이 커진다면 아마 뽀롱뽀롱 마을은 멸망하지 않을까 합니다. 옆 동네의 공룡만 생각해봐도 재산 피해를 10억 원이 넘게 입혔다고 하는데…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크롱이 점점 말을 하는 걸 보니 곧 성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뽀로로는 사실 안경빨이고 안경을 벗으면 못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모자를 벗기면 M자 탈모가 있다고 하네요. 눈물이 나네요.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불치병에 펭귄도 걸리다니, 이건 좀 귀하군요. 하지만 다행히도 푸른색 털이 머리카락처럼 보여서 그렇게 못생겨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뽀로로는 같은 펭귄이라는 점에서 주로 패티와 열애설이 잘 나며, 작중에서 패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뽀로로의 담당 성우 이선 님은 코미디언 김지선 님과 대학 동기로 친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지선 님의 장남이 밥 투정을 했을 때 이선 성우님께 연락해 뽀로로 목소리로 아들과 통화하여 밥 투정을 고쳐 달라고 의뢰했고, 효과는 굉장했다고 합니다. 하긴 저도 제가 좋아하는 성우분이 이름 불러 주면서 밥 먹으라고 하면 큰절 올리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뽀로로는 ‘종종걸음’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인형 탈에 기반하여 뽀로로의 키가 184cm라는 루머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리가 있는 게, 펭귄은 다리가 몹시 짧아 보이지만 다리가 몸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리가 길다고 합니다.
뽀로로는 코골이가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1기에서는 뽀로로의 코골이 때문에 크롱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합니다. 코골이 동거인이라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경험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악으로 깡으로 버티세요. 당신이 선택한 동거인입니다.
SNL 코리아 3화에 의하면 뽀로로는 사실 주몽을 형상화한 것이고, 상형 문자식으로 풀어보면 뽀로로의 앞모습과 옆모습이 나오기에 우리 민족의 고요한 정서가 담긴 뽀로로라는 드립도 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제목이 ‘뽀롱뽀롱 뽀로로’인 만큼 말할 것도 없이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며 한 회당 적어도 3~40% 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중에서 포지션은 리더 & 분위기 겸 트러블 메이커라고 합니다. 포비가 괴팍한 성격이었다면 리더와 분위기를 포비가 맡고 트러블 메이커인 뽀로로도 얌전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뽀로로는 운동신경이 은근히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썰매 운전이 탁월하다고 하지만 썰매 시합에서는 항상 에디의 기술력에 밀린다고 합니다. 어쩌면 뽀로로에서는 장비빨이 최고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5기에서 비로소 뽀로로와 크롱에게 특화된 썰매가 제작되면서 실력 싸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슈퍼썰매 대모험>에서 이 썰매 운전 실력이 아주 심하게 버프를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두 번 몰아본 솜씨가 아닌 것 같더라고요.
뽀로로는 눈에서 발견한 알로 계란 후라이를 하려 했으나 후라이팬을 달구는 과정에서 크롱이 깨어나 그때부터 동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조금만 늦게 깨어났으면 공룡 후라이를 먹었을 것 같은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군요.
뽀로로는 2016년 4월 2일 크롱에 이어 NC 다이노스 마스코트로 영입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뽀로로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016년 기준 민원24의 마스코트 캐릭터로도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2017년 시즌이 끝나고 NC 다이노스 마케팅팀에서 퇴사했다고 하네요. 덧붙여 크롱은 팀과 FA 협상 결렬로 팀을 나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냥 캐릭터로만 생각했는데 퇴사했다, 협상이 결렬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현실적이어서 씁쓸하네요.
예전에는 크롱과 함께 몇 편당 한 번꼴로 사고를 쳤지만 요즘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고를 많이 쳐도 반창고 몇 장으로 만사 오케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 드릴 텐데요. 뽀로로는 펭귄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극지연구소의 이원영 연구원님의 말에 따르면 뽀로로는 펭귄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배 쪽에 하얀색 깃털을 가지고 있는데 해당 사항 없음이고, 꼬리 여부도 해당 사항이 없음이라 출생의 비밀을 찍을 뻔했습니다. 하지만 제작사 측에서 말하길 옷을 입어서 꼬리랑 털이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뽀로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뽀로로와 타요가 영상통화 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자주 연락하며 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관이 같다는 걸 알려주는 영상이 아니었나 싶네요. 어쩌면 멀티버스일 수도?
뽀로로가 나오는 ‘뽀롱뽀롱 뽀로로’를 제작할 당시에 북한에 있는 기업에서도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뽀롱뽀롱 뽀로로’는 국내 업체 오콘과 아이코닉스가 2002년에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데요. 제작 당시에 북한의 ‘삼천리총회사’라는 곳에서 캐릭터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부분인 그래픽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고 합니다. 또한 4기까지의 작품을 기준으로 195편 영상이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 중 15편은 북한이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제작 참여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지금까지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은 뽀로로를 북한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다는 게 함정입니다. 북한이 참여해서 만든 애니메이션이지만 북한에서는 뽀로로를 방송에 내보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아니 제작 참여까지 했을 정도인데…
세계적으로 이렇게 귀여움을 받는 우리 뽀로로를 볼 수 없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군요. 북한에서 뽀로로가 방영되었다면 우리나라 이상으로 북한에서도 뽀통령의 자리를 꿰차고 있었을 텐데.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네요.
지금까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한 획을 그은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뽀로로에 대한 24가지 TMI였습니다. 그럼 다들 포-바!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