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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대중교통 여행기 (2부) ‘이런 경우’에는 그냥 우버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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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여행 travel trip worldtravel hoilday 세계일주

미국에서의 첫날 아침입니다. LA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한 번 돌아다녀 볼까 합니다. LA는 확실히 LA만의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도 그렇고, 길거리도 그렇고… 저는 여행 가면 그 나라에 처음 내렸을 때 공기를 맡아보는 편인데, 되게 상쾌해요. 그리고 거리마다 개성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근데 합법한 태국산 대마 냄새가 길에서 엄청 많이 나요. 저는 캘리포니아 그러면 왠지 날씨 좋고, 공기 좋은 것만 생각했는데, 조금 불쾌한 냄새도 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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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도착했는데 입구가 되게 작네요. 그리고 여기도 파리 지하철이랑 비슷하게 안에서 오줌 냄새 같은 악취가 많이 나요.

지하철이 쇼핑몰 끝자락 구석의 잘 안 보이는 데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하철을 잘 안 타나 봐요. 뭔가 전반적으로 지하철의 느낌이 한국보다는 좀 칙칙한 느낌인데, 유럽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한국만큼 깔끔하게 잘 돼 있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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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서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곳은 캘리포니아주 LA인데, 캘리포니아주만 해도 인구가 4천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캐나다보다 인구가 많고, 크기도 남한의 8배 정도 돼요. 미국의 수많은 주 중의 하나인 캘리포니아의 규모가 이렇다는 걸 보면서 새삼 미국이 엄청 큰 나라인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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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해변 쪽에 도착했는데, 저기 놀이기구도 있어요. 여기에 바다표범, 물개가 있던 걸 본 것 같아요. 여기는 산타모니카 해변 초입이고요. 도착하자마자 자기 유튜브를 시청하라면서 팜플렛을 나눠주는 사람을 만났는데, 자기가 사인해줬으니 자기 영화를 위해 팁을 달라고 하네요. 오자마자 눈 뜨고 코 베일 뻔했어요.

날씨가 진짜 좋아요. 왜 ‘천사의 도시’인 줄 알겠어요. 날씨가 사계절 내내 좋아버리니까 경치가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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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끝 바다 쪽에는 딱히 뭐 볼 건 없습니다. 여기는 이 공원이 랜드마크인가 봐요. 되게 아기들이 노는 느낌의 간단한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놀이기구들은 다 가격이 다른데, 보통 5달러에서 8달러, 10달러도 있고, 무제한이 어른은 40달러, 어린이는 20달러네요. 미국 물가치고 그렇게 막 비싼 것 같지는 않은데, 문제는 탈 게 없어요. 얼마 전에 원지랑 갔다 온 월미도가 생각나네요. 실내 게임장도 한국과 비슷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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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버거 6달러, 핫도그는 5달러네요. 어제 집 앞에서 밥을 먹었는데, 확실히 미국은 미국인 게 팁이 10~15% 입력하는 게 있더라고요. 미국은 음식점에 앉아서 밥을 먹으면 팁을 줘야 해서 미국이구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이런 테이크아웃 매장이나 커피숍, 쉽게 말해서 서빙을 안 해주는 곳은 팁을 무조건 줄 필요는 없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팁 박스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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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와 콜라를 시켰는데, 지금 버거가 한 8,000원, 콜라가 5,000원이니까 총 13,000원 되거든요. 그런데 미국 1인당 GDP가 제가 알기로는 거의 70,000달러 넘어가서 거의 한국의 2배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먹으면 한 8,000원 나올 것 같은데, 우리나라 물가로 치면 비싸지만 미국이 워낙 GDP가 높다 보니까 미국으로 따지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닌 것 같기도 해요. 오히려 물가 대비는 우리나라가 더 비싼 것 같아요.

