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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의 건강 관리법 (feat. 다이어트)

철학 건강 건강습관 생활습관 한의학 인문학 독서 다이어트 의지

건강이라는 것은 의사, 한의사들의 전유물뿐만이 아니라 사실은 일상생활에서의 어떤 습관이 굉장히 중요한데 특히 한의학에서는 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하는 모습들이 철학, 즉 인문학적인 것에 연결이 많이 되어서 생활 습관 실천을 많이 하는데요. 특히 인문학을 많이 강조하면서 건강에 대한 철학과 그다음에 실제로 생활하고 있는 루트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오늘 나온 이유는 한의사님께서 제가 말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이미 일상에서 많이 실천하고 계시고 한의사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보면 되게 보통 사람들이 만들기 힘든 되게 어려운 것들을 기꺼이 행복한 마음을 만들고 계셔서 그거에 감동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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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 항상 글을 이렇게 많이 쓰고 책을 정말 많이 펴냈는데요. 대표적인 책이 오늘 또 백 권을 준비해 온, ‘50에 시작하는 마음공부‘입니다.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도 있어요. 원래 어른이 힘들죠. 어른이 원래 힘든데, ‘왜 힘들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힘들지 않을까?’ 그거에 대해서 오늘 한번 얘기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50에 시작하는 마음공부’는 연암 박지원 선생님의 어떤 어록을 가지고 50에 대한 수양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또 부모의 말 혹은 인문학에 대한 아이들을 위한 책들을 굉장히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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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그렇게 많이 썼냐면 아까 한의학이 인문학과 맞닿아 있다는 말처럼 저는 인문학에 대한 책을 지금 75권을 쓰면서 느낀 점이 뭐냐 하면, 인문학의 끝은 소중한 사람에게 예쁜 말을 해 주는 것이라는 거예요.

왜 그게 힘드냐면 우리가 소중한 사람이 있는 건 알지만 그에게 언제나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기 되게 힘들어요. 내 마음이 계속 변하게 되고 힘든 게 생기면 또 못되게 말하게 되고 내 못된 방식으로 ‘어떻게 하면 상처를 줄 수 있을까?’ 이렇게 하게 되잖아요. ‘최악의 말을 해주고 싶어’ 그렇게 되는데요.

한의학과 인문학이 맞닿아 있으니 의사 선생님께서도 항상 늘 같은 마음으로 ‘환자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료해 주고 싶다.’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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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환자 입장에서 좋은 말은 좋은 진료겠죠. ‘어떻게 하면 내가 이익을 남기는 걸 떠나서 환자의 이익을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 그래서 존경하는 의사분이 이국종 의사님이 있는데요. 이국종 의사님의 어록부터 한마디 있잖아요.

어떤 거냐면, ‘환자는 돈 낸 만큼 치료받는 게 아니고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된다.‘ 그게 바로 인문학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추구하는 인문학이 그것이고 한의사님 역시 마찬가지로 같은 길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 철학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데요. ’50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이 책을 보면 특히 마흔 넘어가면서도 몸이 엄청 나빠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루하루가 정말 달라진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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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쓸 때 프롤로그에 모든 걸 다 바치거든요. 프롤로그 그냥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을 보다 보면 감동이 밀려와요. 여러분, 나중에 감동을 느껴보시고요, 몇 장 안 되는데 제가 낭독을 한번 해 볼게요. 한번 눈을 감고 시 낭송을 듣는 느낌을 한번 들어봐 주세요.

어느덧 인생의 절반쯤, 하나의 질문을 되뇌인다. 앞으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누군가는 지금 가능한 일을 하라 하고, 누군가는 이제라도 원하는 일을 하라고 한다. 전쟁터 같은 세상살이에도 이제껏 흔들리지 않고 잘 버텨왔다고 생각하지만 더 이상 젊지 않은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미래를 생각하면 청년 시절과 마찬가지로 마음에 불안이 스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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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폭우로 불어난 강을 하룻밤에 아홉 번이나 건넜다는 연암 박지원도 그러했을까? 요란한 강물 소리가 길을 막고 캄캄한 어둠이 눈을 가리는 순간에 그가 찾은 구명줄은 바로 명심. 보고 듣는 것에 따라 휘둘리지 않는 마음이었다. ‘건널 수 있다. 여기는 강이 아니다.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초원이다.’ 마음을 단단히 먹으니 세상에 장애물이란 없어졌다. 50 이후의 삶도 결국 마음에 달린 게 아닐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마음, 나를 위해 행복해지겠다는 마음.

