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모아보기:

노인의 집에 침입해 금품 갈취한 10대 러시아 소년… 마피아의 참교육 방법은?

  • 이슈

동네 물 흐려놓는 육수층들은 어디를 가나 있습니다. 싹 다 모아서 혼을 내줘야 하는데요. 이런 육수층들이 함부로 못 하는 동네가 있는데, 그런 동네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비행청소년 계도입니다. 10대 청소년이 한 할머니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위해를 가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할머니가 10년만 젊었어도 반대로 접어놓았을 것 같은 비실한 체격을 가진 청소년이었는데요.

그러나 이곳은 러시아였고, 그 소년에게는 그늘이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분개하며 이 영상 속 주인공들의 정보를 캐기 시작했는데, 결국 덜미가 잡히게 되었죠. 얼마 지나지 않아 소년은 주민들의 손에 붙잡혔고, 주민들은 소년을 계도하기 시작했는데요. 말이 안 통할 때는 매가 답이라는 말을 실현했습니다.

이 계도가 지역 마피아의 소행이라는 추정도 전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쨌든 소년은 거꾸로 매달려 매질을 흠씬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을 빼놓고 혼쭐을 내주었는데, 세상 거꾸로 살아가는 아이를 정말 거꾸로 매달아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배를 태워 바다로 끌고 갔습니다. 배에 탑승한 소년의 속마음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표정은 다시는 이런 짓 하면 안 되겠다는 반성의 의지가 보이기는 하는 듯한데요. 소년의 패션이 우리나라에서 거들먹거리는 청소년과도 비슷합니다.

결국 소년은 부표에 버려지고 배는 소년을 태우지 않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과격한 방식에 과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할머니의 속은 풀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러시아에서는 주먹을 함부로 쓰면 주먹으로 돌아온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부표에 표류하던 학생은 무사히 구출되었다고 하며, 계도 영상을 올린 사람에 대해서도 신원 파악이 이루어졌으며 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처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합니다. 소년은 다음번에 또 걸리면 아마 부표 표류 신세가 아니라 물고기 밥이 되겠죠.

두 번째, 흑사회 계도입니다. 이건 실화입니다. ‘친웨이쟝’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장군 직책을 가진 인물로, 군단장급 지위를 갖고 있던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중국 허베이성에 있는 호텔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양복을 입은 친웨이쟝을 포함한 2명이 호텔에 방문하였는데요. 객실에서 목욕을 마친 뒤 방에서 휴식하다 탁자 위에 유리컵을 깨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젊은 부하에게 계산 시 유리컵값을 계산하라 명했고, 계산할 때가 왔습니다. 부주의로 방 안의 컵을 깼으니 함께 계산해 달라고 공손한 태도로 말하자, 직원은 유리컵은 50위안이라고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유리컵 하나에 50위안은 터무니없이 비싼 값인 걸 알았던 친 장군의 부하 측은 항의하였는데, 항의할수록 유리컵의 가격은 더욱 올랐죠. 결국 경리를 부르라 요구했고, 경리를 부르려면 돈을 더 내라는 대답으로 슬슬 일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나타나 자신이 경리라며 밝혔고, 경리를 불렀으니 돈을 또 내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결국 “너희들 깡패냐?”라며 물어본 친 장군의 부하 측에 자신들이 깡패가 맞고 스스로 대가리라며 소리쳤다고 하는데요. 깡패가 무슨 벼슬인 것처럼 당당했는데, 진짜 벼슬은 앞에 있다는 것을 몰랐겠죠.

친 장군은 결국 자신의 신분을 밝혔지만, “당신이 장군이면 나는 장군의 아버지”라는 말을 하며 스스로의 무덤을 본인의 손으로 한 삽, 한 삽 파 내려가는 호텔 주인이었습니다.

결국 예상보다 훨씬 큰 금액을 지불하고 귀가하게 된 친웨이쟝은 아무래도 머리꼭지가 돌아버릴 대로 돌아버렸겠죠. 즉시 부대에 출동 명령을 내려 수백 명을 동원한 그는 삽과 곡괭이 그리고 실탄을 무장한 일부 인원을 통해 교통정리를 한 뒤 호텔을 때려 부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호텔 측에서는 두목에게 보고를 올렸고, 두목은 자신의 뒤를 봐주던 공안국장에게 연락하여 공안을 투입했는데요. 아무래도 권력이 막강한 장군이기에 불똥이 튈 염려를 한 공안국장은 발을 뺐다고 합니다.

그렇게 호텔을 모조리 부순 뒤 중국에서 발붙이고 살 수 없게 만들겠다는 말을 남긴 채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친웨이쟝이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인 것은 알았지만, 그의 아버지와 형제들까지 고위급 인사였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친웨이쟝의 호주머니에 200만 위안을 꽂아 넣으려 했지만, “그 돈으로 호텔 수리하고, 수리를 마치면 다시 부숴주겠다.”는 무서운 협박에 그저 그 자리에서 무기력함을 느낄 따름이었죠.

그 뒤 이 지역 조직은 와해되었다고 하며, 친웨이쟝은 아무래도 개인적인 문제로 군대를 움직인 것은 맞으니 가벼운 징계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하는데요. 거대한 권력 앞에 강약약강 근성을 그대로 보여준 문신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라별 육수층 참교육 유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냥 지구상에서 소각시켰으면 좋겠습니다.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