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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마날리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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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벤츠를 타고 마날리로 갑니다.

뉴델리에서 마날리는 16시간 정도 걸려요. 오후 6시 출발 ~ 다음날 오전 11시 도착 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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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날리에 도착했고요. 16~17시간 걸렸고, 배고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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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만두국을 기가 막힌 게 잘한다고 해서 먹어보러 왔어요. 만둣국을 한 그릇 먹고, 그 다음에 올드 마날리랑 뉴 마날리 동네 구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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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드 마날리 나왔는데요. 날씨가 너무 시원하고 좋고요. 동양인들은 거의 없고, 한 95% 이상이 외국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골목 골목에 카페 많고, 약간 히피스러운 느낌이 나요. 좋네요.

그리고 일단 델리처럼 엄청 빵빵거리지 않고, 사람들이 델리에 비해서 친절합니다. 눈빛도 선하고, 오히려 여기는 약간 네팔 쪽 느낌이 좀 더 강한 것 같아요. 북부지방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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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림 지대로 왔습니다. 지금 저는 올드 마날리를 지나서 뉴 마날리로 구경을 가고 있습니다. 여기 마날리는 인도 사람들한테 ‘인도의 스위스’ 라고 불리더라고요.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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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뉴 마날리입니다. 인도 같지 않고 깔끔해요. 제가 있는 올드 마날리에서 도보로 한 20분 걸어오니까 이렇게 뉴 마날리가 나옵니다. 인도가 맞나 싶을 정도로 되게 깔끔해요. 뒤쪽의 풍경은 약간 침엽수림으로 되어가지고 정말 여기는 인도라고 말 안 하면 인도인지 모를 정도로 분위기가 인도스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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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사과가 특산품이래요. 그래서 사과를 좀 먹어보려고 과일을 샀는데요. 사과 2개랑 바나나 4개, 토마토 0.5kg 해 가지고 천 원 줬어요. 과일 쇼핑할 맛 나네. 너무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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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날리 아메리카노 맛은 어떤지 한번 맛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되게 맛있습니다. 네팔, 인도 온 것 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음식은 추쳔메뉴로 골랐는데 삶은 감자에 약간 카레 맛이 나는 음식이에요. 바삭바삭한 과자 같은 게 들어있고 입 맛에 아주 맞았습니다.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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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가 묵고 있는 숙소입니다. 4인실 도미토리인데 하루에 7천 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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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하고 어제 저녁을 마무리 했는데요. 오늘 아침부터 제가 사고를 쳤습니다. 여기 제 폰 보이시나요? 밤 12시에 핸드폰을 화장실 변기에 떨어뜨렸어요. 근데 이게 원래 물에 빠진 휴대폰은 키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몰랐어요. 제가 모르고 너무 놀래서 두, 세 번 켜봤거든요.

그리고 아침에 지금 일어나서 이렇게 응급조치로 쌀 안에 넣어놨는데 이게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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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 하루, 이틀 정도는 그냥 휴대전화 없이 돌아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프로를 머리에 한 번 붙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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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imba Temple’에 도착했습니다.

사과가 특산물 답게 사과 파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뭔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절의 느낌이 아니라서 신기하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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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활도 있네.

한 번 해봤는데요. 하나도 제대로 들어간 게 없어요. 과녁에 하나도 못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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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느낌의 마날리의 전통 힌두 사원

온 김에 종 치는 의식을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요. 손을 먼저 씻고 종을 쳐야 한다고 해서 손을 씻고 있습니다. 종 치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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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안으로 들어가서 종을 치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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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 이렇게 힘이 안 받나 했더니 배가 고파요. 배가 고픈지 몰랐어. 현기증이 나서 뭐 좀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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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부족할 땐 역시 김치볶음밥입니다. 다음 편은 인도 ‘레’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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