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턱관절 치료를 20회 정도 진행했고 아직 좀 더 해야 하지만 너무 많이 좋아져서 여기에 나오게 됐습니다. 저는 헬스 트레이너이고 강동구 피트니즈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턱관절이 문제가 좀 있고 좌우의 균형도 안 맞고 턱을 벌릴 때마다 혹은 다물 때 통증도 있었고 아무래도 무게를 많이 치다 보니 척추에 좀 문제가 있어서 그 부분을 교정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입이 턱을 벌릴 때마다 턱관절이 틀어져 있었는데 10회 정도 교정하고 난 다음에 턱관절이 바르게 되는 게 느껴지면서 두 번 정도만에 바로 됐는데 치과 치료를 하고 올 때마다 턱이 틀어졌어요.
그리고 제가 피곤할 때마다 조금씩 다시 틀어졌지만, 그때그때 바로 교정하면서 턱관절을 잡았고 전신의 척추를 바로 잡으면서 균형을 잡으니까 운동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생활에서도 달라졌어요.
우선 큰 문제였던 것은 말을 할 때나 뭔가를 먹을 때 통증이랑 소리가 조금 많이 났었거든요. 저한테만 들리는 것 같긴 했지만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런데 10회가 다 끝나기 전에 소리가 많이 안 났어요. 통증도 없어졌고 제가 통증이 있다는 걸 까먹을 정도였어요. 저는 측만이 있는 줄은 알았는데 좌우 대칭 느낌이 조금 많이 달랐거든요. 그런데 치료하면서부터는 균일하게 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주변에서는 한의원에 교정 치료를 하러 간다고 하니까 의아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분들이 지금 결과를 보고는 얼굴이 뭔가 좀 달라진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턱관절이 아픈데 전신을 다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도 궁금했습니다.
턱관절이라고 하는 게 턱이 비뚤어지는 이유가 턱에만 내가 충격을 주는 게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척추 측만이 있다는 것은 아래쪽의 문제이고 더 아래쪽에는 골반이나 발의 문제가 있겠죠. 이런 부분들이 안 좋아지니까 타고 올라와서 척추 측만도 생겼을 건데 내가 한쪽이 틀어지니까 이걸 보상하기 위해서 틀어지기 때문에 턱관절도 함께 문제가 생기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턱의 균형 문제뿐만 아니라 턱관절 자체에도 문제가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아랫부분까지 다 치료를 해줘야 근본적으로 치료가 되죠. 만약에 다 틀어져 있는데 턱만 맞춘다면 아래쪽에 틀어진 부분들을 맞추지 않잖아요. 그러면 이 부분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신을 다 교정하는 치료를 해줘야 턱관절의 균형 문제가 정상적으로 잡아지게 됩니다. 물론 턱에만 통증이 있다면 턱관절만 치료해도 되는 경우도 있고요. 턱관절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맨몸 운동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확실히 근력이 있으니까 몇 번만 해도 변화가 빨리 보인 것 같아요.
운동은 무조건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이걸 교정치료 하고 나서 좋아지고 나면 유지해야 하는데 그때는 운동으로 근력을 바로 잡아줘야 유지가 훨씬 더 잘 돼요. 치료가 끝나고 나서도 운동과 재활을 열심히 한다면 재발 확률은 현저하게 줄어들죠.
그리고 균형 운동들 있잖아요.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 부분들이 다 좋아지게 될 것이고 그러면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그런 문제도 현저하게 줄어드는데 평소에 턱관절이 안 좋은 생활 습관들을 피해 주시면 재발이 안 될 거예요.
치료할 때 아픈 이유는 익상근이라는 부분 때문인데 익상근은 밖에서는 못 만져요. 입 속 안에서만 만질 수 있거든요. 그 부분이 문제였기 때문에 아팠던 것이고요. 특히 저는 안쪽에 있는 익상근의 좌우 균형을 바로잡아 주고 위쪽에 보면 갈라져 있는 곳이 있는데 이 양쪽의 균형도 굉장히 중요해요.
이 균형을 바로잡아 줘야 뇌의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턱관절 치료를 제대로 받으면 머리도 굉장히 맑아집니다. 그래서 치료했던 당일날은 침 치료했던 게 약간 부어있거나 아프긴 하지만 몸이 가볍더라고요. 신체의 밸런스도 있지만 뇌의 혈액 순환도 좋아지기 때문에 훨씬 더 몸이 피로도 풀리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죠.
사실 턱관절의 문제는 우리 몸 전신과 뇌에도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해요. 적어도 더 빨리 나빠지는 것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 길이가 차이가 너무 난다든지 척추측만이 심하다든지 경추 일자목이 심하다든지 이걸 오랫동안 방치했다든지 하시는 분들은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운동도 평소에 잘하고 내 몸에 대한 이해가 되는 분들은 좀 빨리 치료해도 단축이 되고 치료 결과가 좋지만 보통 10회 정도가 지나야 어느 정도 내 몸에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한두 번 받고 나서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최소 10회를 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보통 평균을 냈을 때 성인들은 30회 정도를 했을 때 치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고 해요. 선생님과 운동의 시너지가 중요해요. 운동을 잘하시고 근력이 있는 분들은 치료하더라도 조금 더 빨리 잘 나온 결과를 볼 수 있어요. 꼭 몸짱을 만들려는 운동이 아니라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을 알려드리는 트레이너가 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예뻐진 얼굴을 계속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요. 여러분들도 턱관절을 방치하지 마시고 척추의 문제라든지 골반의 문제, 균형적인 문제들은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균형 운동을 꼭 실천해 보시고 통증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변형이나 틀어진 것 같다고 느끼실 때 바로 한의원에 가셔서 치료받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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