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용 유튜버 욱스터 _ 이하 욱스터)
신사용 유튜버 와이푸 _ 이하 와이푸)
욱스터) 모드 변경이 어디 있냐… 여기 있네, 스포츠.
와이푸) 아, 진짜 깜짝 놀랐잖아!
욱스터) 예상 못 했어요?
와이푸) 바로 이럴 줄 몰랐지!
욱스터) 오, 미쳤네. 이 소리가 우리 ‘한스 짐머’ 형님께서 디자인을 하셨다고… 그런 사운드입니다. 요새 하는 행사가 죄다 전기차 행사밖에 없어서 굉장히 우울하거든요. 오늘도 역시나. 우울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조금 달라요. 이 차는 바로 전기차에서 최초로 보여지는 M 모델입니다. 보통 이제 M3, M4, M5 이렇게 나가잖아요. 그건 진짜 진탱 M 하이 퍼포먼스, X5 M50 막 이렇게 들어가는 거 있잖아요.
욱스터) 그런 것들은 그냥 일반 M 퍼포먼스. 그래서 이것도 퍼포먼스 모델인 거죠. I4의 M50. 어쨌든 저는 전기차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와이푸) 거부, 거부 중. 극구 거부 중.
욱스터) 혐오한다고까지는 말은 못 하겠는데 싫어합니다. 싫어하는데 일단 BMW에서 만든 전기차는 다르다고 생각을 하고 싶어요. 게다가 4시리즈 M 버전이잖아요. 그래서 매우 기대를 가지고 지금 타고 있는 거거든요. 목적지까지 주행을 하면서 타고나서 그다음에 한 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욱스터) 디자인에 대해서는 제가 굳이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달라진 부분이 조금 있기는 한데, 너무나 강렬해서 다른 데가 바뀌어도 티가 안 나요. 지금 시승 차들이 몇 대 있으니까 같은 코스로 가고 있거든요. 뒤에서 쫓아오면 무서워요.
와이푸) 하늘색 번호판이라서 좀 더 극혐 아니, 극혐은 아니고…
욱스터) 와이푸 본심 나왔다, 본심. M50 모델이라서 다른 부분은 정확히 비교가 안 되는데 일단, 휠이 좀 다르고요. 이 휠이 다르고 여기 이 사이드 미러가 원래 전통적으로 M 사이드 미러는 이렇게 뿔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40 모델은 여기 이게 없어요, 뿔이. 이렇게 돼 있는데 얘는 뿔미러가 들어가고… 보시면 브레이크, 브레이크도 퍼포먼스 모델 브레이크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뒤쪽에 이 리어 스포일러, 스포일러라고 하기는 좀 너무 애매하지만, 이거 들어갈 거고요. 엠블럼, 이 정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욱스터) 4시리즈가 원래는 쿠페형이잖아요. 그런데 보시면 문이 네 짝이 달려서 세단이 됐습니다. 뒷자리도 보시면 애초에 그런데 베이스가 쿠페다 보니까 뒷자리가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못 탈 정도는 아닌데…
와이푸) 못 탈 정도는 아니다, 꽉 찼다.
욱스터) 밑에 배터리가 깔려 있잖아요. 되게 올라와 있어요. 바닥이 되게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보통 4시리즈 같으면 타면 이 엉덩이가 바닥에 훅 하고 꺼지는 느낌으로 앉는데, 얘는 그냥 그렇지 않아요. 일반 차들 타는 그런 느낌.
와이푸) 원래는 나 M 타고 내리면 약간 이렇게 내리는데 이건 그런 건 없었어.
욱스터) 저희한테 중요한 건 이런 외관 따위가 아니죠. 과연 이 차는 탈 만한 전기차인 것인가? 한번 타보도록 하겠습니다.
욱스터) 와이푸도 운전을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와이푸) 이 기분이구만… 8,000만 원 있으면 이거 할 수 있는 거잖아.
욱스터 )스포츠로 놔드릴까요?
와이푸) 네.
욱스터) 우리 와이푸가 이렇게 풀액셀을 더 쳐보고…
와이푸) 뭐, 차가 다 해준다는 믿음이 있네요.
