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이제 코로나가 점점 종식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이런 독감 상태가 지금부터 아주 오래전 옛날에도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사스, 메르스처럼 이런 독감들이 유행했었고요. 아주 유명한 독감이 1968년에 홍콩 독감으로 전세계에서 70만명이 사망했고 57년 아시아 독감으로 100만명, 그리고 1918년이죠. 스페인 독감으로 알려진 무시무시한 독감으로 전 세계 무려 1억명-2억명 사이라고 추산하는 통계치도 있는데요.
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굉장히 무시무시한 것이 바로 독감이 기도 합니다.
1918년에는 사람들이 왜 죽어 가는지 알지도 못 했어요. 그러다가 1933년에 되어서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았을 정도로 그 전에는 왜 죽는지를 모르고 속수무책으로 사람들이 죽어가니까 굉장히 공포스러웠죠.
물론 원인을 알고 난 다음에도 이 바이러스라는 게 전파되고 하다 보니까 공포 속에서 퍼져나가게 되고 지금 우리가 하는 것처럼 격리를 한다든지 하는 이런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3세기경 중국 후한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무서운 독감이 퍼져서 의사가 있던 집안에도 3분의 2가 사망했고요.
그 일대가 쑥대밭이 됐는데 이 ‘장중경’이라는 한의사가 독감을 그때부터 굉장히 파헤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나온 책이 ‘상한론’이라는 책이죠.
무려 거의 2천 년 전에 이 독감을 파헤치고 몸 안에서부터 바깥까지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그리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일어나는 증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술을 했고요.
기술되는 정도의 차이가 2000년 전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이나 별로 다를게 없잖아요. 물론 생활 환경이나 이런것들이 변하긴 했지만 독감이 들어와서 생기는 증상들은 거의 다를 게 없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쓰여진 그 내용이 지금까지 유효하게 되는거죠. 물론 한의학도 계속해서 발전하기 때문에 2천 년 전에 쌓여있던 것들과 현재에 알려진 한약이었던 약들이 다 종합해서 조금 더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사람을 보는 그 근간은 상당히 깊이있게 연구되었고요.
계속해서 독감에 대해 연구를 해서 현대 한의학에서는 독감의 증상부터 그 근본 원인까지 치료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양의학에서 잘 하는 것들이 있죠. 양의학에서는 항원이라든지 항체라든지 이런것을 잘 연구해서 특히 항원을 바로 공격하는 이런 치료법들을 많이 쓰게 되고요.
한의학에서는 이런 몸에서 일어나는 1차 방어선과 2차 면역 반응이 있는데 1차 방어선인 내 몸에서 기운을 많이 일으켜서 바깥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라든지 나쁜 기운이라고 보통 부릅니다.
이 기운을 스스로 물리쳐내는 방법들을 1차적으로 연구를 하고요.
두 번째, 몸에 들어와서 이미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이 증상을 빨리 없어지게 하는 방법들을 연구하고요.
그리고나서 3차적으로 증상들이 다 없어지고 난 다음에 후유증을 어떻게 치료할지까지 연구를 하는 것이 한의학에서 아주 깊이있게 연구하는 방법이죠.
이런 독감치료는 한국의 한의사들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 국가적으로는 한국에서는 양의학이 있고 한의학이 있다 보니까 잘 연구가 되진 않고요.
국가적 차원의 연구는 일본과 중국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에는 ‘보증익기탕’이라는 처방으로 미리 독감을 예방을 하고요.
증상이 있을 때는 ‘소시호탕’이라든지 여러가지 한약 처방을 병행해서 처방하는 연구 논문이 굉장히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중익기탕 같은 계열로 예방할 수 있다면 마치 접종처럼 미리 독감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그런 논리가 되겠죠.
