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랑~ 강남허준 박용환원장 입니다. 보통 뇌에 좋은 영양제라고 하면 ‘오메가3’ 같은 걸 많이 떠올리시죠.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부터 알려드릴 ‘ABCDE’ 여기까지도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 첫 번째, 비타민A ]
비타민A는 바로 직접 먹는 것보다는 베타카로틴이란 형태로 먹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A, D, E, K 이 비타민들은 지용성비타민들이기 때문에 몸에 들어오면 축적이 되는데요. 많은 양이 들어오게 되면 오히려 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비타민A 같은 경우, 비타민A를 만들어주는 베타카로틴을 섭취해서 비타민A로 만들어 주거나,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이게 베타카로틴 형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같은 경우에는 기억력을 향상 시키고 뇌 세포를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많이 알려졌지만 비타민A 같은 경우에는 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요. 그리고 성장할 때도 도움이 되고요. 당근이나 호박, 망고 이런 식으로 약간 노란색 계통의 채소들에 많이 들어 있으니까 이런 음식도 조금 더 챙겨 먹으면 좋겠습니다.
[ 두 번째, 비타민B ]
A 다음엔 B죠. 그런데 비타민B 같은 경우는 B군이라고 해서 상당히 많은 역할들이 따로 나눠져있어요. 그중에서도 비타민 1, 6, 9, 12가 중요한데요. 차례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비타민B1 같은 경우에는 다른 이름이 티아민이라고 합니다. 비타민B1 같은 경우에 기억력을 좋게 하면서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우울증이 있는 분들께도 많이 추천을 해드리고 있고요. 뇌를 포함해서 우리 온 몸의 신경조직이 B1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고 다량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도당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우리가 활력을 내게 하는데 B1이 굉장히 중요하죠.
몸의 활력이 좋아지면 뇌 활동도 같이 좋아지는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평소에 몸의 기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비타민B1 같은 경우에는 육류, 견과류 그리고 통곡물에 상당히 많이 들어 있고요. 그다음에 비타민 B6 같은 경우에는 ‘피리독신’ 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피리독신은 특히 전두엽에 있는 도파민 분비에 큰 역할을 많이 해요. 도파민 같은 경우에 우리가 뭔가를 하고 싶을 때, 의욕이 생기게 하는 그런 호르몬이거든요.
만약에 도파민 분비가 뚝 떨어지면 갑자기 의욕이 떨어지면서 축 늘어지고, 사람이 자꾸 퍼져버리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뇌의 보상심리를 충족시켜주는 호르몬이라 그러는데 이런 도파민 분비를 막 좋아지게 만들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기분을 고양시키는 이런 것이 도파민인데요.
이 도파민 분비를 충분하게 나오도록 하게 만드는 게 바로 B6 피리독신인거죠.
그리고 에프네프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을 준비하는데도 영향을 줘요. 이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경보시스템을 발령시킵니다.
뭔가가 나에게 위기감이 닥쳤을 때, 경보 시스템을 발령하니까 사람이 굉장히 긴장하게 되고, 이것들은 물리칠 수 있는 힘이 막 생기게 되겠죠. 그래서 이 호르몬들이 작동을 제대로 안 하게 되면 위기감이 닥쳐와도 의욕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가바’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도움을 줘요. 가바는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가 있을 때, 이것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고요. 걱정이나 고통, 스트레스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부교감신경을 항진시켜서 교감신경을 조금 다독여주는 역할을 하고, 저녁에 불안, 초조, 걱정으로 잠이 안 올 때 가바를 섭취하게되면 수면이 훨씬 더 부드럽게 편안하게 유도 되는 경향이 있죠.
다음으로는 아세틸콜린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아세틸콜린이 부족해지면 기억력이 감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도파민, 아세틸콜린, 가바 이런 종류의 호르몬들은 ‘신경전달물질’이라고 불리는 호르몬들이에요.
그래서 뇌 세포 안에서 호르몬들이 잘 작동을 해야지, 신경세포들이 전달이 잘 되어서 뇌 활동이 좋아지는 건데요.
이런 호르몬들이 결핍되면 사람이 우울해지고, 감정적으로 굉장히 다운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수면의 장애도 느끼게 되니까 내가 불안, 우울해지고 감정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수면도 잘 안 되시는 분들은 비타민B6를 한번 떠올려 보시면 좋겠고요. 감자나 육류, 견과류, 해산물 그리고 계란에 비타민B6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리지만 비타민B군은 전체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을 섭취해주시면 더 좋기 때문에 이렇게 한 가지, 한 가지만 섭취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먹는 게 더 좋다는 거 말씀드리고요.
