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잘못 보냈다가 흑인 손주가 생긴 백인 할머니가 있습니다.
2016년에 미국에 사는 ‘완다 덴치’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손주에게 문자를 보내자 벌어진 일이었죠.
완다) “내 집에서 추수감사절 식사를 할 건데 너도 오면 좋겠구나.”
??) “누구세요?”
완다) “너의 할머니란다.”
??) “저의 할머니라고요? 당신의 사진을 보내주실 수 있나요?”
??) “저의 할머니가 아니시네요. ㅋㅋ 그런데 저도 같이 추수감사절 식사를 할 수 있을까요?”
완다) “물론 되고말고! 그게 할머니가 하는 일이지 않니? 모두를 배불리 먹이는 것 말이야.”
완다와 유쾌한 인연을 맺은 청년의 이름은 ‘자말 힌턴’이었죠. 자말은 진짜로 완다의 집에 왔고, 그렇게 둘은 따뜻한 음식과 즐거운 대화로 추수감사절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도 둘은 매년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냈고, 2023년에도 추수감사절을 같이 보낼 예정이라고 하죠.
잘못 보낸 문자 한 통에 인종과 나이를 뛰어넘은 특별한 우정을 만든 둘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에게 훈훈함을 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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