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의 독재자였던 엔베르 호자는 주변국들이 알바니아를 침략할 것이라는 편집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집권했던 40년 동안 벙커를 75만 개나 만들었다.
당시 알바니아인들은 사람이 사는 주택보다 벙커가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벙커들을 만들 때 엄청난 예산이 들어갔고, 이는 알바니아의 경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호자가 죽은 후 지금까지 벙커들은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너무 튼튼하게 지어져서 철거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호자는 벙커를 만든 기술자한테 벙커가 탱크의 공격을 견딜 수 있겠냐고 물었고, 기술자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호자는 기술자를 벙커 안에 들어가게 한 다음에 탱크가 벙커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하도록 했다. 잠시 후 기술자가 멀쩡하게 벙커에서 나오자 호자는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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