여기까지 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이 감동스럽기도 하지만 연암이 9번 마음의 강을 건너면서 ‘건널 수 있다. 강이 아니라 초원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힘이 어디에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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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항상 자기 뜻대로 사는 자유로운 영혼의 표상이잖아요. 그러면서 자유롭게 살려면 바깥에서 오는 어떠한 것이라도 흔들리지 않을 만한 자기만이 그걸 철학이라고 해야 될까요, 고집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게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습관이 항상 있으니까 뭔가 위기가 닥치더라도 내가 그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자기만의 어떤 해석을 달리해서 부딪히신 게 아닐까 하고 한의사 선생님은 생각하셨네요.

정답을 맞히고 싶어 하신 것 같은데요. 모르겠습니다. 다 답이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한 건 뭐냐 하면 건강한 신체가 있었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를 생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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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건강이란 풍채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이 자기 몸을 믿는 마음, 몸을 믿어야지 이제 그 안에서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어요. 제가 글쓰기를 왜 중요하게 생각하냐면 희망이 없는 사람은 글을 쓸 수가 없어요. 희망이 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 거예요. 희망에 대해서 절망한 사람은 글 안 쓰죠.

‘안네의 일기’ 있죠? 모두 절망했지만, 안네는 희망을 가졌어요. 그래서 글을 쓴 거예요. 저희 연암도 마찬가지로 글을 쓰는 삶을 살면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 자신의 몸을 믿었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남 들이 볼 때는 풍채일 수도 있지만 그 자신만 아는 그 믿음, 그 몸에 대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기 희망이 있어’ 이럴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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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음이 그 길을 통로로 만들어 준 거죠. 그래서 제가 이 프롤로그를 읽어 드린 거고요. ’50에 시작하는 마음공부’가 이렇게 딱 보고 ‘마음만 잘 먹으면 되겠지?’ 이렇게 하면 할 수가 없어요. 제가 뭐를 심어 놨는지, 이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가 늘 얘기하지만, 우리 지금 멋진 호텔에서 청바지 입고 커피 마시면서 하루를 사람들이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잖아요. 슈트 입고 뛰어다니면서 그런 시절도 있는 것 아니에요.

그 시절을 볼 수 있어야 하고, 현재에서 과거를 볼 수 있어야 하고, ’50에 시작하는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마흔 이전에 자기 신체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아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낭독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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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암 박지원 선생님이 풍채가 아주 크고 이렇게 호탕하고 호방한 어떤 기질을 가지셨다고 알고는 있지만 꼭 그렇게 풍채가 크다는, 몸짱인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의 근육으로 몸을 내가 믿는 어떤 그런 것이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말씀이죠. 저도 그렇게 풍차 크지 않고요.

그런데 이렇게 글을 열심히 쓰니까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희망이 있는 거고 그런 희망을 전하는 것은 내 몸을 믿기 때문이고 그렇다는 거죠. 저도 어느 정도 나의 건강에 대해서 관리를 하고 자신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과거 이야기를 하면 한 70여 권의 책을 냈지만, 한 권은 책을 다 썼는데 안 낸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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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게 뭐냐 하면 다이어트 책을 썼는데 안 냈어요. 다이어트 책을 다 썼는데 다 쓰고 출판사에 주기만 하면 되는데 안 줬어요. 그걸 왜 안 줬냐면 제가 원래 고2 때까지 95kg 정도 나갔어요. 지금은 60~62kg 사이 왔다 갔다 해요. 30kg 넘게 감량하고 30년 동안 요요 없이 지내고 있는데 그때는 제가 뚱뚱한 줄 몰랐어요. 저희 엄마가 장군감이라고 해서 장군인 줄 알았어요. 잘생긴 장군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두꺼비 같아요.