그리고 독감이 발병 했을 때 열이 많이 나잖아요. 이럴 때 처방으로 얼마나 빨리 해열을 할 수 있는가를 알아봤더니 보통 평균적으로 24시간 이내에 해열이 잘 되더라는 논문들이 너무 많아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양약과 한약을 이렇게 병용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왜냐면 일본에서는 한의사라는 직군이 따로 없고 의사가 한의학을 공부를 해서 처방하는 경우가 많아서인데요.
한국에서는 한의사가 전문적으로 처방 하니까 훨씬 더 깊은 처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중국에서는 이런 연구가 국가적으로 밀어주기 때문에 대대적인 연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이런 것들을 근거를 통해서 논문을 발표하고 이것에 대한 처방을 전세계로 이렇게 수출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코로나 시국에 대표적인 처방이 ‘청폐배독탕’이란 처방이었어요.
이 처방으로 중국은 유럽이라든지 미국에도 수출을 해서 조 단위로 수출을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굉장히 효능이 좋아서 미국이나 유럽에서 그렇게 많이들 처방 받아서 복용을 한 거겠죠.
예를 들면 청폐배독탕의 아주 기본적인 ‘마황탄’같은 처방으로도 발열이 일어났을 때 해열이 된다는 연구도 있고요.
‘은교산’, ‘형개연교탕’처럼 여러가지 처방들이 독감에도 유의미하게 증상을 경감 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많아서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은교산이라는 처방이 전 약국과 한의원에 동났던 적도 있습니다.
물론 중국에서의 연구 결과는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살펴봐야 되는 경향이 있긴 한데요.
이런 연구결과들이 굉장히 많이 발표 돼서 근거까지 제시를 하니까 미국과 유럽에까지 수출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국에서는 개인 한의원이 워낙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 한의원에서 처방을 해 드리고 있는데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보중익기탕이라든지 쌍화탕. 여기에 패독산 같은 것을 합하면 쌍폐탕.
이런 처방들을 복용하기만 해도 독감 발병률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고요.
이미 발병했을 경우에는 은교산이라든지 현계은교탕, 그리고 구미광활탕. 이런 처방들로 많은 분들께 증상을 빨리 경감을 해 드리고 있고요.
열이 났을 때는 황련해독탕같은 처방으로 해열을 하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 낫고 나서 후유증이 있을 때는 생맥산이라든지 자음청폐탕. 이런 처방들로 많은 분들께 후유증 관리도 해드리고 있죠.
최근에 시진핑 주석이 장중경의 사당을 방문을 했어요. 그렇게 해서 중의학을 전세계에 퍼질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장려한다고 했는데 한의사로서 참 부럽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중국의 한의학은 문화대혁명 이후로 굉장히 많이 축소되었는데 한국의 한의학은 그 옛날의 기법이 그대로 전수되어서 지금까지 면면히 살아 움직여서 훨씬 더 깊이 있는 처방들이 많이 이루어지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한의학이 전세계에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첫 번째, 독감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한약을 먹어서 마치 접종 하는 것처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요.
두 번째, 몸에서 증상이 생겼을 때 빨리 조치를 하고 완화시키는 방법들을 쓸 수 있고요.
그 방법들은 제가 예전에 감기 처방에 대해서 알려드릴 때 몇 가지 약들과 함께 많이 알려 드렸는데요. 독감 처방을 조금 더 강한 약재들로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독감이 낫고 난 후에 후유증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독감이 이후에 기력이 올라가지않아서 굉장히 골골대고 너무 오랫동안 힘들어지거든요.
코로나 이후에 한의원에는 독감 후유증으로 오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데 그런 후유증 관리를 하는 단계까지 한의학에서는 3단계로 구분해서 여러분들께 처방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이고 저희 가족들 그리고 오시는 환자분들도 마찬가지지만 감기나 독감이 걸렸을 때 이 한의학으로 굉장히 큰 도움을 받고 있고요.
물론 양의학의 치료법들과 병행 했을 때 도움을 받는 부분도 굉장히 많겠죠. 어쨌든 이런 부분들이 끝까지 국가적인 지원을 받아서 더 연구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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