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키오예요. 여러분 얼마 전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이었잖아요. 여러분도 블랙 프라이데이에 뭐 좀 사셨나요? 저는 한동안 쇼핑을 엄청 자제하다가 이번에 에이블리 겨울 옷 하울이랑 겹쳐서 쇼핑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산 제품들 같이 한번 언박싱 해 볼게요. 그럼 한번 시작해 볼까요?
첫번째는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레이어드 티셔츠 2개를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는 긴팔이고 그리고 이거는 반팔입니다. 둘 다 완전 레이어드용으로 샀는데 그런데 제가 옷을 좀 박시하게 입잖아요. 둘 다 길이감이 있는 제품들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반팔은 M사이즈였고요. 이 긴팔은 XS 사이즈였습니다.
사이즈가 완전 들쭉날쭉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지금 딱 재질 만져보면 일단 둘 다 질감은 아주 똑같고요. 그리고 이 긴팔은 19,900원인데 할인을 받아서 17,9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이거 너무 잘 샀다. 일단 이거 팔 기장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제가 반팔티 팔꿈치까지 내려오는 그런 기장을 좋아하는데 되게 팔 기장이 길게 나와서 너무 마음에 들고 이 전체적인 기장 자체도 되게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너무 예뻐 진짜. 그리고 제가 레이어드 티셔츠 좀 입어보면서 느낀 건데 레이어드 티셔츠가 이 몸통 폭이 너무 널찍하면 별로 안 예쁘더라고요.
여기 위에다 맨 처음에 딱 입었을 때 밑에가 너무 지글지글하게 울어버려서 몸통 폭이 좀 적당히 좁은 게 좋은데 이게 딱 진짜 그런 느낌이에요. 완벽한 레이어드 티셔츠예요. 너무 마음에 들어. 심지어 옆에 이렇게 귀엽게 조그맣게 트임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이런 센스까지! 진짜 이거 너무 만족인데요?
이렇게 위에다가 맨투맨도 같이 입어봤어요. 이런 식으로 되게 예쁜 게 남는 길이에요. 뒷부분이 좀 가운데가 길게 떨어져요. 그런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는 진짜 만족.
일단 이렇게 긴팔 티셔츠도 한번 입어봤습니다. 이거는 딱 봤을 때 소매가 또 그렇게 엄청 긴 편은 아니에요. 좀 짧게 떨어지는 느낌인 것 같고 그리고 이제 몸통 부분이 굉장히 긴 편이고요. 치마 끝까지 딱 가렸어요.
얘는 또 반팔 티셔츠랑 다르게 완전 딱 일자로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아까 저 반팔 티셔츠는 뒷부분이 이렇게 둥글게 떨어지는 지는 느낌이었고 이건 옆부분에 길게 트임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얘는 딱 봤을 때 전체적인 특징이 뭐냐 하면 몸통 부분이 훨씬 더 폭이 좁다는 느낌. 이것도 한번 맨투맨 위에다 입어 볼게요.
이렇게 맨투맨 위에다 입어줬습니다. 핏이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그런데 솔직히 아까 반팔 티셔츠도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이거 레이어드 했을 때는 이게 좀 더 마음에 드는 느낌. 이 트임이 좀 더 얘가 깊어 가지고 여기 옆 부분에 이렇게 트임 보이는 게 되게 예쁜 것 같아요.
이거 상당히 마음에 드네. 너무 잘 샀다. 면 자체도 되게 탄탄 해가지고 그렇게 크게 목이 막 늘어나거나 그럴 것 같지도 않아요.
두 번째는 상자가 굉장히 작죠. 이건 액세서리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거 이제 ‘러브이즈트르루’라는 브랜드에서 구매를 했고요. 얘도 딱히 할인은 없이 (블랙프라이데이인데 뭐한거지?) 하여튼 이거 9,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크릴 번지라 사이즈를 조절을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손가락이 좀 얇은 편이어서요. 다른 손가락에서는 훌러덩훌러덩 빠져 버리고 검지 손가락에 좀 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옷이랑 완전 찰떡인데요?
