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살 엄도윤이고요. 어렸을 적 힘들었던 가정사를 극복하고 정말 열심히만 살면 본인의 분야에서 인정받고 이런 것들을 보여드리면 좋을까 해서 출연 신청하게 됐습니다. 주말에는 항상 부산에서 강의하고 평일에는 서울에서 강의하거든요. 부모님이 다 부산에 계세요.
제가 이전에 항공사 승무원을 했었는데 그때는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까 부모님을 뵈러 거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라도 부산에 내려가는 루트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부산에서 계속 강의하고 한 4년째 매주 왔다 갔다 해서 몸은 조금 힘들긴 한데 부모님은 매주 보고 있습니다.
취업 면접 강의고요. 취업 컨설팅 이런 것도 하고 있고요. 입시 면접, 자소서 이런 것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한 달 수입이 평균 내면 1,500만 원 정도 될 거 같고요. 잘될 때는 2,000만 원이 될 때도 있고 코로나로 막 힘들었을 때는 천만 원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거 같습니다. 전부 다 강의 수입입니다.
지금 대학교 강의 가고 있어요. 예전에는 쉬지 않고 강의를 12시간, 14시간 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하루에 8시간 정도 하는 거 같습니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은 아시아나 항공 한 3년 10개월 정도 했었습니다. 항공 조종사 하고 싶어서 그만뒀었습니다.
조종사 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요. 한 1억 5천 정도 드는데 천만 원만 벌자는 마음으로 투자했는데요. 비트코인이죠. 호주에선 투자회사 다녀서 훨씬 더 예전에 비트코인을 알고 있어서 확신을 두고 투자했는데 이렇게 엄청 많이 떨어져 버렸잖아요. 한 1억 8천 정도 날렸고 모았던 건 한 5천만 원 정도 되고 1억은 마이너스통장이었습니다.
미국 비행학교 갈 때 대출을 받아서 대출금 상환하면 되고 하니까 그럴 계획이었는데 통째로 날리게 되면서 뭔가 인생이 완전히 흔들리게 된 거죠. 고민했을 때 한 달 월급이 저금을 많이 해 봤자 200만 원은 못 하니까 1억 8천을 언제 갚을 수 있을까 싶었죠.
제일 잘했던 게 딱 떠올라서 예전에 토익 강사를 했었거든요. 그러면 강사 해봐야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고 쉬는 날은 하나도 없이 일주일 내내 정말 일만 하자는 모토로 2년 정도 했어요. 그때 이제 빚을 다 갚았죠. 지금까지 쉬는 날이 없고 계속 일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진짜 그때는 친한 사람들 만나면 죽고 싶다는 말밖에 안 했어요. 어차피 인생 이렇게 한방으로 망하는 거 내 인생 마지막 진짜 열심히 무언가 미친 사람처럼 해보자는 마음을 먹게 된 거죠. 그래서 그때부터 정말 제가 한 2년 동안은 하루에 4시간 이상 잔 적이 거의 한 번도 없고 최고 기록 세웠던 게 2주 동안 진짜 15시간 잤어요. 진짜 하루에 1시간씩 자면서 2주간 버텼어요. 혼자서 다 해야 하니까요.
자소서 첨삭도 제가 다 하고 컨펌도 제가 하고 수업도 제가 다 해야 하고 진짜 열심히 살았었죠. 그러니까 그래도 빚은 갚아지긴 하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열차 승무원 채용이 한 개 있었는데 전국에서 뽑는 인원에 50%를 제가 합격시킨 거예요. 원래는 항공 승무원, 항공사 여기에 완전히 포커스가 주어진 컨설턴트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너지게 되면서 그나마 진짜 다행인 게 제가 예전에 은행에 합격을 꽤 했었어요.
일반 기업도 영업 관리 이런 거로 합격도 했었고 그래서 전체 취업 분야로 훨씬 많이 넓히게 된 거죠. 코로나 기회로요. 강의는 그룹수업입니다. 6명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예를 들어서 한 반에 250만 원이면 6반만 해도 천만 원이 넘게 되잖아요.
