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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 40도’인 세계에서 가장 추운 ‘이 도시’

yes theory 추위 챌린지 세상에서 가장 추운 도시

포하! 안녕하세요, 포비예요. 여러분은 혹시 추위를 잘 견디시나요? 연말이 되어가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의 추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가 있다고 합니다. 겨울 평균 온도가 영하 40도인 이 도시가 궁금해서 직접 가본 유튜버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yes theory’의 ‘야쿠츠크 시’에서의 96시간 생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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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는 바로 러시아의 ‘야쿠츠크 시’라고 합니다. 야쿠츠크 시는 북극권에서 겨우 50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1월에는 평균 영하 40도까지 온도가 내려간다고 하죠.

‘yes theory’ 팀은 시베리아의 추위에서 몇 시간도 버티기 힘든데,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야쿠츠크 시에서 살아남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야쿠츠쿠 시로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1년 중 가장 추운 달인 1월에 야쿠츠크 시로 온 ‘yes theory’팀은 공항에 내리자마자 매우 추운 듯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 여행을 위해 인스타그램으로 현지인을 모집했고, 마리아라는 현지인이 공항으로 팀을 데리러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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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는 공항에서 나가자마자 기침을 하면서 날씨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참고로 이날의 날씨는 영하 37도였다고 하네요.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급하게 모자를 쓰고 장갑을 끼는 모습을 보여 준 아마르.

아마르에게 여기 온 이유를 물어보자 “내가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까지 온 이유는 2년 넘게 작업해 온 것에 대해서 발표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눈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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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가를 여행한 드류 빈스키와 함께 여행하게 된 아마르. 다른 날에는 무려 영하 42도까지 내려간 야쿠츠크 씨는 도시 어디에나 눈이 있었고, 눈이 얼어 있기도 했죠.

가장 먼저 어시장에 가는 걸로 여행을 시작한 ‘yes theory’팀. 어시장에는 날씨 때문에 꽁꽁 언 생선들이 줄지어 있었고, 냉동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신기한 듯 아마르와 빈스키는 여러 생선을 들고 살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또한 옆에는 말고기를 내놓고 팔고 있었는데요. 말고기를 처음 먹어볼 기회를 얻은 아마르는 말고기를 구입해서 먹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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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에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했을 때는 “이 도시에서 체험한 가장 추운 날씨가 몇 도였나요?”라고 물어보자 “영하 60도”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지나가던 사람과 인터뷰할 기회가 생기자 “여기서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나요?”라고 물어보았는데요. “나도 몰라요…”라는 답변으로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준 뒤 “여기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라고 답한 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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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는 야쿠츠크의 날씨를 보고 본인이 눈을 처음 본 날을 기억해 냈습니다. 아마르는 이집트 출신이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눈을 볼 기회가 없었죠. 하지만 대학에 간 뒤 친구들이 11km나 차를 달려서 눈을 처음 보여준 날에는 눈이 쌓여 있는 곳에 뛰어들기도 했죠.

아마르는 눈을 처음 본 날의 경험 덕분에 차갑고 극단적인 것에 매혹되고 끌린다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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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에서 차를 타고 이동한 뒤 야쿠츠크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영토 동토층 박물관에 도착한 ‘yes theory’팀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얼음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쿠츠크 시는 약 3분의 2가 영구적으로 얼어붙은 영구 동토층으로 덮여 있다고 하네요. 영구 동토층이란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땅의 온도가 0도 이하로 유지된 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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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츠크 시의 여름은 무려 30도까지 올라가지만 얼어있는 땅은 겨우 2m만 녹고, 지하 약 1,500m 깊이까지는 땅이 절대로 녹지 않는다고 합니다. 땅이 계속 얼어 있다가 여름이 되었을 때는 땅이 녹다 보니, 야쿠츠크에서는 집을 땅 위에 바로 짓지 않는다고 합니다. 몇 달, 몇 년 동안 구조물을 땅을 박아둔 뒤 이 구조물이 땅에 모두 박히면 그 위에 건축물을 올린다고 하죠.

이렇게 건물을 짓지 않는다면 겨울에는 1층이 얼어버리고, 잘못하면 겨울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추위와 날씨 때문에 사람들의 생활 방식도 상상을 뛰어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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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동토층 박물관은 얼어있는 땅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 안에는 잘 보존되어 있는 39,000년 전의 새끼 매머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상상을 뛰어넘는 것들이 많은 야쿠츠크 시에서 빈스키와 아마르는 또 어떤 신기한 이야기를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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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이 되자 ‘yes theory’팀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었는데요. ‘yes theory’팀은 호수 위에 차를 세우고 한 사람을 찾아갔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무려 30년간 이 도시에서 수영을 한 현지인이었죠.

