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청춘한테 주기가 아깝다’ 이런 말이 있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젊은 시절인데 청춘들은 중요한 시간을 잘 느끼지 못하니까 허비해 버리기 일쑤라는 것입니다. 20, 30대 청춘은 뭘 해도 사실 가능성이 넘치는 나이예요.
남들이 좀 더 집중해 주고 좀 더 몰입해 주는 젊음 자체에서 그 에너지 때문에 몰입해 주는 그 가능성이 있는 시절이라는 겁니다. 어떤 실패를 해도 좌절을 하더라도 그걸 또 극복해 내고 거기서 더 뭔가 얻어내는 그런 시간이 충분한 존재들이에요. 젊음은 그 자체로 이렇게 빛이 납니다.
저는 기숙학원에서 수능시험의 압박으로 의기소침해진 학생들한테 ‘지금 너희들이 갖고 있는 청춘의 시기가 얼마나 아름답고 희망으로 가득한가’ 이런 부분에서 일깨웠어요. 그러면 아이들의 눈빛이 우울했다가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하게 되죠. 청춘이 아름다운 만큼 나이 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나이 들어간다는 건 죽음에 더 가까워진다는 거예요. 보통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제 나이를 듣고는 깜짝 놀랍니다. 40대 후반의 나이인데도 훨씬 더 젊은 모습을 하고 있죠. 사실 저는 외모만 젊은 게 아니라 신체 나이도 젊은 편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하루 종일 강의하더라도 틈틈이 운동했고, 술, 담배는 전혀 안 했어요.
또한 항상 긍정적인 생각만 하잖아요. 남들을 지도하고 남들을 살리고 이런 좋은 일을 하면서 저의 멘탈을 항상 최고조로 유지해 왔습니다. 저도 나이가 드는 것이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아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최대한 열심히 사는 삶으로써, 나이 드는 것도 감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죽을 때까지 교육자로서 평생 사람들을 지도하면서 살겠다는 생각을 언제나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점점 더 깊어지는 그 지식을 얼마나 많은 사람한테 더 큰 영향력을 줄 수 있을까 계속해서 기대가 되기도 하죠.
사람들이 나이 드는 것을 꺼리는 건 본인이 가치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저처럼 오랜 세월 현장에서 최고로 열심히 일한 사람들은 오히려 나이 드는 것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의 무의식을 변화시켜서 그들의 인생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데 완전히 심취해 있기 때문에 사실 대부분의 시간에 나이를 잊은 상태로 살아가는 거예요.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조금도 의식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그래서 또래보다 훨씬 더 젊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매일 수많은 일을 처리하느라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평범한 직장인들처럼 마지못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내적 동기가 충만한 상태로 일을 즐기면서 하는 거죠. 강남센터에서 강의가 끝나면 수강생들의 그 성공적인 변화를 듣는 것이 저한테 가장 뿌듯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살아있는 매 순간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잘 만들고 있다면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꼭 안타깝지만은 않을 거예요. 오히려 충실한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크게 느낄 겁니다.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는 없지만 노화에 대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서 수명이 연장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50세 이상 되는 사람들 600명을 대상으로 23년 동안 진행한 예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노화에 대해서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사람이 부정적 태도를 갖추는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살았답니다.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몸무게, 운동량 등 다른 변수들보다 노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가 수명 그 자체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증명한 거죠.
이 결과를 놀랍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볼 때는 당연한 일입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 자주 아프고 결근하는 사람을 보면 마음에 병이 있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 거예요. 나이 드는 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서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노화가 죽음을 연상시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지 노화를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요?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서 노화에 대해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과거에는 60세만 돼도 생산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의학 기술이 발달해서 전 세계적으로 수명이 증가하고 있고 건강한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과거 200년 전만 해도 프랑스 기대수명이 40세 정도도 되지 않았습니다. 태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죽는 애도 많았던 거예요. 하지만 지금의 의료기술은 혁신을 거듭해서 전 세계 평균 기대수명이 70세가 넘었습니다. 한국만 보더라도 1970년대 기대수명이 62.3세였는데 2021년에는 83세가 넘었고 그래서 한 21년 동안 이렇게 계속 증가해 왔어요.
불과 반세기 만에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수명이 20년 정도 더 연장된 겁니다. 과거 60세와 지금의 60세는 아주 많은 면에서 차이가 나요. 체력도 더 지금이 뛰어나고 인지적 능력도 더 강합니다. 지금은 60대에도 정정하게 일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의 수명은 계속 증가하는 반면에 노인에 대한 인식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50대, 60대가 되면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소일거리로 하루하루 떼우는데 집중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의료기술이 더 발전하면 60대 이후에도 더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노화를 지나치게 겁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살날이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반전의 기회가 충분하다는 의미가 될 거예요.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한두 번 실패를 경험하고 자포자기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는 사람입니다. 제 센터에는 40대분들도 많이 오세요. 아니 50대, 60대분들도 꽤 많이 오십니다.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삶을 개척하고 살아갈지에 대해서 저한테 물어보세요.
40대라면 엄청 젊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본질적인 지식을 확실히 익히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제대로 노력하면 조만간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만 유지하고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가면 결국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어요. 이렇게 나이를 바라보는 관점만 조금 긍정적으로 바꿔도 여러분 삶에서 어마어마한 희망이 샘솟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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