가끔은 외부 대학교에서 강의 요청 해준다든지 여러 가지 교육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기회들이 생기더라고요. 일단 그 당시에는 승무원 쪽으로 남자 선생님이 없었어요. 그리고 일단 남자는 못 가르칠 거 같다는 인식이 있었던 거 같고 그걸 내가 편견을 깨 보려고 했죠. 사실 주변에서는 안될 거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해보지 않고 안 된다고 말할 수 없잖아요. 무작정 했죠.
처음엔 승무원 쪽으로 시작했으니까요. 그러다가 사무실을 잡고 학원을 차린 거죠. 제일 처음에는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거기에는 뭐 수익이나 이런 건 아니고 진짜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 정성껏 답변해 주는 그런 QnA 방이었는데 그런 게 쌓이면서 수업해 달라는 요청이 되게 많이 들어왔었어요.
그러면 한 번 해볼까 싶어서 학원을 오픈했는데 학생들이 신청을 많이 해주게 된 거죠. 오늘은 특강을 먼저 하고 학원으로 넘어가서 강의하면 일정이 끝납니다. 지금 강의는 대학교는 아닌데 직업학교예요. 이제 특강 진행하는 거죠. 강의는 50분이면 끝날 것 같습니다.
강의라는 게 비용을 받기 위해서는 그 가치가 증명돼야 하잖아요. 그러면 일단 합격을 시키는 결과가 있어야 해요. 근데 이제 선뜻 비용을 주고 강의를 진행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요즘에는 오픈채팅방도 잘 돼 있으니까 또는 SNS를 활용해서 무료로 좀 컨설팅이나 그런 걸 해주는 거죠. 아니면 최소비용으로요.
저는 석 달 동안은 강남에 스터디룸 한 방을 하루 종일 빌렸고, 한 달에 백만 원 나가거든요. 상담 병원처럼 2~3시간씩 울고 가는 애도 있고 돈을 안 받고 상담은 다 무료로 했죠. 커피도 사주고요. 커피값까지 총 한 이백만 원 들었던 거 같아요.
근데 투자라 생각했고 절대 수업이라는 것으로 이끄는 게 아닌 사람에게 이끌리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사람과 함께하면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겠다는 희망을 주는 게 아니라 저는 저의 데이터가 있잖아요. 저는 이런 결과를 냈었고 이렇게 살았고 이렇게 했었고 당신의 문제점이 이런 게 있는데 이런 걸 개선하면 좋을 거 같다는, 본인에게 딱 공감되고 꽂히는 그 어떤 한 마디가 있거든요. 그거 때문에 수업을 신청하는 거 같아요.
확신을 줘야죠. 대부분 찾아오는 학생들이 걱정이 많고 불안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못 믿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너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는 거는 그냥 하는 말이거든요. 그래서 네 앞에 있는 나를 믿으라고 이야기해요. 내가 했던 게 거짓이거나 네가 달라지지 않고 바뀌지 않는다면 그때 뭐 나를 비난해라, 나는 내가 한 말에 대해서는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하죠.
중요한게 오랫동안 가려면 절대 제가 편해지려고 하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제가 제일 힘든 것 중에 한 개가 카톡 답변이에요. 보통 하루에 1,000개 와있거든요. 되게 사소한 질문부터 수업 문의부터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거를 항상 저는 수업 다 끝나고 집에 가면 새벽에는 2, 3시까지 4시까지 보통은 카톡 답변을 해요. 하루에 3시간 정도를요.
그거를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우리 직원이 대신 그걸 답변하게 하거나 어떤 자동 시스템을 만드는 거죠. 근데 그렇게 하는 순간 신뢰가 떨어지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수업도 제가 전부 다 하고 상담도 제가 전부 다 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건 필요하지만 맡기진 않는 거죠.
제가 사실 딱 잘난 거 하나는 체력이거든요. 승무원 할 때도 해외에 갔다가 밤새워서 와도 그날 당일날 또 다른데 여행 가서 잠 안 자고 계속 놀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진짜 좋아요. 그리고 열정, 뭔가 하나 하면 진짜 열심히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대단한 지식을 전하는 것만큼 또 좋은 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해가 뜨기 전에, 어두울 때 잤던 적이 진짜 없었어요. 딱 일을 처음 시작하고 1년 반 정도 동안은 밤을 새웠죠. 그때 살이 진짜 많이 빠졌었어요. 지금 이렇게 매주 월요일은 부산 갔다가 올라와서 바로 출근이죠. 쉬면 안 됩니다. 집은 아까 발산역 쪽에 있습니다. 매매죠. 여기서 이제 강의도 하고 촬영도 하고요.
