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렌즈 오진승 선생님 _ 이하 오)
닥터프렌즈 우창윤 선생님 _ 이하 우)
닥터프렌즈 이낙준 선생님 _ 이하 이)
다같이)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입니다.
이) 닥터프렌즈 인스타그램이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아주 관리가 잘 됐다고 보기가 어렵죠, 사실?
오) 관리가 잘 안됐죠.
이)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인스타툰이라는 게 요새 엄청나죠. 저도 그중의 하나를 팔로우하고 있는 것도 있는데…
우) 저도 몇 개 있어요.
오) 저도, 저도.
이) 우리도 한 번 해볼까? 6월부터 시작합니다.
우) 아무래도 영상으로만 하기 좀 어려운 것들도 있고, 캐릭터가 나와서 이야기하면 우리가 말하는 것보다 다른 어떤 느낌이 들지 않을까…
이) 받아들이기 더 좋을 수도 있고…
우) 그래서 아주 많은 아이디어를 주시면 우리가 반영을 할 텐데요. 지금은 닥프의 영상이 있던 것들도 저희가 한번 이렇게 다시 리메이크해 가지고 하는 것도 있고, 인스타 오리지널로 우리가 이제 스토리를 이야기해 가지고 작가님이 만들어 주시는 이야기도 있을 거고, 또 헬프님들과 우리와의 어떤 이런 이벤트나 이슈, 이런 것들도 재미난 이야기가 되면 그것도 작가님께 해 가지고 이렇게 할 수가 있고… 또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죠?
이) 지금 본인이 다 얘기해놓고…
우) 아이디어가 없어요, 이렇게. 헬프님들이 도와주시면 인스타툰을 같이 만들어가면 더 재밌지 않을까…
오) 맞아요. 저희가 일주일에 세 번씩 영상이 올라가는데, 이제 10분 남짓의 영상을 매번 쭉 다 보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래도 저희가 어떤 그동안 영상들이 쌓이면서 굉장히 유익하고 도움이 됐다는 헬프님들의 반응도 있어서 기존 영상을 많이 못 보셨던 헬프님들, 새로 들어오셨던 헬프님들도 인스타툰을 보면서 영상들도 한번 보시고, 그리고 인스타툰은 다른 데 이렇게 보여주기가 또 쉬우니까…
우) 저희가 프로토 타입으로 보여드릴게요.
이) 유익한 내용만 있는 건 아니고, 본인이 반 고흐 된 게 유익하진 않은데?
오) 이 안경 쓴 게 저고요. 누가 우창윤이죠?
이) 머리가 올라간 게…
우) 잘생긴 사람, 눈이 더 크네.
오) 어, 잘생긴 사람…
이) 옆에 머리가 긴 사람이 아마 제가 아닐까요?
오) 그렇네요, 근데 지금 약간 비슷하기도 하고.
우) 어, 저 약간 불만인 게 있어요. 제가 어깨가 좀 더 넓고 키가 커야 하는데…
오) 하지만 숱을 많이 그려주셨잖아.
이) 엄청난 보정을 했잖아요.
오) 둘 중 하나를 포기하신다면, 어깨랑 숱?
우) 이대로 갑시다. 만족합니다, 작가님.
오) 대학병원 반 고흐 인턴, 저희 영상이 올라간 걸 이제 작가님 이렇게 그려주셨는데요.
우) 머리숱 진짜 많게 그려주시네.
오) 지저분했어요. 막 대학병원 인턴 때 산부인과 인턴이어서 엄청 바쁘게 막 하는데 오프가 나온 거야. 연락이 왔어, 친구가. 나올 수 있으면 나와라. 즐거운 자리일 가능성이 크다.
우) 진승이 또 두근두근.
이) 또 두근두근하겠네.
오) 원래 이 덥수룩한 머리 그대로 나가려다가…
우) 환승연애 하러 가야지.
오) 오, 그래? 보통 미용실 간 것도 아니고 좋은 미용실.
이) 동네 소문난 데들이 있죠.
우) 또 자주 가는 거 아니니까.
오) 조금 더 가면 ‘성신여대’가 나와요. 여대 근처 미용실은…
이) 뭔가 그런 환상이 있지, ‘실력이 있을 거다’
오) 있죠, 있죠. 그리고 발음도 하기 힘든 미용실이에요, 불어 같은 느낌.
우) 쥬뗌므 미용실.
오) 뭐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거기에 들어갔어. 근데 미용 가운을 앞으로 입으려고 했지만…
우) 그렇지. 아, 또 인턴 때문에 맨날 이렇게 하다 보니까… 가운 가지고 들어오자마자 이러면은 그 사람도 당황했겠다.
오) 의사의 직업병 영상에 보면 또 이런 게 있습니다. 기분 너무 좋았어요.
이) 원래 외출하려고 하면 또…
오) 이쪽을 자르자마자 ‘싹둑’
우) 진짜 시작하자마자?
오) ‘윙’ 밀고 ‘싹둑’ 한 거야, 이쪽만 밀었는데.
우) 진짜 ‘싹둑’ 했어?
이) 나는 그런 게 가능한지 모르겠네.
우) 그분도 진짜 당황했겠다.
이) 진짜, 엄청. 둘 다 놀라지.
우) 왜 이렇게 귀엽게 그려주셨어? 이런 표정 아니었을 거 같은데.
이) 하온이도 이제 슬슬 이런 느낌 없는데.
우) 더 약간 분노한 표정일 것 같은데?
