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는 넘쳐나는데, ‘이것’ 부족한 사우디의 고민… 세계 1위 한국기업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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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월, 한국을 방문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은 약 20시간 머무는 동안 40조 원의 돈 보따리를 풀고 가면서 그가 왜 ‘Mr. Everything’이라고 불리는지를 증명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공식 회담 후 오후 늦게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는데, 이 자리에서 기업 CEO들에게 “꿈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봤다는 소문이 돌면서 다소 건방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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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 차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의 면모를 보면 좀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이날 참석한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등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CEO들이 모두 참석했는데, 그들 중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눈에 띕니다. 

사실 재계 4위 LG나 5위 롯데, 6위 포스코도 참석하지 못했는데, 16위 두산그룹이 참석했다는 점은 의외였습니다. 왜냐면 두산은 유동성 위기에 빠져 만신창이가 되어 도산할 뻔했다가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기업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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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긴급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보유 자산을 처분하고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계열사를 정리했으며, 두산중공업의 경우 21년 만에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는데요. 

탄탄한 다른 기업들에 비해 만신창이가 된 두산그룹 회장이 빈 살만을 만났다는 것이 조금 의아했는데, 그 이면을 살펴보면 답이 나옵니다. 왜냐면 조금 과장해서 사우디의 모하메드 왕세자에 권력은 석유가 아니라 한국에서 버려지다시피 한 이 두산에서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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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씨멘터리입니다.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8월 초,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로부터 희소식을 전해 받았습니다. 약 8,400억 원 규모의 플랜트를 건설한다는 것이었죠. 

사우디의 개발사업자 ‘아크아 파워’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와 함께 ‘슈아이바 3단계’ 해수 담수화 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인데요.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이 사업은 사우디 제2의 도시인 ‘제다’ 남쪽으로부터 약 110km 떨어진 곳에 해수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및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며 2025년 5월까지 준공기로 했는데요. 

완공 시 사우디 전체 인구의 약 7% 해당하는 200만 명이 하루 사용 가능한 60만 톤에 가까운 담수 즉, 마실 수 있는 물을 생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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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관계자는 “지난해 7,800억 원 규모의 ‘얀부 4단계’ 해수 담수화 플랜트 수주에 이어 또 한 번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며 해수 담수화 분야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라며 자랑스럽게 수주 사실을 공개했죠. 

그렇다면 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권력이 ‘석유’가 아니라 ‘물’에서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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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석유’ 없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 없이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한국이야 산이든, 강이든, 집이든, 편의점 생수든 어디에서나 쉽게 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모르지만, 인간은 꾸준히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즉시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물’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전쟁이 있습니다. 

전 세계를 극도의 긴장 상태로 만든 중동전쟁도 그 원인은 물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후, 팔레스타인에 정착한 일부 유대인은 정착 즉시 수자원 선점에 열을 올렸습니다. 바로 요르단강 주변의 ‘가자지구’와 지하수가 매장된 ‘서안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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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같은 영토에 사는 팔레스타인은 사정이 달랐는데요. 맑고 깨끗한 강물에, 지하수까지 끌어올려 사막에서 농사까지 지어먹는 이스라엘 과는 달리 쫓겨나다시피 밀려난 팔레스타인은 농사는커녕 마실 물도 없어 생존 싸움을 해야 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물 수송차를 공격하면서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하고 말죠. 

그간 이스라엘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중동 국가들은 팔레스타인을 거들기 위해 군사력을 총동원했으나, 이스라엘이 이를 눈치채고 이집트의 공군력을 무력화시키면서 명암이 갈렸는데요. 이후 이스라엘은 골란고원까지 진출해 보다 강력한 물 주권을 구축하면서 중동에서 물은 석유에 이어 또 하나의 힘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지구 표면의 3분의 2가 물로 덮여있을 만큼 지구상에 물은 넘쳐납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죠. 하지만 그 물의 97.5%는 바닷물 즉, 해수이고, 고장 2.5%만이 담수입니다. 그리고 마실 수 있는 식수는 담수의 0.01%에 불과한데요. 

물이 부족하다고 함부로 해수를 마셨다가는 인간은 오히려 사망합니다. 왜냐면 바닷물에는 1kg당 3.5g의 염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염분은 오히려 수분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시면 마실수록 극심한 갈증을 호소하고 종래에는 사망하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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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2.5%에 불과한 담수의 0.01%를 70억 인구가 공유해야 하고, 각 대륙마다 담수의 분포가 달라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토양, 기후, 토질에 따라 지하수가 모이는 대륙이 있는 반면, 모일 새도 없이 그대로 증발해 버리는 대륙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동이나 아프리카 같은 사막 지역이 그렇습니다. 만약 물이 고일 수 있었다면 사막은 사막이 아니었을 테니까요.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중동의 경우 신으로부터 ‘석유’를 선물 받았지만, ‘물’은 선물 받지 못했습니다. 일부 중동 국가에서는 대략 2030년이면 지하수가 고갈될 것으로 보고 물을 아껴 써야 한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강우량이 워낙 적어 고이는 물보다 소비되는 물이 많은데, 더 큰 문제는 마시는 물, 농업용수 등은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즉, 충전 속도보다 고갈 속도가 빨라 결국 지하수 자체가 고갈될 시점이 이제 10년도 채 남지 않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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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만 국가 1인당 물 사용량은 하루 500L를 넘어설 만큼 물을 ‘물 쓰듯’ 하고 있어, 점차 석유보다 물이 더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데, 석유 대체재는 등장한 반면, 물의 대체재는 전무한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실이 조금 달랐습니다. 사우디는 중동 국가 중에서도 물 사용량이 가장 많은데, 물 사용량의 98%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 적은 강수량에 의한 물 부족 국가인 점은 동일했는데, 뜻밖에도 뜨거운 사막 아래 갇힌 지하수층이 발견됐기 때문이죠.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이 물을 끌어올려 사막에서 작물을 재배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에 착수했는데, 문제는 저 지하수층이 ‘화석 지하수’라는 점입니다. 약 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갈 때 막대한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지하수인데, 이 화석 지하수는 당장 필요한 물은 공급해 주지만, 다시 채워지지 않습니다. 

