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갱년기 치료를 위해서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갱년기가 되면 몸이 힘든 것도 있지만, 마음 상태도 굉장히 안 좋으신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의 상태를 조금 더 좋아지고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조언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정보가 좋으시다면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해 주시고요. 필요한 분들께 공유도 해주세요.
여성의 갱년기라고 한다면 폐경기가 되면서 갑자기 호르몬이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그때 몸에서 굉장히 큰 변화가 급작스럽게 일어나죠. 예를 든다면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든지, 혹은 얼굴로 열이 막 이렇게 올라오는 홍조라든지,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무기력해지고, 특히 우울증이 굉장히 심해집니다. 그리고 근육통이 온몸에 생기고요. 온몸에 건조증도 생기고 잠도 잘 못 자는 등 이렇게 대략 20여 가지의 여러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갑자기 생기게 되니까 그때 이런 증상들이 한꺼번에 다가오니까 너무 힘들게 되는 거죠.
이게 하나씩 생겨도 굉장히 힘들 건데 너무 물밀듯이 한꺼번에 쏟아지니까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런데 이때 갱년기라서 ‘내 몸에 미안하다.’라는 분들이 있으시던데요. 이렇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자녀 중에 딸이 있거나 혹은 조카처럼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 있다면 이분들이 사춘기가 되었을 때 예전에 어떤 조언을 해 주셨나요? 사춘기가 되었다고 몸에 변화가 많이 일어나잖아요. 2차 성징도 일어나고, 또 몸이 확 변하고 성격도 변하지 않습니까? 이럴 때 “야, 너 사춘기니까 나쁜 거야. 그러니까 몸이 나쁘게 된 거야”라고 말해주진 않잖아요. 갱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춘기 때 저런 급격하게 변화가 일어나는 그런 와중에 있는 거죠. 사춘기는 임신할 수 없는 어린 아이의 몸에서 이제는 임신할 수 있는 몸으로 바뀌는 그 과정에 있으면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고, 그 변화들이 몸에서도, 신체에서 통증으로 나타나지만 어릴 때는 제대로 표현을 못 해서 말을 못 할 뿐이지 몸에서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춘기 때 누구나 다 알다시피 감정적으로 굉장히 많이 변하게 됩니다. 이유 없이 화를 내거나 이유 없이 짜증내고 막 사회에 반항을 하잖아요. 이렇게 했을 때 사춘기가 나쁘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사춘기가 왔으면 “변화의 시기니까 이 시기를 극복해야 돼.”라고 조언해 주시겠죠? 갱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갱년기 때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는 그 시점에 임신을 할 수 있었던 몸에서 이제는 임신을 하지 않아도 되는 몸, 다시 말해서 완경기라고 부르잖아요. ‘완경’, 즉 월경을 끝냈다. 생리를 이제 안하는 몸으로 바뀌는 그런 상태가 된 것을 ‘완경’이라고 부르고 예전에는 ‘폐경’이라고 불렀습니다.
즉, 이 시기는 사람으로서 아주 당연히 변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가 되어서 나에게 미안하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변화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나은 상태로 바뀔 수 있다. 사춘기도 그냥 다른 상태로 바뀌는 거고요. 갱년기, 완경기 상태에서도 다른 상태로 바뀌는 것 뿐이라고 받아들여주셔야 마음이 굉장히 힘들지 않으실 거예요.
근데 “그럼 뭐하냐”, “이제 이런 증상이 왔으니까 내가 늙은 거 아니냐?”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늙는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린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살아가는 그 과정 전체가 늙는 겁니다. 사는 게 늙는 것이죠, 사실은. 그런데 이 시점이 되면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거죠. 이렇게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대출을 이미 써가지고, 내가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대출을 뺏기게 되면 마음이 어떨까요? 굉장히 힘들겠죠. 생활고도 힘들어지고요.
여성호르몬이라는 것은 몸에서 면역력이 굉장히 강해가지고 나쁜 것들이 들어왔을 때 물리치는 힘이 굉장히 강했던 건데, 내 몸에서 군사가 큰 게 하나가 있다가 이 군대가 철수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갑자기 몸에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 게 식은땀도 나고, 우울해지고, 막 근육통도 생기고 힘들어지는 거죠. 그래서 군대가 하나 철수해야 하는데, 이때 철수하기 전에 미리 대비를 했었으면 참 좋았을 건데 미처 대비를 못 했잖아요?
그런 경우에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때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근력을 채우고 유연성을 키우면서 오장육부의 에너지를 잘 키우게 되면 갱년기, 완경기로 인해서 일어나는 증상들이 짧게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내에 끝나야 정상입니다. 그 정도에서 편안하게 끝내실 수 있고요. 이런 관리를 잘 못 하게 되면 계속해서 1년이고 2년이고, 심지어 10년 후가 지난 분들까지도 “나는 아직 갱년기로 너무 힘들어.” 하면서 찾아오시는데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체력, 특히 근육을 키우는 것은 너무너무 중요하고요. 갱년기가 되면서 여러가지 증상들이 있지만, 이런 증상들보다 더 힘들어하고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 살이 찌는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살이 찌는 것을 특히나 대비하기 위해라서라도 갱년기 때에는 반드시 근력을 키우셔야 합니다. 그래서 근육 운동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리고 순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유연성, 이 두 가지는 몸에서는 꼭 여러분들이 챙겨주셔야 할 사항이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식습관이라든지, 수면이라든지, 혹은 면역을 좋아지게 하는 여러가지 생활들을 잘 하시게 되면 오장육부, 즉 내장기의 에너지들도 좋아져서 이런 갱년기가 더 빨리 나을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고 힘드셨다면 먼저 식습관, 수면 그리고 여러 가지 휴식 이런 것들을 잘 취해주시고요. 그래도 힘들다면 약초의 힘을 빌려 보시는 것이 좋겠고요. 보통 많이 알려진 칡이라든지, 석류 같은 것들은 음식을 통해 가지고 어느 정도까지 해소하는 것이지, 약초의 힘까지 미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즉, 음식으로 다스릴 수 있는 범위가 있고요. 약초처럼 조금 더 강력하게 치료할 수 있는 범위가 있으니까 많이 힘드시면 약초를 전문적으로 처방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무엇보다 몸의 증상 만큼이나 정신적인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근데 하필이면 이때 자식들이 사춘기가 되거나 남편도 무관심하거나 하면 굉장히 힘들죠. 그래서 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라든지 혹은 가족이면 더 좋겠지만 어떤 누구라도 마음을 나눠서 서로 공감하고, 나의 취미 생활을 가진다든지 해서 나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거리를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남성들도 갱년기가 오는데요. 남성들은 증상이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무기력, 하나는 성 기능 장애, 이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둘 중에 하나만 해결이 되어도 남성의 갱년기는 상당히 많이, 빨리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남성 갱년기가 굉장히 심한 무기력감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남성들의 호르몬 변화는 여성분들의 호르몬 변화에 비해서는 굉장히 작은 수준이기 때문에 무기력 혹은 성 기능 저하만 빨리 해결이 되어도 빨리 극복이 되시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여성 갱년기, 완경기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죠. 갱년기에 좋은 약초나 영양제 그리고 좋은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여러분들께 많이 알려드리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릴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자, 정리를 하자면 갱년기, 즉 완경기라고 하는 것은 몸이 변화하는 시기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래서 노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급격한 변화를 빨리 극복만 해주면 훨씬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만 50세가 지나더라도 그 이전의 생활보다 더 건강하게 얼마든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이제부터 몸 관리를 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나이 50도 청춘이라고 하잖아요. 하랑이 여러분들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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