강의 사업은 2018년도부터 했습니다. 4년 차죠. 학원 월세는 두 층(2층, 3층) 해서 300만 원 좀 안 됐던 거 같아요. 이전에 마곡동에서 학원 할 때는 학생이 진짜 많았어요. 뭔가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많았어요. 그때 14시간씩 수업할 때였거든요. 근데 애들이 공부할 곳도 없고 대기할 곳이 없는 거예요. 학원 입구의 의자에 애들 앉아있고 바닥에서 공부하고 있고 진짜 막 그랬었어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애들이 좀 더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고민하다가 한 일주일 있다가 바로 계약하고 인테리어 들어가고 속전속결로 했었어요. 그래서 거의 한 달 반 만에 오픈했죠. 햇수로 5개월 된 거 같습니다. 강의는 오늘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서비스 전문 관련된 직업들이 많아요. KTX, SRT 안에 있는 열차 승무원도 있고 또 어떤 기업 안에서 CS 해주는 분들 있죠. 아니면 지금 하반기라서 전반적인 기업 전부다 영업 관리, 해외 영업 이런 쪽으로 거의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발산에 매매한 집은 엄청나게 작고 17평 정도 돼요. 그냥 혼자 살기 적당한 정도고 집도 거의 다 대출이죠. 한 6억 정도였던 거 같아요.
무모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한 번 조금 아프거나 뭔가 좀 문제가 정말 생기면 그때는 쉬는 날을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아직 저는 잔병치레도 안 하고 백신 맞고도 버텼단 말이에요. 수업하고 쉬지 않고요. 근데 저도 쉬고 싶은데 쉬면 다시 열심히 하는 게 저도 좀 힘들어요.
웬만하면 쉬지 않고 학생들한테도 집중하는 동안에는 쉬지 말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요. 앞으로 목표는 일단 부모님께 집을 꼭 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어쨌든 장가갈 준비는 제가 했으니까 저희 부모님이 제가 어릴 때 이혼을 하셔서 두 분 다 지금 조금은 막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에요.
제게는 참 정말 대단해 보였던 부모님이 지금은 힘도 없고 좀 마음이 안타까워서 제가 잘 돼서 도움드려야겠다 싶어요. 그리고 동생이 어려요. 둘 다 중학생, 고등학생이라서 걔들 대학 등록금 정도는 도와줄 수 있는 오빠, 형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아무리 경영이 힘들어도 가족과 동생, 직원들은 꼭 지키고 싶어요. 비트코인으로 돈을 너무 많이 잃었더니 10년을 모아도 못 갚을 거 같았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인생에서 강수를 둬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고 지금은 잘 그만뒀다고 생각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 직장 그만두면 저 안 본다고 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오히려 더 좋아하시죠.
남자니까 야망이 있잖아요. 한 분야에 최고가 되고 싶죠. 근데 이제 제가 갖고 있는 게 대단한 지식, 학력 이런 걸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잖아요. 근데 제가 딱 남들보다 갖고 있는 두 가지가 배고픔을 경험해 봐서 헝그리 정신, 열정이 있고 두 번째는 긍정적인 마음가짐 이 두 개더라고요.
고등학생 때 꿈은 많고 그래서 외국어 고등학교에 갔어요. 되게 비싸거든요. 제가 장학금 받을 자신 있어서 갔죠. 저희집이 근데 그때 진짜 많이 힘들었고 이상한 옥탑방 같은데 살았어요. 제가 한 번은 장학금을 놓친 거예요. 진짜 퇴학 위기에 놓인 거예요. 사립이다 보니까 두 학기를 못 내게 되면 크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때 아버지도 학교에 찾아오셨거든요. 교감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이런 모습을 봤어요. 빌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너무 충격받아서 참고서 많이 사야 하는데 그거 살 돈도 없고 아빠한테 돈 달라고 못 하니까 새벽에 제일 일찍 학교에 갔어요. 제일 먼저 등교해서 친구들 책을 손으로 다 따라 적었어요. 제 노트에 공부할 겸 진짜 한 땀 한 땀 다 적어서 공부했었거든요.