1986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찍은 이미지와 2016년에 찍은 이미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마 곧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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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도자 입장에서 가장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은 얼마나 안정적으로 국민에게 마실 물을 공급해 줄 것인지이고, 이 과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국가의 안정적인 경영은 불가능합니다. 이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해 주는 기업이 바로 ‘두산’입니다.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주지하다시피 지구 전체 면적의 3분의 2는 물이고, 그중 97.5%는 바닷물이기 때문에 직접 음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두산은 이런 생각을 했죠. “만약 지구에 넘쳐흐르는 무한정한 바닷물을 ‘담수’ 즉, 마실 수도 있고,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물로 바꾼다면 물 부족 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말이죠. 

바닷물에서 소금기를 제거하면 생수까지는 어렵더라도 최소한 농업용수로는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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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등장한 것이 해수 담수화 플랜트입니다. 즉,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기술로, 이는 바닷물에 함유된 염분을 강제적으로 제거해 담수를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두산에너빌리티는 1978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해수 담수화 플랜트 건설을 시작으로, 중동뿐 아니라 한국, 칠레 등 전 세계 40기에 가까운 프로젝트를 수행한 세계 1위 기업입니다.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담수화 방법으로는 크게 증발법, 역삼투법, 전기투석법, 냉동법 등 다양한 기술이 존재하지만, 보통 증발법과 역삼투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증발법은 단어 그대로 해수를 증발시켜 담수를 확보하는 방법인데, 해수의 특성상 열을 가하면 수분이 증발하고 소금이 남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는 차가운 관으로 빼내 물로 만들고,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는 ‘다단증발법’을 사용합니다. 염분을 최소치로 낮추기 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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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투법은 삼투현상을 역으로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삼투현상’이란 쉽게 말하면 물이 농도가 높은 곳에서 농도가 낮은 곳으로 이동해 농도 차이를 줄이려는 현상을 말합니다. 

가령, 칸막이가 있는 용기에 같은 양의 ‘농도 20%의 설탕물’과 ‘농도 40%의 설탕물’을 넣고 칸막이를 제거하면 두 설탕물이 섞여 ‘농도 30%의 설탕물’이 된다는 점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확산’이라고 하고, 이 확산 현상이 물 분자만 통과할 수 있는 반투막을 사이에 두고 일어나는 현상을 ‘삼투현상’이라고 합니다.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보통 이런 현상은 김장할 때 등장합니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보통 ‘숨이 죽었다’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배추에서 빠져나온 수분과 소금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소금에 의해 배추의 수분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배추의 숨이 죽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고, 이것은 삼투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염도가 높은 바닷물에 삼투압보다 높은 압력을 가해 순수한 물만 빠져나가도록 하면서 담수를 얻는 방식이 바로 ‘역삼투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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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이런 해수 담수화 관련해 약 300개에 가까운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10년간 전 세계 해수 담수화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3대 해수화 방식 기술과 실적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죠.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1978년, 사우디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리비아 등에서 30개에 가까운 플랜트를 수주했고, 얼마 전 사우디가 또 해수 담수화 플랜트를 발주한 겁니다. 

왜냐면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입장에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마실 물이든, 농업용수든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할 필요가 있고, 그것이 지도자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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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두산중공업 당시 사우디아라비아는 공업도시 ‘주베일’ 북서쪽으로 75km 떨어진 ‘라스 아주르’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화 플랜트를 발주했는데, 하루 생산량이 100만 톤입니다. 

이는 사우디 전체 인구의 10%인 350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세계 최대 규모 플랜트입니다. 설계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일괄 시행해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죠.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특히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왕세자에 책봉된 2017년 이후로 홍해 연안 슈아이바 지역에서 4,700억 원 규모, 7,800억 원 규모의 ‘얀부 4단계’ 담수 플랜트, 홍해 연안에서 60만 톤을 생산하는 8,400억 원 규모의 ‘슈아이바 3단계’ 담수 플랜트까지 사실상 사우디의 담수 프로젝트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산에 생명의 젖줄을 맡기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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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아랍에미레이트는 두바이를 책임져 달라며 9,000억 원짜리 ‘후자이라’ 담수 플랜트를 발주했고, 덕분에 두바이 150만 명이 하루 쓸 수 있는 담수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시 핵심 설비였던 증발기를 창원에서 생산해 통째로 배에 실어 두바이로 가져가 설치한 공법은 담수화 시장에서 여전히 회자되는 전설 같은 스토리입니다.한국 디씨멘터리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반응 중국반응 한류 해외리얼반응 외국반응 해외언론 빈살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과거 중동 국가들의 튀르키예를 두고 “무슨 산유국이냐?”라면서 코웃음 치며 비웃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21세기에 접어들어 이제 튀르키예는 중동에 “무슨 물이 있느냐?”라면서 코웃음 치며 비웃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튀르키예에서 세계 문명의 발상지인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등 중동으로 흘러드는 거대한 강들이 전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물 주권을 바탕으로 이제 21세기는 튀르키예의 시대라며 자랑스럽게 떠들 수 있는 힘이 생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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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중동의 석유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 것처럼 물을 두고 중동이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듯 21세기의 ‘블루 골드’라 불리는 ‘물’은 머지않아 20세기의 석유산업을 넘어서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데, 두산에너빌리티가 중동에서 얼마나 더 성장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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