그래서 출판사에 원고를 안 준 이유는 무엇이냐 하면 비포 사진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다이어트 책이니까요. 이제 비포&애프터 사진이 붙어 있어야 된다는 거죠. 나도 보고 싶지도 않은데 내가 만인한테 공개할 수 없었죠. 내가 마음의 준비가 되면 주겠다고 했어요. 근데 영원히 마음의 준비가 될 수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아직도 안 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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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말씀을 왜 드렸냐면 제가 고2 때부터 결심한 게 뭐냐 하면 그때 고2 여름방학 때 1일 1식을 하자고 결심했어요. 그러면서 한 1년 동안 30kg 뺐거든요. 1일 1식하면서 1년 동안 30kg 뺀 거죠. 공부 안 하고요. 그때 제가 방배동 근처 살았는데 마을버스 타고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데 서초동 사거리에 금복주 건물이 있었어요.

그거 딱 있는데 거길 지나갔는데 제 친구가 금복주랑 저를 못 알아봐서요. 그때 이후로 손절해서 연락 안 해요. ‘내가 저런가?’ 계속 좀 장군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충격을 받았어요. 충격받아서 살 빼야 되겠다고 생각했죠. 깜짝 놀랐어요.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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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걸 보고 이제 다이어트 결심하고 1일 1식 먹으면서 쭉 이어오고 있는데요. 거기서 중요한 것은 살 빼고, 다이어트하고, 요요 없이 지내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제가 그전까지는 책 읽기나 독서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글쓰기도 일기만 썼지, 치열하게 쓰지 않았거든요. 읽고 쓰는 삶을 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사색하지 않은 삶이었겠죠.

그런데 그 이후로 어떻게 됐냐면 내가 뭔가 식욕과 욕망을 제어한 이후 나는 이제 앉아서 차분하게 무언가를 읽을 수 있는 내면의 탄탄함을 갖게 됐었죠. 그전까지는 몰랐던 것들인데요. 그래서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책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할 때 그게 책이 재미없는 게 아니고 내가 그걸 앉아서 읽을 수 있을 만한 내 내면을 갖추지 못한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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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욕먹어도 해야 되겠는데 댓글, 악플 달지 말아 주세요. 어떤 거냐면 ‘지방이 빠져나간 자리에 지성이 깃든다.’ 왜 그러냐 하면 정말 중요한 게 살을 빼야 하는 이유가 몸의 건강에도 있지만 내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예요.

오늘도 글 썼지만, 우리가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먹으면 어떻게 되죠? 무슨 생각을 할까요? 과식하면 운동해야 되는데, 그걸 이제 반성하고, 운동하죠. 어떻게 보면 인생이 먹고, 운동하고, 먹고, 운동뿐인 거죠. 그리고 공부를 좋아하는 분들이 공부를 더 하듯이 먹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먹으면서 또 다음 먹을 걸 생각하면 더 먹게 되는 것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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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이어트에 중요한 것은 생각을 딱 바꾸면 다 성공할 수 있었다. 제가 왜 성공했냐면 저는 담배도 한 10년 동안 하루 2갑 피우다가 바로 끊었어요. 1초 만에요. 끊자, 하면 끊는 거예요. 그만 먹자, 하면 그만 먹는 거고요. 왜냐하면 맨날 다이어트 실패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평생 다이어트 한다는 건 평생 실패한다는 거예요. 되게 나쁜 거예요. 좋은 게 아니에요.

금주, 금식 되게 나쁜 거예요. 절식을 못 하는 사람이 금식하는 거잖아요. 적당히 맨날 먹으면 맨날 먹어도 되는데 적당히 못하기 때문에 가끔 아예 안 먹어야 돼요. 그건 의지가 독한 게 아니고 되게 의지가 없는 거예요.

제가 다이어트 할 때 어떤 생각의 변화를 거쳐야 되냐면 저는 모든 인생은 단어 하나 바꾸면 인생이 바뀐 생각을 해요. 최소한의 인생 단위는 단어이기 때문에요. 보통 365일 내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랑 맨날 실패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 하냐면요… 다음 편 궁금하시죠? 2편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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