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결혼 기념일을 기억해 주시는 분께서 감사하게도 호텔 숙박권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남산에도 오랜만에 오고 뷰가 정말 죽음이네요. 아내가 너~무 행복해합니다. 호텔에 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잠만 자나요? 호텔 나들이, 휘트니스, 수영장? 아니면 술? 저는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조식 뷔페를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이번에는 아침에 뷔페를 먹는 김에 강남 허준 채널 구독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뷔페에서 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사를 아침 조식을 통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저와 함께 아침 조식을 떠나시죠. 뷔페에 가면 소위 뽕을 뽑으려고 단단히 마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기 전날부터 배를 좀 비우는 분도 계시죠? 저만 그런가요?
뷔페에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1년에 한두 번 기회가 있는데 온갖 음식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니까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이 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오마이갓~ 그래도 이 순서만 지켜서 드신다면 크게 방해받지 않으실 거예요. 이 방법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알레르기, 면역계 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뷔페 음식을 먹는 순서는 가장 먼저 채소들을 듬뿍 먹는 겁니다. 큰 접시 한가득 채소들을 골고루 드세요. 채소들을 먹을 때는 색깔별, 부위별로 다 골고루 먹는 게 좋아요.
눈에 보이는 채소들을 다 떠서 가져와 드세요. 일단 이렇게 한 접시를 클리어 하고 나는 것이 최선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뷔페에 갔을 때 맨 처음 가져온 음식을 한 번 더 먹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처음 고기를 먹으면 고기를 더 자주 먹게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이 유리하겠죠? 먼저 채소를 먹음으로써 다른 음식들이 들여와서 다이어트를 방해할 여지를 확 줄일 수 있어요. 그리고 살이 찌는 호르몬을 줄여주고요. 살이 빠지는 호르몬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항산화 성분, 항염증 성분들이 많고요. 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건강에 너무너무 도움이 되잖아요.
두 번째, 식사를 할 때 기억할 부분은 소스예요. 소스를 아무거나 막 뿌리지 말아주세요. 소스는 식초, 오일, 간장 이 정도는 괜찮은데 당분이 많은 소스는 피해줍니다. 뷔페를 먹을 때 이 두 가지만 실천하면 일단 안심입니다. 채소를 듬뿍 먹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슬슬 배를 채워야죠. 해산물과 생선을 먼저 먹습니다. 회, 연어, 농어처럼 뷔페에 자주 나오는 것 뿐만 아니라 조식에는 없어서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지만 낙지, 문어, 게살 같은 해산물들도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그 다음으로 먹을 것이 육고기 단백질입니다. 생선에도 지방이 많지만 육고기의 단백질은 특히 지방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지방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지방이 되는 게 아닌 거 아시죠? 내가 쓰는 것보다 더 많이 먹고 남아도는 영양크림 전부 지방으로 편합니다. 오히려 탄수화물 단백질 이남을 확률이 더 커서 탄수화물 단백질 적절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니 지방을 먹는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이 때 팁을 하나 드리자면, 아까 말씀드린 소스 중에서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코코넛 오일이 있다면 여러 곳에 듬뿍 드세요. 식물성 지방이 동물성 지방에 포함되어 있는 나쁜 성분들을 해독할 수가 있거든요. 단, 이 식물성 오일은 신선한 것이어야 합니다. 채소에 뿌리고 고기에 뿌리고, 뿌리고, 뿌리고~ 호텔에 있는 거라니까 품질이 좋을 것 같아서 평소보다 더 먹게 되는군요.
이제부터는 평소에 잘 못 먹어보던 것, 더 먹고 싶은 것으로 조금씩 가져와 드세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이라면 탄수화물은 조금 줄이는 게 좋겠죠? 아, 여기서 대망의 후식 타임에서 무너지는 분들이 많아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딱 이 지점을 기억해 주셔야겠습니다. 후식은 최소한으로 먹는 거예요. 후식으로 즐기는 것이 빵, 쿠키, 떡,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종류들인데요. 이것들은 모두 당분이 많은 데다가, 특히 다른 음식들을 먹고 난 다음에 당분을 먹으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후식은 아쉽지만 우려낸 차 한 잔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뷔페에서 다이어트 식사를 하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다음에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뷔페 요리들을 전부 둘러보며 찍어드릴게요. 그나저나 아내가 너무 행복해하네요. 자주 이런 기회를 좀 가져야겠습니다. 사는 게 별거 아닌데 이런 이벤트를 해준 지가 어언 몇 년이 지났네요. 아내에게 좀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생활 하시고요. 건강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세요.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