그 다음은 제가 무진장 좋아하는 브랜드. 크랭크! 엄청나게 기대하던 것 사실 중요한 건 얘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거. 이거 너무 귀여워요. 이렇게 생겼어요. 털가디건. 되게 평범한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너무 귀여워가지고, 특히나 이 그린색이. 가격이 78,000원이었어요. 이제 옷 디테일을 좀 보면 되게 약간 털이 날림이 있기는 해요. 그래서 간질간질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살짝 들기는 하는데, 벌써 간지러워.
그런데 제가 이거 사이트에서 처음 봤을 때 사실 좀 겨울에 입기 너무 춥지 않을까 이런 걱정을 살짝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딱 봤을 때 이게 되게 보들보들하고 따뜻한 느낌의 원단으로 되어 있어요. 포근포근한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입었을 때 그렇게 춥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는 약간 연말 파티 같은 데서 파티가 너무 많은 건 아니지만 연말 파티 같은 데서 입어도 되겠다 싶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입어봤습니다. 저번에 에이블리 하울에서 샀던 이 롱스커트랑 같이 매치를 해줬는데요. 이거 진짜 제대로 광대같은데? 되게 화려한 느낌이고 실물로 봤을 때보다 입었을 때가 훨씬 더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이 원단 자체가 약간 보온성이 높은가 봐요. 그래서 딱 입었을 때 지금 되게 따뜻한 느낌 많이 들어요. 살짝 더운 정도.
그런데 이게 털날림이 진짜 너무 심하고 이 모 자체가 조금 기장이 긴 편이거든요. 그래서 핸드폰을 이렇게 만지고 있으면 핸드폰 칠 때 이렇게 좀 약간 털이 살짝 거슬리는 그런 정도입니다.
털날림이 좀 있으니까 예민하신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기장 자체도 너무 크롭하지 않으면서 조금 약간 슬림한 라인으로 떨어져서 너무 예쁜 것 같고 특히나 팔기장 길어서 너무 예뻐요. 이거 입고 어디 가지?
다음 제품. 이거는 모자예요. 제가 이거 사이트에서 봤을 때는 이 브라운 색이랑 화이트랑 믹스되어 있는 그런 색으로 생각을 했는데 여기 지금 이름을 보니까 아쿠아 믹스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푸른 빛이 도나 봐요.
가격은 72,000원이어서 모자치고는 조금 비싸기는 하죠. 그런데 일단 퀄리티가 너무 좋다는 거.
찾아보니까 이게 페이크퍼더라고요. 제가 웬만하면 이런 털 제품들은 페이크퍼 아니면 잘 구매를 안 하기는 하는데 이것도 역시나 페이크퍼여 가지고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제품입니다 이거 한번 써 볼게요. 최대한 깊이 눌러쓰면 약간 이런 느낌.
되게 힙해진 느낌이에요. 핏이 생각했던 것보다 폭이 훨씬 좁은 느낌인데 그게 오히려 너무 예뻐요. 진짜 너무 마음에 든다, 이거. 비싼값 하는 걸? 이렇게 모자 사봤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대만족.
다음 제품 아우터를 하나 샀습니다. 좀 크롭한 기장인 더플코트를 한번 사 봤습니다. 제가 또 귀여운 거 환장하는 사람으로서 이 코트를 안 살 수가 없었어요. 너무 귀엽더라고요. 얘는 ‘노이아고’라는 브랜드에서 구매를 했고 다른 색상도 있었는데 그 색깔도 다 너무 귀여웠어요.
그래서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그래도 제일 많이 입을 것 같은 블랙 색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43,000원이었는데 블프 세일로 126,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떡볶이 단추에다가 안쪽에 똑딱이랑 지퍼까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바람을 잘 막아 줄 것 같아요. 그리고 안쪽 부분은 이렇게 다 퀼팅으로 되어 있어요.
