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숫자는 무엇일까요? 좋아요 숫자도 중요하지만 조회수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자신의 영상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조회수에 집착하다가 다른 변수를 생각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키는 유튜버도 있는데요. 오늘은 조회수에 눈이 멀어 사고를 친 유튜버, 모나리자 페레스와 페드로 루이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나리자 페레스와 페드로 루이스 부부는 유튜브로 성공하고 싶어 했습니다. 이 부부는 10대 중반에 만나 한 아이를 가진 부부였습니다. 이 부부는 젊은 부부의 실제 생활을 소재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서로의 음식에 장난을 치거나 놀이공원에 가는 영상을 찍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나리자 페레스와 페드로 루이스의 유튜브 영상은 많은 조회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거나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유튜버의 영상은 초기에 많은 조회수를 받기 힘드니까요. 이 부부의 유튜브 영상 또한 낮은 조회수만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남편 페드로는 하나의 콘텐츠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바로 책으로 총을 막는 콘텐츠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회수를 받기 위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든 거죠. 그리고 이 콘텐츠를 촬영하기 전 모나리자 페레스는 트위터에 이들 부부가 아주 위험한 영상을 찍을 것이며, 그건 페드로의 아이디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콘텐츠를 촬영하기 전 페드로는 두꺼운 책에 총을 쏴 봤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총알이 책을 뚫지 못했고, 그래서 이 부분은 이 콘텐츠를 촬영하기로 합니다. 남편인 페드로가 두꺼운 책을 들고 있고, 아내인 모나리자가 페드로가 들고 있는 책에 총을 쏘기로 한 것이죠.
이 부부가 해당 콘텐츠를 촬영하겠다고 주변에 말하자 지인들은 사람에게 총을 쏘는 게 아니냐며 모두 페드로를 말렸습니다. 하지만 페드로는 테스트에서 문제가 없었다며 실제로도 별문제가 없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페드로가 했던 테스트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모나리자는 사람에게 총을 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총을 쏘기 전에 굉장히 주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페드로는 잘 쏘면 괜찮으니 어서 총을 쏘라고 말하죠.
그리고 총을 쏜 결과 모나리자가 쏜 총알은 페드로가 들고 있던 책을 정확하게 맞혔습니다. 문제는 총알이 책을 관통해서 페드로를 맞혔다는 것이었죠. 페드로가 총알을 맞자마자 모나리자는 구급차와 경찰을 불렀고, 페드로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상황을 모나리자가 원하지 않았고 의도적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모나리자는 징역 6개월의 처벌만 받게 되었어요. 또한 10년간 무기를 소지할 수 없다는 조건으로 보호 관찰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남편은 죽고 아내는 감옥에 가는 배드 엔딩 사건이 되었죠.
이 사건 이후 이 부부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몇천 명에서 2만 5천 명까지 늘었지만, 사람이 죽고 감옥에 갇히는 상황에서 늘어난 구독자 수는 전혀 위안이 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징역형이 끝나고 사회에 다시 나온 모나리자는 계속해서 협박과 비난에 시달렸다고 밝혔는데요.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은 이름을 바꾸었고, 페드로와 함께 찍은 영상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현재는 새로운 약혼자와 함께 살면서 본인의 옷 브랜드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모나리자는 인터뷰를 통해 아직 과거의 사건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이 벌어진 후 유튜브에서는 위험하거나 고통스러운 장난을 찍은 영상을 제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조회수 때문에 사고를 친 유튜버인 모나리자 페레스와 페드로 루이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회수를 많이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에는 조회수보다 중요한 게 많다는 걸 알려주는 사건이었네요.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