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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 에어 7월 중 국내 출시 확정… M2 맥북 프로와 비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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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에 진심을 더하다, 테크 요정 뷔티크입니다. 애플 유저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한국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 M2 맥북 에어 출시일이 업데이트되었는데요. 구체적인 날짜는 아니지만 7월 중 출시를 오피셜로 확정 지었습니다. 이미 전파 인증 과정에 들어갔기 때문에 빠르면 7월 첫 주부터는 사전 주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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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6월 6일 개최된 WWDC에서 애플 실리콘 기반의 M2 칩과 맥북 신제품 2종이 공개되었습니다. 애플 세계 개발자 대회라는 명칭을 갖고 있는 만큼 본래 취지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발표 위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애플 실리콘 기반의 맥이 PC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맥 신제품의 발표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봅니다. 이 말인즉슨, 추후 WWDC에서도 신제품 공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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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신제품은 자체 설계한 2세대 애플 실리콘 M2 칩을 최초로 탑재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노트에서 밝힌 M2 칩의 성능은 M1 칩 대비 CPU 속도 18%, GPU 속도 35%, 뉴럴 엔진 속도 40%가 더 빨라져 그동안의 루머와 사실상 일맥상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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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출시국을 기준으로 M2 맥북 프로가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상황인데요. 기존 M1 칩과 성능을 비교한 영상이 꾸준히 올라오는 중입니다. 상위 라인업인 M1 Pro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 있으니 유의미한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싱글 코어와 뉴럴 엔진 성능만큼은 M1 Pro보다 M2가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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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 프로를 직접 리뷰한 외신의 평가와 장단점 비교를 보면 상당히 호불호가 엇갈리는 게 눈길을 끕니다. 먼저 M2 맥북 프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해외 매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톰스 가이드는 놀라울 정도의 빠른 성능과 배터리 수명, 선명한 디스플레이, 편안한 키보드를 장점으로 선정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 기존 맥북 프로와 똑같은 디자인, 시대착오적인 720p 웹캠 화질, USB 포트 수의 부족함을 단점으로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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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2년형 맥북 에어보다 맥북 프로를 구매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이유 세 가지를 기사화해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액티브 쿨링 시스템, 두 번째는 10코어 GPU, 세 번째는 배터리 사용 시간입니다. M2 맥북 에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팬리스 폼팩터를 고수해 냉각팬이 탑재되지 않았고 10코어 GPU를 탑재하기 위해 추가로 300달러(40만 원)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M2 맥북 프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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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 프로는 58.2Wh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M2 맥북 에어는 52.6Wh 배터리를 사용해 용량 자체가 다르고, 인터넷과 동영상 사용 시간도 맥북 프로가 맥북 에어보다 두 시간 정도 더 오래가는 만큼 배터리 사용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라면 굳이 M2 맥북 에어로 넘어갈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2 맥북 프로가 전문 작업용 PC로 양호한 수준이며 충분히 최고급 제품에 분류할 수 있다고 총평했습니다. 다만 M1 맥북 프로 대비 외관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구형 모델 같은 느낌을 주는 게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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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실망스럽다고 평가한 해외 매체도 있었습니다. 테크 뉴스 포럼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M2 맥북 프로가 M2 칩 이외에는 특별한 게 전혀 없는 이름만 프로인 제품이라고 혹평했습니다. 먼저 장점으로 M2 칩의 매우 빠른 실행 속도 / 긴 배터리 수명 / 훌륭한 제품 퀄리티 / 뛰어난 키보드 및 트랙패드 성능을 뽑았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맥북 프로라는 네이밍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120Hz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프로모션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 두꺼운 화면 베젤 / 키보드 사용 시 불편함과 짜증을 유발하는 터치바 / USB C타입 포트 2개에 불과한 빈약한 확장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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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맥북 프로가 M2 칩을 제외하면 2020년 출시된 M1 맥북 프로와 큰 차이가 없어 실망스럽다고 총평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13인치대 화면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지만 한층 더 좁은 베젤을 적용해 더 넓은 디스플레이 사용 영역을 보여주는 맥북 에어가 더 매력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두 매체에서 언급한 장점과 단점은 대부분 겹쳐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유저의 취향이나 사용 패턴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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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칩이 탑재된 맥 신제품을 만져본 외신의 평가와 반응을 바탕으로 구매 가이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액티브 쿨링 팬, 배터리 사용 시간과 같은 작업 효율이나 가성비를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M2 맥북 프로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더 얇은 베젤, 신상 컬러를 앞세운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1080p 웹캠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아무래도 외관상으로 변화가 많은 M2 맥북 에어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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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M2 맥북 에어를 구매할 경우 조금 주의할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색상을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드나이트의 경우 유독 지문이나 유분이 많이 묻고 잘 닦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부분이 거슬리는 분은 전통적인 클래식 컬러인 실버나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택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또한 M2 맥북 프로 기본형(256GB)의 경우 SSD 성능 저하 이슈가 있으니 512GB 이상 용량을 선택하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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