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제가 오늘은 드디어 카트만두에서 두 번째 날인데요. 지금 아침을 먹으러 가려고요.
가게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로컬 분위기네요. 한 100년 된 가게 같아요.
볶음밥, 스프, 만두를 시켰는데요. 이렇게 먹어도 우리나라 돈으로 한 2천 원 되는 것 같아요. 진짜 맛집입니다.
내일 아침 7시에 포카라 가는 버스를 예약하고 유튜브 편집을 조금 하다가 타멜 거리로 한번 가보려고요. 타멜 광장 거리로 가볼까 합니다.
오늘은 인력거를 타고 에베레스트 가기 전에 머리를 자를까 해요. 머리를 네팔 스타일로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제가 유튜브 편집을 해 봤는데요. 사실 제 욕심에는 한글이랑 영어를 같이해서 올리고 싶은데 영어를 올리니까 편집 속도가 가뜩이나 5~6시간 걸리는데 더 걸려요.
그래서 영어는 나중에 올릴까 합니다. 혹시나 제 유튜브가 대박이 나서 영어권 사람들도 많이 보면 그때 올리는 걸로 해볼까 합니다. 지금은 그냥 한국어로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캐시미어가 좋다고 해서 캐시미어 좀 사고 싶은데 이거 사봤자 짐만 되고, 누구 줄 수도 없고 아쉽네요. 여기가 캐시미어가 되게 싸고 좋대요. 지금 가격 보면 800루피라고 적혀있거든요? 한화로 만 원도 안 하는 거예요. 엄마 좋아하겠는데.
방콕에서 그렇게 사고 싶었던 레인 커버를 사려고 한 2, 3일 동안 돌아다녔는데 여기에 다 있네요. 레인 커버랑 등산화랑 여기서 샀어야 됐어.
타멜 거리에서 가장 핫한 미용실을 찾고 싶은데 찾을 수 있을까?
사실 타투도 해 보고 싶은데요. 지금 제가 몸에 타투가 없거든요? 타투는 만약에 세계 여행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나서 기념으로 작게 한번 해보고 싶어요.
여기 건물이 예뻐요. 유럽식 건물 느낌이 나요. 프랑스 밖에 안 남았지만 유럽식 건물 스타일인 것 같아요.
돌아다니면서 음료도 사 먹고 쇼핑 좀 했습니다. 너무 예쁜데?
이쪽으로 가면 머리를 자를 수 있다고 해서 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약간 신도시 같은데, 드디어 미용실 찾았습니다. ‘CENTER HAIR DRESSER’
머리 자르러 들어왔습니다. 근데 머리를 어떻게 잘라 달라고 말을 안 했는데, 바로 시작하셨어요. 그냥 받고있는데 뭔가 잘못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불안합니다.
머리를 자르다가 갑자기 머리를 때리기 시작하십니다. 해 달라고 하지도 않았어요.
여운이 깊게 남는 최고의 서비스 였습니다. 중국 재벌 3세가 된 것 같네요.
머리 후 인력거까지 탔습니다. 편해서 좋네요.
탄두리 먹으러 왔습니다. 이게 우리나라로 치면 치킨 한정식 세트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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