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50대, 60대는 아직 청년이라고 합니다. 최근 건강 수명이 늘어나면서 50대, 60대 많은 분이 일할 수 있는 나이지만 현장 일터를 떠나야 하는 은퇴의 나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이 정년 없는 직업은 없을까, 또 여기에 딱 맞는 자격증은 없을까 많은 분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도전하는 자격증, 비교적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자격증, 요양보호사 자격증입니다.
그런데 막상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놓고도 실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분들도 많습니다. 남성들은 더 어렵습니다. 특히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도전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여성의 자격증이라고 판단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제 남성들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일단 취득하게 된다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이 직업에 한 번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복지사든 요양보호사 자격증이든 비교적 쉽게 취득이 가능합니다. 많은 분이 50대, 60대의 나이에 도전해도 합격률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자격증 취득해 놓고도 많은 사람 요양보호사 자격증 잘 활용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실제 요양보호사 업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환경이 열악한 경우도 많고요.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여기에다가 보수까지 낮기 때문에 많은 분이 자격증을 가지고도 몇 달 취업을 했다가 바로 그만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 사람들 약 83만 7천 명 정도가 됩니다. 물론 2020년 기준이기 때문에 현재는 더욱더 많은 사람이 취득하고 있습니다. 실제 활동하고 있는 취업에 성공한 요양보호사는 1만 6,500명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실제 돈 들여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도 취업하지 않거나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많은 곳에서 관심이 있는 직업, 병원 동행 매니저인데요.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노인 사회가 되었을 때 정말 필요한 직업, 병원 동행 매니저입니다. 최근 1인 가구도 많아지고 황혼 이혼을 하는 노인들도 많습니다.
나이가 드는 것도 서러운데 아플 때는 병원에 데려다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슬픈 뉴스들도 접하게 되는데요. 고독사 같은 뉴스가 최근 더욱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병원 동행 매니저는 환자와 함께 병원에 방문해서 집에까지 다시 돌아오는 귀가 서비스까지 모든 서비스를 해주는 직업인데요.
특히 보호자가 없어서 병원에 갈 수가 없고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을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게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힘이 있어야 하고 근력도 필요합니다.
특히 남성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셔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것보다는 병원 동행 매니저를 선택하시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제부터는 남성들에게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병원 동행 매니저로 활용할 수 있죠. 지금 전국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는데요. 서울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로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시간당 5천 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하시면 되고, 여기에 30분이 초과 시 2,500원씩 추가로 부담합니다. 병원 동행 매니저는 이렇게 이용자가 부담한 비용에다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을 지원해서 급여를 책정합니다.
그리고 경기도에서도 안산시, 군포시, 광명시, 포천시, 성남시까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더 필요한 남성들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병원 동행 매니저에게는 더욱더 인기가 높아질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병원 동행 매니저가 어떤 일을 할까요?
말 그대로 병원을 예약하는 과정부터 일정까지 조율하고 실제 환자를 데리러 가서 예약 시간에 맞춰서 병원에 방문합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과 진료할 때도 함께 상담하고요. 상담하는 동안에도 환자가 물어보지 못한 여러 가지 궁금증 여쭤보고 쉽게 설명해 드리는 업무도 함께 진행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으로 약을 직접 수령해서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켜 드리는 것이 동행 매니저의 역할입니다. 그렇다면 병원 동행 매니저의 봉급과 자격 요건에 대해 알아볼게요. 기본적으로 병원 동행 매니저들은 시간당 2만 원 정도의 시급을 받고 있습니다. 최대 240만 원 정도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근무하는 분들에 비해서 업무 강도도 낮습니다. 그리고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도 있고 매일 출근해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아니라 하더라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이나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자격이 있어도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요. 교육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첫째 날에는 병원 동행 서비스에 대한 소개, 환자에 대한 안전교육, 또 외래 진료 절차, 각종 유형별 병원 동행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2일 차에는 사전 현장실습 교육을 나갑니다.
그러니까 실제 병원에 나가서 어떤 식으로 병원을 예약하는지, 진료받는 방법, 수납 절차에 대해서도 교육받고 필수적 지식 외에도 최근 많이 바뀌고 있는 병원 내 각종 기기 사용이나 서비스에 대해서도 교육받습니다. 그래서 1일 차에는 앉아서 교육받고 2일 차에는 병원에 직접 나가서 경험하게 되는 겁니다.
일단 병원에 동행하기 위해서는 내 몸 자체가 건강하고 체력도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 그리고 자격증만 갖춘다면 누구나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거나 앞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분들, 내가 살고 있는 곳 시군구청에 우리 지역의 병원 동행 서비스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언제 채용하는지 확인해 보셔야 하는데요. 서울시는 콜센터 1533-1179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병원 동행 매니저, 지방자치단체의 시군구청에서 근무하는 병원 매니저가 많지만 사설 업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네이버에 병원 동행 매니저 검색만 해보셔도 이미 많은 병원 동행 서비스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수시로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구인 공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채용정보 사이트 상시 확인해 보신다면 언제 뽑는 지와 근무 환경이나 급여 등 자세한 내용들도 확인할 수 있으니까 꼭 한번 확인해 보시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50대, 60대 일할 기간 너무나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여성들의 자격증이라고 잘못 이해하셨던 분들이라면 병원 동행 매니저라는 정년 없는 유망 직업이 있다는 것 꼭 기억해 두셨다가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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