카페 아르바이트도 했었고요. 사실 특목고면 다 공부만 하거든요.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람은 거의 제가 최초일걸요. 근데 이제 학교에서는 모르죠. 그래서 저는 다시는 그때로 안 돌아가고 싶어요. 그 배고픔을 아니까요. 그래서 취업 준비할 때도 그냥 좀 미친놈처럼 준비했던 거 같아요.
저는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없거든요. 영어를 좋아하지만 잘하는 건 아니에요. 근데 영어 말하기 대회가 상금이 500만 원이래요. 15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영어로 하는 건데, 일단 대본을 어느 정도 만들어서 대학교에 원어민 선생님이나 영어영문학과에 박카스 한 박스 사 들고 찾아갔어요. 대본에 대해서 어떤 피드백을 받고 부산 서면역 제일 번화가에 가서 지하철 타서 사람들 앞에 있는데 앞에서 그냥 외워요. 미친 사람이죠.
영어 끝나면 바로 내리고 다시 타고 서면역으로 가서 다시 또 하는 그런 연습을 했어요. 노약자석에 사람이 꽉 차 있지 않은 쪽으로 가서 “죄송합니다.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10분만 제가 영어 대본을 연습하겠습니다. 조금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들 쳐다봐요. 근데 그거를 시선을 절대 놓치지 않고 같이 그냥 마주 봐요. 그래서 더 자신 있게 연습하는 거예요. 저는 그때 경험이 아직도 잊히지 않고 쇼호스트 준비하는 분들 어떤 학원에서 이렇게 하더라고요. 그거 보면서 저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해서 했던 건 아니고 스스로 생각해서 했던 건데 이게 맞았구나, 어려울 거 같은데 해보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생각에만 머물지 말고 그냥 질러버리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평범한 사람이 성공할 방법은 많이 해보는 거 말고는 없는 거 같아요. 해보면 그게 결국 실력이 되는 거거든요. 경험이 실력이 되는 거고요. 결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3등 해서 200만 원인가 받았어요.
중요한 건 1등, 2등은 다 유학파였어요. 그러니까 저는 혼자 뜬금없는 부산 촌놈이죠. 근데 영어를 전문적으로 하고 해외 유학 경험도 없는 제가 진심이 전달된 거겠죠. 지금 돌이켜보면 지금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는 이유가 그때 완전 목표를 위해서 약간 돌아버리는 게 나쁜 게 아니잖아요.
면접의 명언 중에 한 개가 “긴장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 이거든요. 열심히만 하면 긴장이 돼요. 근데 말도 안 되게 열심히 해서 해탈하면 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설레거리든요. 그때 그거를 배우게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어디 목표를 잡으면 그거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실히 있어요.
그래서 전 부모님께 감사해요. 사실 어릴 때 이혼하고 이런 건 흠은 아니잖아요. 그런 가정환경 속에서도 잘 자라날 수 있게끔 부모님께서 마음을 전해주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무엇을 하든 터치도 안 하시고 존중해 주세요. 진짜로 그게 너무너무 감사하죠.
수강생들은 항공 승무원 원래 하고 싶어 했던 애들이 제일 많은데 항공 승무원은 여행 산업이고 열차는 교통 산업이잖아요. 교통산업은 안 망하니까 그쪽으로 좀 많이 옮겨가고 또 이게 공공기관이거든요. 사라질 리가 없다 보니까 조금 더 많이 선호하는 거 같아요.
지금 7시에 하는 수업은 면접 수업이고 토론도 오늘 연습해야 되고 롤플레잉이라고 어떤 곤란한 상황 주고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지 그런 것도 같이 연습하고 자기소개서 쓰는 수업이 진행될 겁니다. 승무원 지원하는 건 여자 학생들이 9할인 거 같아요. 예전에는 남자들도 많이 했었는데 남자는 안 그래도 적게 뽑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여자 지원자들이 훨씬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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