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 같은 한국지엠이 최근 기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여기서 놀랄 만한 정보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먼저 구독자 분들이 가장 관심이 있을 소식부터 알려드리면 올해만 ‘6종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1년에 1대의 신차도 보기 힘들었는데 올해만 6종을 출시한다면 2달에 1대 꼴로 신차를 출시한다는 것이죠. 그럼 어떤 신차가 출시 될까요?
가장 빠르게 출시될 차량은 바로 이 차량인데요. 비슷한 시점에 GMC 시에라를 국내에 출시합니다.
한국지엠 미국내에 선보인 콜로라도도 국내 수입 픽업트럭 1위를 고수하고 있는데 한국지엠은 자신감을 얻은 상황이죠. GMC 픽업트럭은 콜로라도와 비교해 보면 형과 동생격이 아닌 큰 형님격으로 풀사이즈급 픽업트럭입니다.
시에라의 전장은 숏보디 5885mm / 롱보디 6129mm로 국내 패밀리가 구입하는 차량 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차량이 카니발이죠. 카니발은 5155mm인데요. 이보다 무려 730mm가 더 큰 차량입니다. 한마디로 국내 시장에 없었던 골리앗급 픽업트럭을 출시하는 것이죠.
차량문을 열면 FBI가 뛰어내릴 것 같은 국내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초대형의 SUV 에스컬레이드의 롱바디 차량의 전장이 5766mm 인데요. 이것과 비교해봐도 더 큰데요.
진짜 픽업트럭이라고 말하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시겠죠?
GMC 시에라는 완전히 풀체인지가 이루어진 실내 공간을 제공하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픽업트럭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데요. 질좋은 가죽, 세련된 메탈 소재 그리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우드 소재가 잘 조합되면서 고급 대형 SUV를 보는 것 같은 격조 높은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도심에서 거대한 픽업트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단독 주택에서 픽업트럭을 많이 구입하기 때문에 아마 이 시장을 공략하는 것 같은데요. GMC 시에라는 국내 초대형 사이즈로 처음 출시가 되는 픽업트럭인데 과연 반응이 어떨지 이 부분을 지켜보시는 것도 즐거움이 될 거 같네요.
신형 트랙스의 중국 버전이죠.
씨커의 소식을 국내에서 가장 빨리 알려드렸는데 드디어 국내에도 이 차량이 출시가 됩니다. 국내에서는 신형 트랙스로 출시가 되죠. 신형 트랙스는 늦어도 3월에 출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으로 한 달 내에 국내 도로에서 만나볼 수 있겠네요.
이미 국내 환경부인증 소식을 통해서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정보를 알려드렸죠.
17인치는 12.7km 의 연비를, 18인치는 12.3km 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사이즈인 19인치는 12.0km 의 연비를 보여주죠!
제가 이 부분을 경쟁차량을 포함해서 한 방에 정리해 봤는데요. 경쟁차량인 XM3 그리고 셀토스와 최근 출시된 신형 코나도 경쟁차량이죠.
두 차량은 1.6터보 엔진에 자동 8단 변속기가 조합되면서 신형 트랙스는 1.2 터보 엔진으로 객관적으로는 스펙에서 좀 밀리는데요. 하지만 스펙이 꼭 체감 되는 성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죠.
쉐보레 차량은 주행성능을 포함한 기본기가 꽤 좋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실제 차량이 나온다면 저도 시승해보겠지만 아마 오너 분들을 통해서 검증이 되겠죠.
한 가지 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신형 트랙스의 크기는 전장이 4537mm로 기존 트랙스 보다는 무려 +282mm가 길어졌습니다. 여기에 휠베이스는 2700mm로 기존의 2555mm보다 무려 145mm가 더 길어졌습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상위 차량인 트레일 블레이저 보다도 사이즈가 더 큰데요. 이미 미국 시장에 먼저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트레일 블레이저와 비교한 실내 영상을 보면 오히려 아랫급 차량의 신형 트랙스가 더 넓다고 하죠.
구매에서 체급은 곧 사이즈를 대변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가격을 포함해서 한국지엠이 과연 어떤 마케팅을 펼치게 될지 저는 이 부분이 궁금해지네요.
신형 트랙스가 훨씬 커진 덩치로 출시가 되면서 트레일 블레이저가 걱정되신다고요?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신형 트랙스 다음으로 쉐보레는 트레일 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를 올해 출시합니다.
트레일 블레이저의 디자인은 소형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멋진 디자인이죠. 한국에서 디자인을 했고요. 북미를 포함해서 글로벌에서 트레일 블레이저는 없어서 못 파는 인기 차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형 트랙스가 워낙 뛰어나게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트레일 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는 모든 점에서 좀더 우세해야 되기 때문에 완성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 같은데요.
신형 트랙스의 실내가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아직은 희망고문이 되겠지만… 트레일 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 차량을 만난다면 저는 실내부터 확인하게 될 것 같네요.
과연 신형 트랙스 보다 한 세대 이상 뒤떨어진 것 같은 트레일 블레이저에 실내공간을 손보게 될까요? 이 부분은 채널에서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기 전까지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놀라지 마세요! GM의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인 리릭을 올해 국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차량을 정말 국내에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리릭은 캐딜락이 만든 순수 전기차이면서, 국내에 첫 출시가 되는 얼티엄 플랫폼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다른 전기차와 차별적인 디자인의 리릭은 전기차도 이렇게 멋지게 만들 수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죠!
특히 통통하지 않은 측면부 디자인과 LED 기술의 끝판왕과 같은 화려함은 리릭을 보면 반할 수 밖에 없는 디자인이죠!
실내는 3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압도적인 선명도를 자랑하는데 국내 LG 기술력이 여기에 적용되었죠!
착한 가격에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이 차량은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게 되겠죠. 특히 테슬라 모델X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도 높은 경쟁력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4종류의 차량외에 한국지엠에서 2대의 차량은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유추해 보면 출시가 예상되는 차량은 캐딜락 XT4입니다. 디자인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할 만큼 멋지죠!
이미 출시가 5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상품성 변경이 필요한데 XT4 페이스리프트가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실내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탑재가 되죠. 이렇게 된다면 부러울 게 없는 차량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또 한대의 차량은 국내 수입 픽업트럭 1위를 사수하고 있는 콜로라도 풀체인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이유는 미국 시장에 이미 공개가 되었죠! 스펙을 포함해서 가격이 모두 공개된 상태입니다. 기존과 차원이 다른 디자인은 전통 픽업트럭의 명가라고 할 수 있는 포드 픽업트럭마저도 기죽게 만들 정도인데요.
더욱 웅장해진 디자인은 이 차량의 콘셉트카인지 아니면 쇼카인지, 정말 양산차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멋진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기존 콜로라도가 보고간다면 울고 갈 정도로 정말 많이 달라졌죠.
실내 역시 환골탈태 그 자체인데요. 기존 오너분들이 보신다면 섭섭함을 넘어서 충격이 되지 않을까요? 실내는 콜로라도 최초로 선루프까지 장착되어 있습니다.
‘멋진 디자인!’, ‘수입차 대비 괜찮은 가격!’, ‘환골탈태한 실내 디자인까지!’ 국내 수입 픽업트럭 1위의 자리는 쉽게 사수하게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총 6종의 신차를 한국지엠이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한국지엠이 모처럼 움직이기 시작 했는데요.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를 이번에 제대로 방어해 주셔서 소비자의 지갑까지 가볍게 만들어 준다면 정말 좋겠네요.
제가 준비한 콘텐츠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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