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용 유튜버 욱스터 _ 이하 욱스터)
신사용 유튜버 아내 _ 이하 와이푸)
욱스터) 여러분, 말 다 했지 않습니까? 한 6,000rpm쯤 넘어갔을 때, 터져요. 한번 화악 하면서… 얘는 쥐어짜야 돼요, 끝까지. 그래야 진가를 느낄 수 있네. 뭐 벨로스터 N… 비교 자체가 안 되긴 한데, 제가 타고 있는 건 벨로스터 N이니까? 벨로스터 N은 한 3,000쯤에서 터빈 돌아가면서 터지면 끝이에요. 그냥 축축 늘어집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힘들어, 그만해’ 막 이런 느낌인데, 얘는 넘쳐요. 아까 6,000 넘어가서 갑자기 더 붙는 느낌이 장난 아닙니다, 진짜로.
와이푸) ‘더 해, 더 해’ 막 이런 느낌이야.
욱스터) 너무 좋네요, 진짜.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거 하나면 됐지, 이거. 다운쉬프트, 빵!
욱스터) 이런 차 처음이잖아요. 포르토피노도 얘랑 성향이 완전히 다르고… 얘는 정말 스포츠, 어떻게 보면 하드코어 한 차량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달리는 주행의 질감, 느낌 자체가 완전히 달라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래요.
와이푸) 그거, 포르토피노? 그건 약간 우아한 암사자…
욱스터) 어, 얘는 수사자. 근데 지금이 스포츠 모드거든요? 코르사를 놓으면, 계기판부터 달라져. 아이들도 바뀌었어요. 기본 1,000rpm 이상에서 되거든요. 그리고 ESC도 지금 코르사 모드인데 OFF는 아니지만 거의 그게 없을 거예요.
와이푸) 안돼, 이거.
욱스터) 한 번만 해보면 안 돼요? 한 번만요. 할 거야.
와이푸) 조심해. 오바하지 마.
욱스터) 아무것도 안 할 거예요. 그냥 달릴 거야. 미션 충격이 많아졌어요, 미션 충격이 좀 있고. 조금 더 스티어링 휠도 무거워지고, rpm 쓰는 것도 조금 달라졌고, 화악실히 훨씬 더, 하드코어 해졌어요. 느껴지십니까? 이 변속할 때에 변속 충격이 아주 화악실하게 느껴집니다.
와이푸) 탕, 탕 이런…
욱스터) 한번 살짝 이렇게 끌었다, 팡! 하고서 뒤통수를 그냥 오지게 때려버리는… 이거 대박이네! 그냥 컴포트로 갈 때도, 컴포트 때도 정말 막 ‘흥분된다.’ 했는데, 스포츠로 놓고 ‘우와’, 코르사는 ‘우와아아악’.
와이푸) 오빠만 행복하면 됐어… 근데 뭐 좁은 거, 좁은 거 기억…
욱스터) 아으, 필요 없어. 이런 차 이렇게 타야 돼, 원래. 좁을 수 있지. 뭐.
와이푸) 로터스는? 로터스랑 좀 느낌이 다른데.
욱스터) 로터스는 아주 작고 라이트 한 몸무게에서 나오는 그런 경쾌함. 얘는 조금 달라요. 물론 얘도 가볍긴 하지만, 일단 엔진 파워트레인 자체가 거의 4배 차이 정도가 나는 거니까… 마력수로도 그렇고, 완전히 다르죠. 지향하고있는 바가… 얘는 개 빠르잖아. 걔는 빠르진 않아요. 경쾌한 거지.
욱스터) 아, 이 코르사 모드는 일반도로 주행할 때는 조금 무리가 있을 거 같아요. 굉장히 하드코어 하고, 서스 세팅이랑 스티어링이랑 모든 것 자체가 이거는, 약간 트랙 주행에 어울리는 세팅으로 바뀌어버려서 굉장히 좀 불편합니다. 지금 스트라다, 노멀 컴포트 모드로 다시 변경했어요. 이거 스탑 앤 고까지 있네, 일반 모드로 하니까. 정말 쓰잘데기 없는 기능이죠, 이거는.
와이푸) 이게 왜 있지?
욱스터) 유럽의 법규상 어쩔 수 없습니다. 이건 무조건 들어가야 되는 거라서…
욱스터) 근데 저라면 무조건 코르사. 4억만 있으면 데일리로 전천후로 탈 수 있는 차네. 평소에 이렇게 편할 수가 없잖아. 앉는 게 조금 불편할 뿐, 타고 내리기 불편해요. 하차감이 있잖아, 근데. 그냥 딱 내리면 사람들이 쳐다봐 주는데. 어떡하지? 어떡하죠, 내리기 싫은데? 탈 시간도 얼마 없는데, 그냥 저는 코르사로 달리겠습니다.
와이푸) 마지막, 이제 끝났어. 끝났어, 오빠. 이제 망고 타는 거야, 우리.
욱스터) 아까 내가 몇 km 찍힌다 그랬지? 490 찍힌다고 하지 않았어? 나름 주행가능거리가 490km까지 나오긴 하네. 440으로 줄었어. 데일리와 스포츠를 넘나들 수 있는 그런 차, 정말 완벽하네요. 4억만 있으면 되니까. 아, 아쉽게도 3억 9천 9백이 없어. 사실 제가 지금 이거를 타면서 그냥 직발만 느껴 봤지, 코너링을 돌아보고 이런 게 전혀 없었잖아요, 사실은. 그래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굽이진 도로를 갔으면 좀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좀 들긴 하고있는데, 당연히 말 안 해도 잘 돌겠죠? 잠깐 저기 우회전하면서 살짝 이제 조금 돌려봤는데, 그 잠깐의 느낌이 되게 신기했거든요, 저는. 이 4륜으로 트랙션을 조절해가면서 돌아나가는 그 느낌이 전 너무 지금 신기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은, 기회가 있으면…
욱스터) 사실 지금 겨울이고. 윈터 타이어도 장착되어 있고, 뭐 여러 가지 느낌을 전달을 할 수는 없었지만, 일반 사람이 진짜 이런 4억짜리 람보르기니, 지나다니면 ‘우와’ 하고 그런 차를 탔을 때 어떤 느낌일지는 전달이 좀 됐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좋은 경험이었어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로. 내리기 싫네요. 그래서 저희는 그러면 조심스럽게 다시 돌려드리러 가겠습니다. 정말 우울하네요. 오늘 꿈에서 많이 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생에도 못 살 것 같으니까, 그 후 생에 만나도록 합시다.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용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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