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오늘 만나볼 차량은 누구나 한번 타보고 싶은 차량이죠. 포르쉐 차량이고요. 카이엔을 만나보겠습니다.
개구리를 닮은 얼굴은 분명히 개성이 있고 좀 독특한 모습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도로에 나타나면 시선을 강탈하게 됩니다. 여기에 네 개의 램프는 뭔가 시선을 집중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가격은 130만 원을 추가해야 되는데 여기에 Tinted 컬러가 입혀지면 2백만 원을 추가해야 됩니다.
현재 차량에 장착된 휠은 21인치 휠이고요. 19인치, 21인치, 22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RS 스파이더 휠인데 포르쉐에서 이 휠까지 제외한다며 사실 개성이 너무 없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이 휠의 가격은 무려 480만 원입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마치 창문 부분을 위로 잘라놓은 것처럼 보시면 다른 911 차량처럼 전형적인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럭셔리 또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포르쉐는 처음부터 스포츠카 브랜드죠. 벤츠나 BMW의 고성능을 얹혀놓은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포르쉐 카이엔 차량의 가격은 노멀 기준으로 1억1천만에서 시작이 되고요.
다른 수입차의 경우 기본적인 옵션 또는 풀옵션 기준으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요. 포르쉐는 소위 깡통 즉 모든 것을 다 옵션으로 추가해야 되는 방식입니다.
기본 차량 가격에 여러분이 정말 아껴서 아껴서 하신다고 해도 최소 2천만 원 그리고 3~4천 정도는 돼야 그래도 포르쉐만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본 노멀의 경우 3.0, 6기통, 347마력에 45.9kgfm이고요. 제로백은 6.2초로 우리가 알고있는 GLE 쿠페 또는 BMW X5와 거의 대동소이한 수준입니다.
포르쉐 카이엔의 디자인 절정은 바로 후면부 디자인이죠.
우선 테일램프는 간결하게 떨어지고요. 앞에 있는 헤드램프처럼 4개의 바로 이뤄져 있습니다. LED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노멀과 코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 부분인데요. 이 부분이 코프에서는 날개처럼 쭉 펼쳐지죠. 포르쉐 마니아라면 아마 미러스포일러의 디자인 때문에 반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언제 봐도 세련된 느낌의 카이엔 디자인.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자, 실내로 들어오면 한마디로 럭셔리합니다.
간결하고 디자인적으로 매력적인 것 같아요. 계기판의 디자인은 중앙에는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계기판이에요. 그리고 좌우에는 다섯 개의 원형 계기판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이 양쪽 두 개 씩은 계기판이 원형 개입판이 아닌 모니터인 디스플레이입니다. 한번 볼까요?
우선 왼쪽 디자인부터 보시면 핸들에 휠 마우스처럼 생긴 버튼을 통해서 조작이 가능하고요. 차간 거리를 조절하거나 그리고 외부 온도들을 표시하는 창이고요. 그리고 오른쪽을 보면 여러 가지 정보들을 보여주는데요. 사륜구동 배분량을 보여주고 그리고 타이어의 압력 등을 보여줍니다.
또한 네비게이션으로도 이렇게 작동이 되요. 5개의 원형이 주는 감성적인 부분들은 볼 때마다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스티어링 중앙부 한번 볼까요?
포르쉐만의 방패로고가 제공되고요. 이 방패 로고는 헤드레스트 상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옵션으로 제공되고요. 제가 일주일 간 시승해 보면서 처음으로 아쉬웠던 점은 바로 이 변속기 위치였습니다. 제가 앉은 자세에서 팔을 뻗쳐서 팔목 정도가 닿는 편안한 자세로 만들어서 이렇게 운전을 하겠죠. 이런 상태에서 변속기까지 위치가 조금 팔을 완전히 펴야지 닿는 위치예요. 보통 팔꿈치가 굽히는 정도의 편안한 위치가 되야하는데, 이 부분이 좀 거리감에서 아쉬웠고 팔을 지지하려 하는데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암레스트의 콘솔의 높이가 낮아서 결국 운전을 하면서 팔을 자연스럽게 놓게 되면 손 안에서 변속기 교체 위치가 안 맞는 거죠. 변속기 위치가 처음으로 제일 아쉬웠고요.