오) 근데 진짜 이렇게 ‘괜찮습니다’ 하고 있었어요. 난리 났지, 미용실은.
우) 그렇지, 흔하게 있는 일이 아니니까.
오) 근데 제가 그 전 달에 응급실 돌아서 이렇게 살짝살짝 봤는데, 이거는 꿰매야 할 상처야, 아니면 지지거나. 우) 귀를 지지면 안 되지, 꿰매야지.
이) 지지면 연골 죽어요.
오) 바로 응급실을 갔죠.
우) 5바늘 꿰맸구나.
이) 근데 그 상태에서 커트를 마쳤어?
오) 왜 그러냐면 여기만 잘랐는데 오프가 자주 나올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여기만 잘랐는데 여기가 이래… 차라리 퓨리오사 같으면 모르겠는데 되게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이쪽을 참고 잘랐고, 이렇게 나이가 많으신 선생님은 아니셨고… 이제 이런 분들이 사실 상대는 안 해 주시죠, 응급실.
이) 귀 다친 정도로는… 인턴인데, 게다가.
오) 근데 저는 그 성형외과 선생님이 꿰매 주셨는데, 앞으로 흉이 진다? 그러면 성형외과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그래, 달라, 기법이 달라.
오) 실도 되게 얇은 거 쓰시고, 3년 차 선생님이셨나? ‘인턴아, 고생했다’ 그러고 가셨어.
우) 사실 고생은 자기가 했지만.
이) 마취 안 해 가지고…
오) 마취는 했지.
우) ‘5번 따끔하다’, ‘마취가 더 아파’ 거짓말이야.
이) 무조건 거짓말이야.
오) 학교 선배니까 이름, 성함은 알았는데 그 선생님 아직도 성함이 기억이 나. 얼마 전에 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안검하수인가, 쌍꺼풀 인가 어머니 친구분이 수술을 받으셨대요. 우리 엄마는 뭐 고대라 그러면 다 아는 줄 아셔서 항상 어디 갔을 때 의사가 고대더라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어요. 그분이 ‘너무 친절하고, 여자 선생님인데 잘하시고 너무 감쪽같이 잘해주셨다, 그분 아니?’ 그랬을 때 ‘나 귀 꿰매 준 선생님!’ 그랬거든요.
우) 어디 꿰맸냐, 한번 봐보자. 잘 모르겠어.
이) 진짜 모르겠는데…
오) 근데 이거는 약간 디팩트가 있어, 보면. 잘려 나갔으니까. 그러니까 피가 나지. 그래서 꿰맬 수밖에 없었던 거야. 그냥 베인 게 아니라 살점이 이렇게 보였으니까…
우) 디아블로네, 디아블로.
오) 그래서 이틀에 한 번씩 소독 동냥을 하면서 다녔고 그때 친구들한테 되게 고맙고… 잘 이렇게 예쁘게 해 준 애가 있고, 이렇게 고흐처럼 해 준 애도 있고 되게 다양했는데 확실하게 얇게 잘해 준 애들은, 붕대를 잘 감아준, 외과 쪽으로 진짜 많이 갔어요.
이) 그걸 하면서 약간 이렇게 희열 느끼는 사람도 있거든.
우) 잘 예쁘게 되면…
오) 저는 주로 내과 친구들이랑 많이 친했는데 내과 애들이 이렇게 크게 했어.
우) 피가 나면 안 되니까. 이게 피가 자꾸 나면 드레싱 갈아줘야 하거든.
이) 내과는 좀 덤벙덤벙해.
우) 무슨 소리 하는 거야, 효율적으로 하는 거지.
오) 병동 가면 데이, 이브닝, 나이트 이제 간호사 선생님들이…
이) 이러고 가면 진짜 물어보지, ‘귀를 잘랐나?’
오) 환자분들, 환자 보호자분들, 간병인분들이…
이) 궁금하지, 그 상태로 일을 하고 있는데.
오) 계속 물어보고, 평소에 과묵하신 교수님들 이렇게 둘만 있으니까 ‘인턴 샘, 귀가 왜 그러나?’ 신선이라고 소문나신 분도 있거든? 수염도 신선 같이, 눈썹도 신선 같이… 말을 했더니, ‘제가 미용실에서 잘렸습니다’ 그랬더니 교수님 빵 터지지.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이) 그거 때문에 득도 못하셨네요.
오) 그 이후에도 이제 귀를 자를 때…
우) 귀를 자를 때? 귀 자르러 가?
이) 트라우마가 있네.
오) 미용을 할 때 6개월 정도는 귀를 이렇게 좀 접고 해 달라고… 이런 내용들을 인스타툰이고요. 저희가 이제 닥프 인스타그램이 뭐 사진, 그리고 이벤트 정도로 이용이 될 것 같은데…
우) 이벤트는 저희가 많이 진행하니까 들어오시면 저희가 나눠드릴 수 있는 건 많이 나눠드리도록 할게요.
오) 저희가 이제 영상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헬프님들이 ‘이 영상 인스타툰으로 만들어주세요’, 아니면 ‘영상은 아니더라도 이런 내용들 좀 알고 싶어요’ 썰도 좋고, 아니면 의학적인 내용도 좋고… 그래서 댓글로 좀 달아주시면 좋을 거 같고, 지금 바로 닥터프렌즈 인스타그램에 가서 팔로잉도 해주시고, 좋아요도 해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면 인스타툰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주시는 작가님한테도 많이 힘이 될 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 번씩으로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다같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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