사람들은 호수 가운데서 출입구를 만들기 위해 얼음을 파서 걷어내고 있었고, 아마르는 이 호수에 들어가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사실 아마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우 추운 환경에서 물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아마르에게도 이번 도전은 가장 추운 도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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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수영하는 현지인은 어렸을 때 몸이 매우 아팠는데, 냉탕에 들어가는 것이 면역체계를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은 뒤로 30년간 매일 이 호수에서 수영하기 시작한 것이죠.

먼저 이 현지인이 호수에 들어갔고, 호수에서 나온 뒤에 눈밭에 구르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빈스키와 아마르도 호수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죠. 현지인과 악수를 나눈 뒤 둘도 호수에 들어갔습니다. 차가운 물에 들어가 본 경험이 적은 빈스키는 먼저 나갔지만, 이런 상황에 익숙한 아마르는 빈스키가 호수에 나간 지 6분 뒤에야 호수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이런 아마르가 신기했는지 러시아의 지역 뉴스에서는 호수에 계속 들어가 있는 아마르를 소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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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yes theory’팀은 지금까지 보았던 도시가 아닌 도시의 외곽으로 나가서 야쿠츠크 시에서 오래 살아온 현지인들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외곽에서는 도시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울타리와 동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야쿠츠크 시는 지구에서 양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추운 도시라고 합니다.

이 지역보다 더 추운 북극에 더 가까운 지역으로 갈수록 너무 추워져서 양을 키우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마을 사람들은 이 동물들이 목이 마르지 않도록 바닥에 구멍을 뚫어 물을 마실 수 있게 만들어두었고, 추운 날씨 때문에 자주 구멍을 뚫어 동물들이 물을 마실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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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theory’팀은 야쿠츠크 도시 외곽 마을의 무당에게 초대받아 이 집에서 지낼 수 있었죠. 집에 모인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악수와 포옹을 나눈 빈스키와 아마르. 야쿠츠크 시는 ‘샤카 공화국’이라는 행정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야쿠츠크 시의 원주민들은 샤카 공화국이 러시아의 행정구역이 되기 전부터 시베리아 지역에서 계속 살고 있던 사람들이라고 하죠. 그러다 보니 이 지역에서는 러시아어도 많이 사용하지만,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언어인 사카와 야쿠츠크어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 안에서도 특이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야쿠츠크 시. 과연 이 야쿠츠크 시에서 빈스키와 아마르는 또 어떤 광경을 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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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외곽의 집에 있던 빈스키와 아마르는 요리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어시장에서 본 냉동 생선을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현지인. 생선이 너무 딱딱하다 보니 마치 생선을 깎아내듯 손질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 모습을 본 아마르도 손질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또 이렇게 손질한 생선을 생으로 먹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과 팔씨름도 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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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키와 아마르를 초대해 준 무당인 올가와 인터뷰를 하게 된 아마르가 “다른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라고 묻자 올가는 “항상 본인을 믿고 모든 것이 사랑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삶의 균형이 잡혀 있다면 행복해질 수도 있고, 항상 본인의 마음을 믿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르는 올가의 말이 끝나자 너무나도 좋은 말이었고 기쁜 지식이었다고 말하면서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yes theory’팀은 올가와의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이 마을을 떠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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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는 떠나는 게 아쉬운 듯 “우리는 사랑스러운 가족의 집을 떠나고 있다. 이 가족이 우리를 위해서 집을 열어주고, 이 여행을 잘 마칠 수 있게 해 줌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가족과 인사를 나눴죠.

이어서 “이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라고 하지만, 이 도시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따뜻한 사람들이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여행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집에서 차를 타고 출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빈스키와 아마르의 야쿠츠크 시 여행은 종료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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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츠크 시의 겨울 날씨는 영하 40도가 평균이고, 북극과 가까워 여름에는 약 20시간 동안 해가 떠 있지만, 겨울에는 겨우 4시간만 해가 떠 있다고 해요. 영하 50도 정도 되어야 현지인들이 춥다고 말할 정도이고, 평균 온도인 영하 40도보다 날씨가 따뜻하면 사람들은 겨울치고 춥지 않은 날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를 가진 도시에서도 다른 여러 도시와는 다른 모습으로 생활하면서 사람들은 적응해 왔고, 여전히 본인들의 능력을 믿으면서 살아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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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마르가 발표한다고 했던 내용은 유튜브에서 ‘yes theory’팀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많은 사람이 후원해 준 덕분에 다큐멘터리를 조합해 영화로 제작했다는 이야기였죠. 야쿠츠크 시에서의 여행처럼 세계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모습도 보여줬고, 다양한 도전들도 계속해서 시도하는 ‘yes theory’팀. 앞으로는 또 어떤 지역의 여행과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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