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마라도에 가는데요. 새롭게 사귄 친구들 만나러 갑니다. 여기서 한 70km 되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갈 예정입니다.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는데요. 한 달 전에 만난 ‘이렘’과 그 친구 ‘마리’를 만났어요. 이렘은 현재 TV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 중이에요. 이렘은 터키에서, 마리는 영국에서 왔다고 하네요. 마리는 LOL 게임 및 브이로그 유튜버라고 합니다.
마리는 한국이 진짜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소주와 포차… 그리고 친구 때문이라고 해요. 한국에서 술을 처음 마신다고 하는데요. 혼자 소주 12병을 마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알고 보니 마리는 더 대단한 친구였는데요. 영국 MMA에 출전한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렘이 한국말을 굉장히 잘해서 물어보니 한국에 산 지 5년 정도 됐는데, 중앙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석사 과정을 거쳤대요.
저희는 이제 배 타러 갑니다. 마라도는 처음 가보는데, 마라도에 가면 자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이렘이 들뜬 모습을 보여주네요. 외국인이 마라도에서 먹는 짜장면 맛은 어떤지 마리와 이렘과 함께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 탑승했는데요. 저도 마라도에는 처음 가 봅니다.
마리는 한국에 와서 많은 한국인을 만났는데, 아이돌 타투샵에서 BTS 정국과 위너의 송민호 씨를 안다고 해요. 원래 마라도는 홍도였고, 처음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건 1883년도라고 마리가 설명해 주네요…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반밖에 없어서 빠르게 우리 외국 친구들이 마라도의 짜장면을 먹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빨리빨리 움직여 보겠습니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방영됐던 짜장면집에 도착했는데요. 이렘이 여기서 먹어보고 싶다고 하니까 한 번 가보겠습니다.
이렘이 주문한 짜장면이 나왔는데요. 메뉴가 하나밖에 없어서 짬뽕은 못 시켰다고 하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톳 오징어 자장면이라고 합니다. 짜장면에 보말도 들어있고… 모두 맛이 없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네요.
마리가 서울에서의 짜장면과 마라도의 짜장면 중 어떤 게 맛있냐고 묻는데, 저와 이렘은 마라도 짜장면이 맛있다고 했어요.
배가 불러서 마라도를 산책하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마라도는 넓고 뭔가 초록초록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마라도에 절이 있는 걸 봤는데, 신기하네요.
마라도에 있는 집들은 되게 예쁜 것 같아요. 건물들이 되게 다 아기자기해요.
걷다 보니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곳이 보였는데, 마리가 한국의 유명한 7개의 공원 중 하나라고 설명해 주네요. 제 생각엔 마리가 가이드 같네요.
저희는 한국의 제일 남쪽에 왔습니다. 마라도 둘레길을 따라 걷는데, 뭔가 바다 풍경이 미지의 바다 같네요. 마라도 외곽길인데, 물 진짜 예쁘고 맑아요.
이렘에게 마라도 짜장면 평을 들어봤는데요. 일단은 촉촉했었고, 두 번째는 약간 매운 오징어 같은 해물이 짜장과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다고 해요.
맛이 독특하고 서울에서 먹는 짜장면이랑은 좀 달랐어요. 내가 봤을 때 마라도에서 하도 짜장면이 맛없다고 하니까 레시피를 더 맛있게 개발한 것 같았어요. 저희는 잘 놀고 제주도로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