팔 안쪽까지 다 되어 있어 가지고 이거 은근 진짜 따뜻할 것 같아요. 짧아서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거 한번 입어 볼게요.
이렇게 입어 봤습니다. 짜잔 이게 생각보다 좀 제가 생각했던 핏이랑은 달라서 살짝 당황스럽기는 한데 일단 기장감 은 생각보다 진짜 맘에 들어요. 소매기장도 되게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이 팔 부분에 통이 굉장히 커서 진짜 엄청 약간 오버핏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이 어깨 부분이 너무 방방한 느낌. 동그란 느낌. 그게 살짝 귀여움과 약간 요상함의 경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되게 귀엽고 이 옷을 딱 처음 들어봤을 때 묵직한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딱 입었을 때 또 그렇게 무거운 느낌은 아니고 살짝 무게감만 느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딱 옷 자체가 진짜 되게 탄탄해서 좋은 옷 입었다 이런 느낌이 딱 들어요. 그리고 입었을 때 확실히 따뜻한 게 느껴져서 진짜 한겨울에 입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제품! 이거는 제가 산 건 아니고 브랜드 측에서 단순 선물로 보내주신 건데 너무 귀여워가지고 한번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스모키베어’라는 브랜드인데 미국 전역에 인간의 부주의로 인한 자연화재 방지 캠페인 같은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2개를 한번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거는 이제 짙은 그린색의 레글런 맨투맨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 보면 되게 귀여운 곰돌이가 있어요. 얘가 스모키베어인가 봐요. 이렇게 그려져 있어요. 이게 라지였는데 이게 핏이 좀 상당히 박시하거든요. 이거 어떤 핏인지 궁금해서 한번 입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래글런 느낌도 진짜 귀엽고 그리고 핏 자체도 라지인데 딱 제가 좋아하는 박시함입니다.
얘는 속에 기모가 아니어서 이거는 뭐 봄이나 가을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게 좀 약간 치마 가리는 게 싫다, 하시는 분들은 이런 식으로 입으면 될 것 같아요. 너무 귀엽다 진짜.
색감이 되게 약간 쥐색 같은 느낌의 회색인데 이게 저는 이 색깔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특이하게 여기 지금 주머니에 보시면 이렇게 사이즈에 이런 라벨 같은 게 달려있습니다. 이것도 한번 입어볼게요.
모자 쓴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모자 먼저 썼는데요. 이렇게 이 정도 깊이감입니다. 이거 진짜 입자마자 너무 예뻐서 감탄했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 아까 래글런 맨투맨도 진짜 너무 귀여웠는데 이것도 진짜 너무 귀여워요. 색깔이 진짜 대박이에요.
빈티지한 느낌도 나면서 또 이 후드는 뭔가 그 질감 자체가 처음 느껴보는 그런 느낌이거든요, 원단이 뭔가 되게 탄탄한 느낌이에요. 신축성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는데 그 대신에 엄청 빳빳하고 좀 약간 탄탄한 느낌, 그래서 엄청 튼튼한 후드티다, 이런 느낌이 딱 듭니다.
자 이제 옷들은 다 소개를 해 봤고 이제 29cm에서 구매한 신발 2개가 남아 있습니다. 일단 이거! 이건 오니츠카타이거 브랜드 제품입니다. 이렇게 색깔이 엄청나게 엄하죠?
어른들이 가끔 되게 이런 형광핑크 이런 거 보시면 ‘색깔이 야하다’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약간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되게 약간 야시시한 그런 핫한 핑크색의 운동화를 샀습니다.
요새 약간 옛날에 많이 신던 얄쌍한 스니커즈가 다시 유행을 하고 있잖아요. 레트로 같은 느낌으로. 이것도 약간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그런데 이거 색깔 조합이 일단 여기 진짜 완전 싹 핑크에다가 끈까지 핑크예요. 그리고 옆에는 또 이렇게 파란색으로. 사실 요새 핑크색에 너무 꽂혀 가지고 핑크색만 보면 다 사고 싶은 충동이 막 들어요.
