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비예요. 여러분은 ‘미래에서 온 사람이 보인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여러 가지 증거 때문에 시간 여행을 했다고 의심받는 시간 여행자 TOP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위] CCTV 인간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보안요원을 하던 한 남자는 설치해 두었던 CCTV 화면을 확인하다가 믿지 못할 일을 목격했습니다. 화면에서 사람이 사라진 것이었죠. CCTV 화면에서 잡히지 않은 곳에서 걸어오던 남자는 무언가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찾고 있는 물건이 보이지 않는지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무언가를 발견한 듯한 이 사람이 찾은 물건을 만지자 물건에서 빛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보안 요원은 믿지 못할 일을 목격한 후 유튜버에게 이 영상을 제보했습니다. 유튜버가 이 영상을 공개하자 사람들은 여러 가지 주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영상이 조작된 것이다’ ‘사람이 사라지는 부분을 합성으로 처리한 영상이다’라는 주장과 ‘이건 실제로 시간여행을 한 사람이 CCTV에 촬영된 것이다’라는 주장이 서로 맞섰는데요.
영상 합성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CCTV에 촬영된 사람과 이 사람이 들고 있던 번쩍거리는 물건의 정체는 알 수 없었습니다. 이 사람은 정말 시공간을 뛰어넘었고, 그 장면이 CCTV에 잡히게 된 것일까요?
[3위] 전화를 한 여자
여러분은 찰리 채플린을 알고 있나요? 영국의 유명한 배우이자 코미디언, 그리고 음악가인 사람입니다. 찰리 채플린은 영화감독이기도 했죠. 찰리 채플린의 영화 중 1928년에 개봉된 <서커스>라는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 영화에서 시간 이동을 한 사람이 보인다고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시간 여행자라는 의혹을 받는 사람은 찰리 채플린이 아닌 영화에 출연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휴대폰처럼 보이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이 장면을 보고 저 사람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게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무선 휴대폰은 <서커스>가 개봉된 지 45년이나 지난 1973년에야 개발되었죠.
사람들은 영화에 출연한 이 사람이 시간 여행자라 미래에서 대본을 들고 온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긴 코트를 입은 이 사람은 말까지 하고 있었는데요. 다른 배우와 대화를 하고 있거나 영화의 대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지만, 이 사람에게 대사가 없어 영화에서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사람 주변에 배우는 한 명도 없었죠.
사람들은 이 여자가 시간 여행자 혹은 단지 손을 귀에 대고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이 정식으로 시장에 출시된 것은 1980년대 초였고, 사람들이 이 시간 여행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시기는 그보다 더 늦었습니다. 결국 이 배우의 행방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아무도 찾을 수 없었죠. 찰리 채플린의 영화에 등장한 이 사람은 정말 미래에서 와서 휴대폰을 들고 영화의 한 장면에 출연한 것일까요?
[2위] 선글라스를 쓴 남자
1941년 캐나다에서는 홍수 때문에 파손되었던 사우스 포크 다리가 다시 만들어지면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람들은 이때 남은 사진을 보고 사우스 포크 다리 재개통식에 시간 여행자가 왔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죠. 사진 속에는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한 남자였죠.
사람들은 이 남자의 패션에 주목했습니다. 이 남자의 패션이 당시 다른 사람들의 옷보다 지나치게 현대적이라는 게 이유였죠. 선글라스를 끼고 눈에 띄는 헤어 스타일의 M자 티셔츠를 입고, DSLR 카메라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 남자. 사람들은 당시에 DSLR 카메라가 없었으며, 현대적인 패션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이 남자는 미래에서의 시간여행으로 이 현장에 간 사람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이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에는 고글형 선글라스가 유행이었고, 티셔츠 스타일이 현대에 많이 나오는 디자인인 것은 맞지만 당시 현장 근처 하키팀의 티셔츠 디자인과 똑같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 사진은 조작된 것이며 이 남자는 현장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이 현장을 찍은 사진에서도 이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진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과 이 남자가 실제로 재개통식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이 남자가 들고 있던 카메라는 당시에 출시된 카메라를 세로로 잡은 것이라 DSLR처럼 보이는 것이다. 1940년대에도 이 머리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이 남자는 시간 여행자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과연 이 남자는 당시 기준으로 흔하지 않은 패션 감각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일까요? 아니면 정말 시간 여행을 하다가 행사에 참여해 이 사진에 찍힌 사람일까요? 이 남자로 추정되는 이름도 있지만, 이름을 포함한 이 남자의 정보에 관해서는 확인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1위] 2256년에서 왔어요
2003년, 미국의 주식 시장은 계속 하락세였는데요. 이 상황에서 투자에 성공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800달러로 주식을 사기 시작했는데요. 2주 만에 그 돈을 3,500만 달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앤드류 칼슨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일을 두고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도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앤드류 칼슨이 투자한 주식은 모두 예측하기 힘든 신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회사에 좋은 일이 생겨 주식의 가치가 급상승했습니다.
결국 FBI는 앤드류 칼슨이 이 정보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들은 후 주식투자를 해서 수익을 올린 것이라며 앤드류 칼슨을 체포하고 조사했죠. 하지만 앤드류 칼슨은 “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이 정보를 들은 것이 아니다. 나는 사실 2256년에서 왔고, 미래에서 기억한 정보로 이 주식에 투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나를 풀어준다고 약속하면 미국을 괴롭히는 오사마 빈 라덴이 살고 있는 곳과 에이즈 치료법 또한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FBI는 앤드류 칼슨에게 타임머신의 위치를 말해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앤드류 칼슨은 타임머신의 위치가 알려지게 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은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며 그 제안을 거절했다고 하네요. 미국 정부는 앤드류 칼슨이 불법으로 주식 거래를 했는지에 대해 계속 조사했지만 어떠한 기록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가 앤드류 칼슨의 보석금으로 무려 11억 원을 지불해 그가 풀려날 수 있었는데요. 그 후 앤드류 칼슨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석금을 내준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과연 앤드류 칼슨은 정말 시간 여행자일까요? 누가 보석금을 내준 것이며, 그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번외] 그 외의 사건
2006년 러시아에서 한 사람이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그 남자는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지금이 몇 년도인가요?”라고 묻고 다녔죠. 이를 수상하게 생각한 경찰은 이 남자에게 신분증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남자의 신분증을 본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 남자의 이름은 세르게이였는데, 세르게이의 신분증은 약 15년 전 없어진 소련의 신분증이기 때문이었죠. 세르게이는 “나는 1958년에서 2006년으로 시간 여행을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세르게이의 약혼녀인 발렌티나는 “세르게이는 1958년에 갑자기 사라졌다. 그러다 1970년쯤 나에게 사진과 편지가 왔는데, 그 내용은 세르게이가 2050년에 와 있다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이야기는 2010년에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세르게이는 시간 여행자가 아니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페이크 다큐멘터리였죠. 세르게이가 시간 여행자임을 주장하는 영상 자체가 가짜였습니다. 다큐멘터리 크레딧에 해당 내용이 밝혀져 있었기 때문에 다큐멘터리를 끝까지 보지 않는 사람들은 속을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오늘은 이렇게 시간 여행을 했다고 의심받는 시간 여행자 TOP4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이렇게 의심받는 사람들은 정말 시간 여행을 한 사람들일까요?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