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리고 류나들~ 류스펜나 류경아 입니다.
오늘은 제가 ‘닌자 카페’를 가보려고 해요. 솔직히 예전부터 제가 나루토 같은 거 좋아하고 조금 특별한 카페에 가 보고 싶었거든요. 뭔가 메이드 카페는 하도 많이 가니까 뭔가 가기가 싫어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닌자 카페를 발견을 했습니다.
오늘 옷도 약간 닌자처럼 입어 봤는데 어때요? 닌자 갔나요?
그리고 제가 끌렸던 이유 중 하나가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 가지고 엄청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 같이 가보실까요?
뭔가 신사 입구처럼 토리이가 문 앞에 있어요. 처음 체험하는 닌자 카페, 기대돼요!
들어갈 때 문이 안 열려서 엄청 당황했어요. 안 쪽에서 열어주셔서 입장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인 친구들과 닌자 카페 체험하기로 했어요! 내부도 나름 옛날 닌자 느낌 물씬~
이 화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어요! 코케시 인형들도 가게 한쪽에 엄청 많이 있었어요.
요건 메뉴판!
여러분, 이거 이누야샤에 나오는 낫 아니에요? 한 쪽에는 표창이랑 수리검도 팔고 있어요.
화장실은 온통 금색. 화장실 디테일도 놓치지 않은 느낌!
두루마리를 펼치면 메뉴판이 나오더라고요. 컨셉에 충실한 점이 너무 좋았어요. 코스 메뉴들 이름이 다 나투로 캐릭터 이름이었어요.
닌자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칼 장식 머들러에요, 귀여워! 맛은 그냥 제로 콜라에 뭔가를 섞은 느낌이었어요. 솔직히 맛보다 머들러가 마음에 들었어요.
닌자복도 함께 주셔서 입어봤습니다. 입는 방식은 저고리 내부 끈 묶듯이 안쪽을 고정 시킨 뒤 밖에 끈을 한번 더 묶어주면 끝~
다음은 검을 고정 시킬 허리띠 차례인데요. 검도복 같은 느낌이 물씬 나요. 닌자복 갈아입기 성공!
머리띠도 받았어요. 나루토를 찾아보니까 여자 캐릭터는 이마보다는 다른 부위에 장착을 많이해서 저는 사쿠라 캐릭터랑 똑같이 머리 위로 묶어보려고 합니다. 근데 뭔가 라멘 집에서 일할 것 같은 느낌이 나요.
여러분, 이번엔 수리검 던지기 체험하러 가요. 생각보다 무게감이 좀 있었어요.
던지기 전에 요령 설명해주십니다. 같이 온 친구들은 다 잘 맞추더라고요! 저는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두 번만에 겨우 맞췄어요. 과녁에 맞추기가 은근 어려워요.
이번엔 검술 교육 체험을 하는데요.
칼 들고 밖으로 나가서 하는 거더라고요. 처음은 칼을 허리춤에 차는 방법부터 시범을 보여 주셨는데요.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닌자 유치원이 된 것 같은 분위기가 되었어요. 검 꺼내는 방법부터 베는 방법까지 알려주셨어요.
강력한 검술 수업 뒤에 실전!
이거 밖에서 보니까 약간 수치풀이야. 직원분께서 혼신의 연기를 해주셨어요. 길고도 긴 검술 수업 끝!!
마지막 수련은 독침 쏘기!
입으로 불어서 독침을 날리는 무기예요.
마지막은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
짠, 여러분~ 닌자 카페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수리검 같은 경우는 어떻게 쓰는 건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테스트 한 다음에 1등한테 이거 다섯 개짜리 줬거든요. 그래가지고 하나씩 나눠 가졌어요. 나름 귀엽죠? 닌자에 과몰입할 수 있는 그런 카페랄까요?
그냥 딱 봤을 때 생각보다 카페가 넓지도 않았고 손님은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그래 가지고 약간 수치플도 조금 경험을 했습니다.
머릿속으로 ‘과몰입하자, 과몰입하자’ 하고 했는데도 밖에서 레슨을 받는 그 검술 수업은 힘들었어요. 그리고 칼 꺼내는 게 은근 어렵더라고요.
아무튼 여러분, 제가 일본에 이색 카페인 닌자 카페를 한 번 경험해 봤는데요. 여러분들도 만약에 닌자가 되고 싶으시다면 가보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그럼 여러분, 이번 콘텐츠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콘텐츠에서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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