이거 정 사이즈로 구매를 했고요. 이게 가격이 14만원이었어요. 그런데 되게 특이한 부분이 뭐냐면 이 뒷부분에 이 라벨 있죠? 여기가 되게 이렇게 뭔가 달랑달랑거리는 느낌.
뭔가 이렇게 뒤로 딱 접혀서 고정돼 있는 것도 아니고 자꾸 이렇게 접히는 꼬리같이 되게 약간 거슬리는데 일단 한번 신어 보도록 할게요.
일단 발은 진짜 편하고 제가 정 사이즈로 샀거든요. 그런데 정사이즈로 사시면 될 것 같아요. 크게 막 작거나 답답한 느낌이 없으면. 그런데 역시나 이 뒤에 이 꼬리 같은 이 라벨이 엄청나게 거슬려요.
이렇게 자꾸 뜬다든지 아니면 이렇게 뒤꿈치에 살짝 붙어 있다든지 이런 식이어가지고 이건 나중에 붙여주든지 해야 될 것 같아요. 이거는 진짜 신고 다니면 시강 장난 아닌 것 같아요. 포인트 아이템으로 딱인 제품.
‘마르디매크르디’라는 브랜드에서 신발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완전 귀여운 털부츠를 하나 샀습니다. 제가 롱부츠는 진짜 좋아해서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은근 이런 숏한 털부츠는 많이 안 가지고 있거든요. 이거 너무 귀여워서 한번 사 봤어요.
진짜 미쳤어. 너무 귀여워. 이거는 이름이 문부츠였어요. 해외에서 핫하다는 문부츠 아시나요? 그 브랜드가 좀 생각나더라고요. 디자인도 약간 비슷한 느낌 이기는 한데.
이 부츠를 선택한 이유가 이 굽 부분이 조금 더 안정감 있게 생겼더라고요. 문부츠는 조금 더 뭉툭한 스타일이고. 그래서 이거를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176,000원인데 이거 할인받아서 158,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이즈는 UK단위로 되어 있었는데 3.5랑 4.5 고민을 하다가 3.5로 구매 했습니다. 그래서 이 신발 디테일을 보면 이렇게 신발끈이 일단 색깔이 여러 가지가 믹스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되게 딱 봤을 때 뭔가 히피 느낌이 많이 나요.
그리고 이 스웨이드 부분은 어그부츠같은 느낌인데 양털이랑 조합이 돼 있어서 너무 무난한 어그부츠같은 느낌도 안 나고 좀 약간 유니크 한 그런 스타일로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옆부분에 이렇게 귀여운 패턴 같은 게 보이는데요. 자수인 줄 알았거든요. 자수도 약간 인쇄된 그런 느낌. 뭔가 도장으로 찍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이게 너무 귀여워요.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어요.
뒷부분에 아주 큰 라벨이 붙어 있고. 이거 진짜 너무 투박하지도 않으면서 되게 귀엽고 러블리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한번 신어 보도록 할게요.
너무 귀여워요. 제가 발 사이즈가 235거든요. 그런데 이거 230사이즈를 산 거잖아요. 그런데 막 작거나 이렇지 않고 딱 되게 잘 맞는 느낌이에요. 여유 있게 잘 맞는 느낌을. 되게 따뜻하기도 하고. 털들이 이렇게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어서 대만족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샀던 제 옷들을 다 언박싱을 해봤습니다. 제가 오늘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이 옷을 입고 마무리를 해 보려고 해요. 진짜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게 많았어요. 진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은 진짜 대성공인 것 같아요.
솔직히 생각해 보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받은 건 그렇게 많이 없기는 하거든요. 하지만 이참에 구매를 해서 아주 좋은 것을 얻었다는 느낌으로 마무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언박싱이었고 우리는 다음 콘텐츠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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