저의 경우 한손에는 스티어링 휠을 잡고 그리고 변속기를 잡아서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랬을 때 변속기 느낌이나 위치적으로는 불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러운 점은 변속기 옆에 손을 잡을 수 있는 위치가 있어요. 모양은 이상하지만 운전할 때 여기를 잡아 보통 운전을 하다가 변속기로 왔다 갔다 하면서 했는데 결론적으로 조금 먼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아쉬웠던 점은 변속기 앞에 있는 비상 버튼이에요.
운전자 입장에서 버튼이 보이는데 버튼을 누르면 손을 넣어서 눌러야 하는데 이게 참 불편하더라고요. 또한 비상 버튼 앞에는 볼륨과 같은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을 누르게 되는데 이 손가락 끝이 저보다 손가락이 긴 분들이 많겠지만 일반적인 사람 입장에서는 끝으로 조절을 해야 되는데 잘못 눌릴 것 같아요. 물론 역시 손을 좌우 옆으로 넣어서 조작할 수도 있는데 운전 중에는 변속기를 잡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편했는데요. 그래도 한 일주일간 운행을 하다 보니까 사람이 익숙해지는 거죠.
운전석에서 본 기아콘솔 위치를 보면 위쪽에는 공조 버튼 기능들이 제공되고 굉장히 예뻐요. 그래서 작동할 때마다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여주게 될 것 같고요. 저는 자꾸 변속기에 손을 걸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옆에 볼륨 버튼들하고 비상 버튼을 빨리 눌러야 되는데 도달하지 못한다는 점, 그런데 익숙해진다면 되겠죠.
좋았던 점은 이 송풍구를 조작하는 부분들인데 공조기를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 큼지막한 온도들이 표시가 되고요. 온도는 이렇게 토굴 버튼을 통해서 아주 기분 좋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송풍 양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었고 실제 포르쉐 에어컨의 냉방 능력은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이 얘기를 왜 드리냐면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충분한 송풍 양, 즉 운전자나 동승자가 원하는 쾌적한 양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는데 저는 카이엔의 송풍 능력은 좋다고 판단할게요.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온열 영역도 굉장히 뜨끈뜨끈하고 좋더라고요. 그런데 보여야 될 기능이 없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통풍 시트는 변속기 바로 옆에 표시가 되고요. 기본 모델에서는 송풍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건 1억이 넘는 포르쉐 카이엔에서는 당연할 수 있겠지만 옵션이고요. 꼭 선택해야 하는 옵션 중의 하나죠. 그리고 안 보이는 부분들은 포르쉐가 제네스시 브랜드처럼 여백의 미를 강조하는 건 아니고, PASM라고 하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메이즈먼트 시스템이 들어왔는데요.
여러 깡통 모델을 구입하시고 또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더라도 이 파슴(PASM)기능만큼은 꼭 넣으시라고 말씀드릴게요. 이유는 어쩌면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시게 될 건데요.
경험을 알려드리자면, 주행 중 드라이브 모드는 이 세렉트 버튼을 통해서 노말,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은 이건 단지 어떻게 보면 엔진 출력 부분에 대한 부분이고요. 이 부분에 서스펜션에 대한 PASM 기능이 없기 때문에 이건 사실 반쪽 짜리 기둥 뿐이 안 되는 것이죠.
이 차량을 처음 봤고 포르쉐 차량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쉽게도 이 차량에는 파슴이라는 그 기능 자체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워요. 정말로 좋은 차들을 가지고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스프링의 감쇠력과 기본 쇽업소버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동해 보면 차량이 좀 꿀렁꿀렁거린다는 거죠. 그래서 모든 것을 가졌는데 그 하나 기능 때문에 포르쉐의 어떤 자세를 못 갖고 있습니다.
완만한 도로에서는 차가 그렇게 울컥거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조금만 바닥이 안 좋아지면 차가 갸우뚱해요. 그래서 이 차량을 가지고 저희가 어제 캠핑도 가봤는데 제 와이프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왜 이렇게 어지러워?”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 차는 포르쉐인데 파슴, PASM 기능이 빠졌는데요. 이 파슴의 약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메이저먼트구요. 이 기능 자체가 빠졌어요. 그래서 굳이 ‘에어서스펜션까지 넣는다’ 이건 여러분의 취향이겠지만 포르쉐 차량에서는 파즘 기능만큼은 꼭 넣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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