안에 패티나 상추나 토마토, 치즈 같은 게 신선하고요. 저는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개인 브랜드에서 파는 거라 별로 맛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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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놀이기구 타면서 소리 지르는 걸 보니까 저도 한 번 타볼까 싶어서 ‘West Coaster’ 티켓을 10달러, 12,000원 정도 내고 샀어요. 언제 또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놀이기구를 타 보겠어요. 근데 이거 월미도에서는 세 번에 20,000원, 네 번에 25,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바다를 보면서 타는 거 말고는 큰 메리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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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산타모니카 해변 올 때도 우버를 찍어보고 왔거든요. 우버로는 올 때 한 40~50분 정도 걸린다고 나왔고, 제가 지하철을 타고 올 때 실제로 걸린 시간은 1시간 20분이었거든요. 마찬가지로 제가 할리우드 거리 쪽으로 갈 건데, 우버로 찍으니까 40분, 그런데 대중교통 이용하면 한 1시간 20~30분 정도 걸리니까 우버보다 버스가 2배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예를 들어 LA 여행 짧게 오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친구끼리 우버 타는 게 괜찮은 것 같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혼자 길게 여행한다면 낮에는 대중교통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대중교통에는 약간 노숙자들이 많으니까 그런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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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려는 제가 구매한 TAP 카드가 안 찍혀서 당황하니까 잘생긴 흑인 기사 형님이 윙크를 딱 하시면서 그냥 타라고 하셨어요. 되게 멋있으시네요.

TAP 카드가 안 되는 버스도 있나 봐요. 저는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사용 불가한 시내버스, 외곽의 버스 같은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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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 시간 타고 왔는데, 아직 한 시간 더 남았어요. 그래서 그냥 중간에 내려서 우버를 타려고 합니다. 시차 적응이 너무 안 돼서 버스에서 계속 졸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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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힙한 기사님과 절제된 그루브의 흑인 음악을 들으며 우버를 타고 왔더니 20분밖에 안 걸렸네요.

길거리 바닥에 이름이 적혀 있어요. 확실히 다른 거리랑은 느낌이 다릅니다. 여기는 할리우드 거리고요. 말 그대로 그냥 할리우드 유명 인사나 영화 같은 걸 전시하고 기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방금까지 제가 있었던 산타모니카랑은 느낌이 확실히 많이 다르고요. 뭔가 이렇게 반짝거리고 영화 장면에서 볼 법한 간판 같은 것들이 조금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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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LA에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제가 갔던 그 어떤 나라보다 사람들이 되게 개성 있습니다. 그냥 자기 색깔이 되게 강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 거리에도 노숙자들이 진짜 많네요. 미국은 이게 진짜 어쩔 수 없는 문화인가 봐요.

그런데 이런 노숙자들이 지금 약에 취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뭐 제가 듣기로도 정부 차원에서도 해결이 잘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도 보면 그냥 이렇게 누워 있습니다. 그런데 저 사람들이 그냥 노숙자가 아니라 약에 취한 사람들일 거예요. 방금 앞에 걸어가시던 분들이 집에 포장해서 가져가던 음식을 노숙자한테 그냥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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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극장같이 생긴 건물이 보여서 안을 보니까 왁스로 배우들 모형을 만든 왁스 박물관이었어요. 영화 세트나 헐크 모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토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어왔는데요. 카페 라테를 시켰는데, 미국에서는 주문하면 결제기에 팁 메시지가 뜨고 카드를 꽂으면 팁과 함께 결제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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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나와서 걷는데 거리 한쪽에서 파리에서 봤던 야바위꾼들이 있네요. 뒤에도 두 팀이나 야바위하고 있네요. 아까 산타모니카 해변에서도 손에 쥐여주고 돈 내라고 그러고, 저기 아바위도 그렇고… 딱히 그렇게 유럽과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안 들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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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막 볼 게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펍 같은 곳도 많이 보이고, 아마 날이 어두워지면 좀 더 활발할 것 같은데, 사실 기념품 가게도 너무 뻔해서 살짝 좀 아쉬운 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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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계절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노숙자가 진짜 많은 거 같아요. 돌아다니면서 진짜 100명은 본 것 같아요. 블록마다 본 것 같고, 텐트 치고 사는 사람도 있었고… 제가 여태 다니면서 어떤 도시보다 노숙자가 많은, 미국의 또 다른 면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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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뭔가 캘리포니아라고 하면 날씨 좋고, 사람들이 여유 있고, 그냥 해변에서 달리기 하고 운동하는 것만 생각했는데, 어떤 의미로 신선했고 약간 놀라운 것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할리우드 거리를 끝으로 이번 미국 입국 콘텐츠는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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