욱스터) I4 M50 여기를 한 50km 정도를 주행을 해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강화도에 위치한 카페까지 이렇게 주행을 하고 왔어요. 한 1시간 조금 넘게 걸렸고, 그걸 타면서 느낀 점들을 지금 돌아가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욱스터) 제가 진짜 전기차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여러분들도 표정으로 느끼실 거예요. ‘신사용이 전기차를 탄다?’ 일단 사용이의 얼굴이 죽상이야. 표정은 그렇다 치고 목소리가 굉장히 다운돼 있어요. 깔 때만 봐봐. 그런데 이건 참 기다렸어요, 사실 기다렸어요. BMW가 이런 전기차를 만들어주기를 되게 기대를 했고 거기다가 M이라는 딱지가 붙으면 ‘BMW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까?’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는데 제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진짜로. 물론 여전히 전자 장비 같아요. 기계적인 느낌이 없어, 기계적인 느낌이 없어요. 그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차는 너무 좋고 제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전기차에 대한 느낌인데 너무 차가 다 해주고 재미가 반감이 됩니다. 그것 때문에.
와이푸) 너무 똑똑해서 그래.
욱스터) 굉장히 똑똑해요, 정말.
욱스터) 제가 프레젠테이션을 들을 때 그러셨어요. 자기가 ‘운전을 이렇게 잘했었나?’라고 느끼실 거다. 그런데 그 말이 딱 맞습니다. 차가 너무 잘 돌아주고 너무 잘해주니까 착각이 드는 거예요. ‘나 운전 좀 하지?’ 근데 처음 타면 재미있을 수 있지만 진짜 운전을 좀 했던 사람들은 재미가 없어요. 그런 느낌입니다.
와이푸) 난 아까 재밌었는데.
욱스터) 잘 돌아주니까, 진짜 잘 돌아주니까. 40모델은 후륜입니다. 모터가 후륜에만 있어요. 그런데 얘는 X드라이브, 앞에도 모터가 있어서 4륜입니다. 그래서 더 잘 잡아주고, 더 잘 돌아나가고…
욱스터) 거기에다가 전자제어 장치 같은, ESC 같은 그런 게 지금 이 모터에도 각각 들어가 있어서 얘가 코너를 돌아나갈 때 이 구동력에 따라서 휠이 슬립이 난다고 하면 그걸 바로바로, 즉각적으로 보정을 시켜줘서 진짜 잘 돌아서 나가게끔 얘가 다 해 준다. 그래서 돌아나가도 언더도 안 나고 오버도 안 나고 그냥 깔끔하게 돌아나가는? ‘야, 기가 막힌다. 내가 운전 이렇게 잘했어?’ 개뿔, 얘가 다 해 주죠. 그리고 이 차는 제원상 마력으로 따지면 540마력 정도 됩니다. 굉장한 고출력의 차인데 그게 컨트롤이 너무 쉬우니까 재미가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거죠. 컴포트랑 스포츠, 에코 모드 제가 놓을 리는 없지만, 이 3가지의 모두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요.
욱스터) 지금 이 모델 같은 경우에는 서스 가변 댐퍼 들어가 있고 뒤에는 에어 스프링, 스티어링 휠도 다 가변식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모드를 바꿨을 때 그 변화의 폭이 굉장히 크고요. 그래서 내가 스포츠 모드를 넣으면 ‘진짜 스포츠 한 주행을 하고 있구나’ 그걸 느낄 수가 있고요. 특히나 아이코닉 사운드, 이 사운드가 역시나 짐머 형은 달라. 노력을 많이 했어요.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아이코닉 사운드는 계속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내서 덧입힐 수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 제가 ‘왜 가상 사운드가 이질적이냐?’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는데 가상 사운드는 프로그래밍이 돼서 항상 고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잖아요.
욱스터) ‘이 정도 프레스를 주면 이 정도의 소리가 나올 거다, 이런 음색에서’ 그런 식의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는 거라서 들으면 항상 똑같아요, 항상 고정적이야. 그런데 엔진은 이런 소리가 날 때도 있고, 저런 소리가 날 때도 있고, 노킹이 나면 노킹 소리가 날 때도 있고 항상 제각각인 소리가 들리는 거잖아요. 그런 거에서 오는 이질감. 그래서 얘도 베리에이션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이 RPM에는, 항상 이 속도에는 이 소리가 나게끔이 아니라, 이런 소리가 났다가 살짝 변화된 이런 소리도 났다가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거지. BMW가 생각한 전기차의 방향, 이런 퍼포먼스적인 전기차의 방향은 내연기관 같으면서도 ‘어떻게 전기차스러움을 넣을까’를 고민을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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