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는 사람들의 집중력을 뺏어가는 게 굉장히 많아요. 오락 게임, 여러 상품을 홍보하는 광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하고 느낄 겨를 자체가 없죠. 그런데 이렇게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뭐를 느끼고 싶은 건지 모른 채로 살다 보면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것만으로 삶을 살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주체성을 갖고 인생을 멋지게 사셨으면 합니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인생은 유한합니다. 죽을 때가 되면 좋은 집이나 차, 보물 같은 게 다 의미 없어지는 거잖아요. 죽을 때 간직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인생을 사랑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좋은 감정과 가슴 벅찬 느낌뿐입니다. 진짜 인생을 잘 살았다고 말하려면 죽는 순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느낌을 많이 간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어떻게 느낄 것인가’ 이게 정말 중요해지죠.
이때 단순하게 남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느낄 필요가 없다는 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람은 전부 다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아무리 같은 조건이나 상황 속에 있을지라도 다르게 느낄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도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트렌드에 맞추겠다고 유행을 좇거나, 거기에 맞춰서 느끼려고 노력하다 보면 생각하는 사고의 수준도 평균치에 계속 머물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면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삶은 만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다가 가겠죠.
타인에게 끌려다니게 되면 가슴 벅차고 행복한 느낌을 느낄 가능성은 줄어들 거예요. 여러분은 최대한 감정을 주체적으로 느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에 지금 뭔가에 휩쓸려가는 느낌이 든다면 잠시 쉬어가면서 느리게 갈 필요가 있습니다. 빨리 달려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빠르게 사는 게 나쁜 것은 아니죠. 하지만 여러분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명확히 아는 상태여야 빠르게 사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메이드슨이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한 생명공학 회사에서 3년 동안 일하다가 로스쿨에 진학하려고 했는데요. 이때 마음속에 내키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로스쿨을 가려는 이유는 단 두 가지였는데, 장래가 유망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그리고 변호사 친척을 보고 부모님이 변호사를 적극적으로 권유했다는 것 때문이었어요. 주변 사람들을 의식해서 의사 결정을 한 거죠. 막상 보니까 법에 대한 열정도 없고, 공부도 어렵게만 느껴져 쉽게 지치고 마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이때 그녀는 진로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과거에 즐기면서 했던 일이 뭐였냐’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한 끝에 그녀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는 걸 떠올렸습니다. 이분은 중학생 때부터 연기를 좋아했었는데 그걸 잊고 살았던 거죠. 이후 그녀는 회사로 돌아가서 연극 동호회를 만들었고,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합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여태까지 법 관련 직업을 하겠다는 생각만 했다는 걸 깨닫고 자기에게 좀 더 의미 있는 경험이 뭐가 있을지 고민하게 돼요.
결국 자신의 긍정적인 성격이랑 태도를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 매니저 일을 선택하게 됩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는 일이었죠. 그녀는 연기 활동도 이어 나가면서 본격적으로 공연장에 나가서 쇼를 열게 되기도 합니다.
전과 다르게 주체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느낄지 생각하고 선택하기 시작한 거죠. 이렇게 하면 전보다 벅찬 감정을 느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여러분도 잠깐 쉬어가면서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을 하는 습관을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습관이 되면 점점 더 의미 있는 걸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날 겁니다. 의미 있는 경험들을 쌓아나가다 보면 인생이 더 재미있게 되고 더 풍요로워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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