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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기 싫은 치료 중 하나 신경치료. 이거 꼭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 하신 분들은 집중!

안녕하세요. 2809TV  보아치과 박정현입니다. 오늘은 신경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료를 받기 위해 오신 분들한테 어떤 치료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하다가 “신경 치료가 필요합니다.” 라고 얘기했을 때 사실 반응이 가장 격하십니다. 가장 받기 싫은 치료 중에 하나인데 오늘은 그 신경 치료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 속에는 이렇게 살아 있는 신경이 들어있는데 건강한 상태에서는 치아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밖에서부터 어떤 세균이나 자극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충치가 생긴다거나, 다쳐서 이가 깨진다거나 할 경우에는 밖에서부터 세균이 이제 신경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염증이 생겨서 신경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저희가 인터넷을 뒤져서 찾은 질문들을 하나씩 보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경 치료 꼭 해야 되나요?” 답은 아주 간단한데요. 신경 치료를 꼭 해야 되는 경우에는 꼭 해야 됩니다.

네, 말도 안 되는 답변 같지만 신경 치료를 보통 하게 되는 경우는 그 신경의 염증이 생겼을 때, 그 염증을 스스로 몸이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시킬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보통 이제 비가역적인 염증이다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었을 때는 그 신경을 그대로 두면 점점 악화가 되기 때문에 신경 치료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모든 치료를 할 때, 당연히 뭐, 이를 씌운다고 해서 반드시 항상 신경 치료를 해야 된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통 그런 치료를 하게 되는 이유가 이가 깨지거나 썩거나, 어떤 치아가 안 좋은 상태여서 그걸 치료하면서 하게 되기 때문에 신경 치료를 함께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는 합니다.

두 번째는 “신경 치료를 하면 치아가 약해진다고 하던데 괜찮은 건가요?” 치료 자체도 어렵고 상당히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사실 안 해도 되는 치아를 신경 치료를 하자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신경치료를 하게 되면 이가 약해진다고 하는 이야기가 왜 나오냐 하면 치아 속에 있는 신경의 접근하기 위해서는 치아 가운데를 이렇게 구멍을 내서 뚫어야 됩니다. 뚫고 나서 그 신경 안에다 뭔가 치료를 해야 되기 때문에 치아를 이제, 많이 깎아 놓았기 때문에 치아 자체가 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 치료 중에는 “그 쪽으로 씹지 말자, 말아라.”, “단단한 것 먹지 말아라.”, “부러질 수 있는 있으니까 조심해라.” 이런 주의사항들을 드리게 되는데, 다 그런 이유에서 그렇습니다. 치료가 끝난 다음에는 그 치아가 부러지거나 하는 것들을 막기 위해서 보통 크라운이라고 하는 그런 치아 전체를 씌우는 치료를 해서 보강을 하게 됩니다.

“치아가 약해진다.” 라고 객관적으로 말하면 약간 아무것도 안 한 것에 비해서는 약간 약해질 수 있지만 신경 치료를 하는 이유는 그 치아를 빼지 않고 살려서 사용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이것을 치료를 해서 약해지냐 뭐, 이런 거를 따지는 건 사실 치료를 해야 될 치아에서는 맞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로, 병원에서는 염증 치료라고 하는데 “신경 치료, 신경치료는 신경을 죽이는 거냐?” 신경 치료는 신경을 죽인다기보다는 신경을 없애버리는 겁니다. 그냥. 그런데 이 없애버리는 신경은 대부분 없앨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없애게 되죠. 염증 상황이 심하거나, 아니면 염증이 생길 확률이 상당히 높은 어떤 상황이거나 이런 경우에 이제, 하게 되고, 이 신경 관 안에 있는 신경을 다 없앤 다음에, 그 안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어떤 물질로 꽉 채워서 그 쪽에 감염이 될 수 없게, 세균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다 막아버리는 게 신경 치료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치료를 다 했는데 아프다. 오래 전에 신경 치료를 해서 괜찮았던 치아가 한참 지난 다음에 다시 아파졌다. 그럴 수가 있냐?” 일단은 “신경 치료를 다 해서 나은 이후에도 이게 다시 아파질 수 있느냐?” 는 그럴 수 있습니다. 신경관 안에 세균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겨 있는 상태에서, 신경 치료라는 것은 염증이 있는 신경을 없애고, 소독을 해서 그 세균들을 최대한 줄이는 겁니다.

사람의 몸은 밖에서 세균이 들어왔을 때 스스로 막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을 넘어서는 세균들이 들어왔을 때 이제, 문제가 되는 거죠. 뭐, 감기 걸리는 것도 마찬가지고, 뭐, 컨디션 안 좋고 몸에 그 기능이 좀 떨어지면 더 이제 공격을 많이 받을 수 있게 되겠죠? 그래서 이 저희가 신경 치료를 하기 위해서 소독을 해서 몸이 이겨낼 수 있는 정도의 상태까지 소독이 되면 이제, 그 염증은 이제, 몸에서 스스로 막을 수가 있는 상태가 되겠죠.

그래서 최대한 깨끗하게 해 놓고 그 곳을 다 밀봉을 해놓겠지만, 분명히 세균이 완전히 다 없어져서 무균 상태가 됐을 리는 없습니다. 면역이 떨어지거나 건강이 안 좋아지거나 몸이 세균을 이기는 능력 자체가 떨어지면, 그 남아 있는 세균이 당연히 다시 힘을 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들도 있고, 물론 이 세균과 상관없이 또 다른 문제가 생겨서 아파질 수도 있겠죠? ‘어떤 치료든 한 번 해서 완전히 없어진다 라기보다는 이제, 몸이 이길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놓은 이후에 다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라고 생각을 하고, 신경 치료가 치과에서 가장 받기 싫은 치료 중에 하나인 건 맞지만 어쩔 수 없이 치아를 살려서 쓰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치료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물론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픔이겠지만, 마취를 충분히 하고 잘 치료를 하면 겁은 나지만 실제 그렇게 아프지 않게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증이 너무 심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또 마취가 더 안 돼서 조금 더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요. 치과를 너무 늦게 가지 마시고 미리미리 가셔서 검진하시고 잘 치료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네, 오늘은 신경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궁금하신 것은 댓글 달아주시고 오늘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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