다음으로는 비타민B9 입니다. 비타민B9는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바로 다른 이름은 ‘엽산’ 인데요.
‘임신했을 때, 엽산을 많이 섭취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요. 그 이유가 비타민B9, 즉 엽산이 몸의 신경세포들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엽산이 부족해지면 태아가 신경세포가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아서 어떤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엽산을 먹으라고 이야기를 해 드리는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평소에 음식들을 잘 섭취하시고, 균형있는 식사를 유지하시면 엽산이 부족해서 태아에게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을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콩이나 통밀, 시금치 그리고 바나나, 오렌지, 아보카도 이런 데에 많고요. 견과류 중에서는 특히 땅콩에 많이 들어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B군 중에서 마지막 비타민B12는 ‘코발라민’ 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 몸에서 세포와 지방산 형성을 도와주고, 단기기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기억력이 조금 떨어진다면 비타민B12가 부족한 게 아닌지 기억을 해야 되는데, 기억력이 이미 떨어져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상하게도 기분이 자꾸 나빠진다 할 때도 비타민B12가 부족한지를 한 번 살펴 봐야 되고요.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증상을 예방하는데 비타민B12가 굉장히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의 내장이 특히 많고요. 소고기, 닭고기 그리고 계란이리든지 통밀 그리고 조개와 연어 이런 곳에 많으니까 전부 다 잘 챙겨 드시면 비타민B군이 다 포함되는 거니까 골고루 잘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말씀드렸다시피 비타민B군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군 전체를 같이 먹어야 효과가 좋기 때문에 영양제로 섭취하실 경우에는 비타민B군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있는 것을 한번 체크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세 번째, 비타민C ]
다음으로는 비타민C죠. 너무너무 유명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비타민C를 고용량요법을 많이 추천해 드리고, 최소한 여러분들께 5000~6000mg를 하루에 섭취하도록 안내를 해 드리고 있고요.
지금까지 여러 방면으로 여러분께 많이 말씀드렸는데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효과가 가장 좋은 영양제로 바로 비타민C 영양소를 들 수 있거든요.
뇌 같은 경우에도 산화가 계속 진행이 되면 말 그대로 뇌세포가 보호를 받지 못 하겠죠. 그래서 뇌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파킨슨,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를 예방하는 성분으로 지금 많이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양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어요.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인데요. 행복을 증가시키니까 천연적인 우울증 방지제로 비타민C를 들고 있고요.
비타민C를 많이 먹어 보시면 알겠지만 장운동이 활발해져서 가스 배출도 잘 되죠.
비타민C는 온갖 채소에 많이 풍부해 있고, 특히 녹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고요. 많은 과일 중에 많지만 특히 껍질을 먹어 주셔야 되고, 과일 중에서도 신맛이 나는 과일에는 조금 더 많이 들어있으니까 참고해서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 네 번째, 비타민D ]
다음은 비타민D 인데 요. 동양 사람들의 대부분이 비타민D 부족증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유전적으로 비타민D가 잘 생성이 안 되는데 야외활동을 못 하고, 햇빛을 못 받고, 햇빛을 충분히 받아서 말린 채소들을 잘 섭취를 못 하게 되면 비타민D 수준이 몸에서 계속해서 떨어져요.
그래서 일부러 영양제를 드시는 분들이 많긴 한데, 사실은 모든 영양소가 먹어서 소화 흡수 되어가지고 만든 게 훨씬 더 오래가고 질이 좋은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음식들 그리고 햇빛 그리고 운동으로 여러분들이 먼저 채워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고요.
이것으로 정작 여건이 안 되시는 분들은 영양제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원래 더 좋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방법들을 여러분들이 꼭 먼저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 마지막, 비타민E ]
마지막으로 비타민E 인데요. 비타민E 같은 경우에는 비타민C가 산화를 방지한다면, C는 장렬하게 전사하고 빨리 없어지는데요. 그래서 비타민E로 비타민C를 덮어줘서 보존을 해주고 비타민C로 인해서 산화가 방지 된 것을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코팅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개념으로 드셔주시면 비타민C와 E의 작용이 훨씬 더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오래가게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E 같은 경우에는 지질의 역할이 있어서 마치 지방성분처럼 우리 몸에서 뇌세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E를 먹는 것도 뇌세포를 보존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 우리가 평상시에 먹었던 비타민 A, B, C, D, E가 평소에는 힘나는데에, 아니면 시력을 좋아지는데 이렇게 쓴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뇌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그리고 우리 몸에서 기분과 감정에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요.
더 나아가서는 기억력,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그런 영양소란 걸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한번 더 생각하실 수 있으면 좋겠고요. 하랑이 여러분들의 뇌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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