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1.16% 하락하면서 드디어 조정을 받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이번 연도 상승률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보시면 나스닥100 지수의 상반기 수익률 자료입니다. 1990년대부터 기록된 자료인데 현재 2023년 상반기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역사적으로 엄청나게 상승했다는 뜻인데요.
또한 미국 테크주들의 프리미엄 수치입니다. 현재 나머지 주식들보다 프리미엄이 무려 37%나 높게 붙었습니다. 이렇게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적은 과거 IT 버블 당시 빼고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 자료는 최근 자료까지는 아니고 올해 4월 13일 자료인데요. 마소, 애플,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가 나스닥100 지수에서 5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주가가 훨씬 더 올랐으니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겠죠. 물론 주식시장은 100% 과거와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지만, 어쨌든 높은 수치들은 충분히 조정을 받을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시장은 나스닥100을 이끈 빅테크들이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월가들도 앞다투어 시장에 조정을 주려고 한 듯한데요. 빅테크들에 대한 투자 등급을 낮추고 있습니다. 먼저 기관들의 공공의 적인 테슬라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기관들이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하고 있는데요. 아래 보시다시피 대부분 다운그레이드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역대 최장 랠리 기록을 세운 테슬라였기 때문에 더 달라붙는 듯합니다.
어제는 골드만삭스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단기적으로 신차 가격 인하 등 경쟁 격화와 어려워진 사업환경은 수익에 계속해서 부담을 줄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그 외에 모건스탠리, 도이치뱅크, 바클레이즈도 테슬라 투자 등급을 하향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6%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구글도 마찬가지로 투자 등급이 하향되면서 3% 이상 급락했습니다. UBS 애널리스트는 AI에 대한 구글의 매출에 리스크가 있다며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 등급을 낮췄습니다. 다만 목표주가는 123달러에서 132달러로 소폭 올렸습니다. 세계 시총 1위 기업인 애플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UBS는 애플의 투자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면서 성장 압박을 받을 거라 분석했는데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목표주가는 올라갔지만, 투자 등급을 하향시킨 걸 보면 조정이 찾아올 거라 분석한 듯합니다.
그리고 이 자료는 이제 경기침체가 곧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보시면 실업률이 올라가고 PMI 수치가 하락하면 과거에 경기침체가 항상 찾아왔습니다. IT 버블, 리먼 브라더스, 코로나 때도 모두 동일한 움직임을 보여줬는데요. 현재 PMI 수치가 떨어지고 있고 실업률 수치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봤을 때는 분명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클 월슨 모건스탠리 분석가는 연말까지 S&P500 지수가 3900까지 떨어질 거라 분석했는데요. 올 하반기에 큰 조정이 찾아올 거라 봤습니다. 다만 다른 분석가들은 AI 열풍을 등에 업고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거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주에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 PC를 눈여겨보고 있는데요. 보시면 이번 예측치는 이전 치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970년대부터 봤을 때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가 많이 올라간 게 보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수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죠. 지금 보시는 전월 대비 근원 자료는 전년 대비 근원 자료와 비교해 봐도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시장한테 그리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미난 뉴스가 나왔는데요.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배런 캐피털의 최고위원자 룬 베런이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향후 50년 안에 다우지수가 90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는 3만 3천 정도인데요. 앞으로 약 26배 정도 커진다는 뜻입니다. 룬 베런은 모든 것을 두 배로 비싸게 만드는 견고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다음 반세기 동안 주식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다양한 전쟁, 경기침체 등에도 주식은 1970년대 가치에 비해 34배나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주식과 다른 자산들이 성장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크게 상승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우리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자산을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주식시장이 경기침체로 하락하든 정말 3900까지 떨어지든 계속 주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서 봤을 때는 지금 이렇게 높은 주가도 아쉬워하는 주가일 거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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