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재뻘입니다. 아우디에서 뜨끈뜨끈한 신차가 나왔습니다. 이제 완전 전기차 시대잖아요. Q4 이트론 프리미엄 모델입니다.
일단은 그냥 Q4 이트론 가격이 5,970만 원으로 보조금을 받게끔 딱 맞춰 놨어요. 하지만 인증을 못 받았어요. 보조금이 안 나와요. 그리고 이 프리미엄 같은 경우 6,670만 원이에요. 원래는 50%라도 나와야 되거든요. 하지만 안 나와요. 우리나라가 수입차에 되게 박해요, 보조금이.
그런데 또 웃긴 거는 Q4 이트론의 스포트백 모델도 있거든요. 그 모델은 50%의 보조금이 나와요. 기준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이 차만의 매력이 무엇인가 궁금하긴 해요. 아이오닉6랑 GV60같은 경우는 하차감이 살짝 떨어진단 말이죠. 근데 얘는 하차감만으로는 위에 있다고 생각해요.
이게 평균 전비도 4.3km/kwh 인가 그랬거든요. 근데 막상 운전해 보니까 전비가 6정도 나와요. 이 차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이 차가 경쟁력을 가졌는지 이걸 오늘 한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차는 프리미엄 등급이기 때문에 전면부를 보면 다 S라인으로 되어있는 거 알죠? 일반 모델 같은 경우는 차 바디색상하고 똑같이 들어가는데 S라인은 은색 빛깔이랑 블랙으로 처리된 것들이 들어가게 되고요. 전기차 스타일에 맞게 커버는 다 닫혀 있어요. 요거는 살짝 제네시스랑 좀 비슷한 성향을 뛰고 있어요.
이 커버를 벗겨보면, 안에 롤러 블라인드 커버라고 들어가 있는데요.
블라인드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쭉 올라가면 공기가 확 들어오잖아요. 그러면서 안에 모터열 같은 것들을 다 식혀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해요. 디자인은 인정할만큼 예쁩니다. 램프를 보시면 DRL 램프 밑에 헤드라이트가 숨어져 있어요.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은 위에를 헤드라이트인줄 알더라고요. DRL 램프가 이 안에서 조작을 해서 4가지로 변형을 할 수가 있어요. 원하는 디자인으로 다닐 수가 있어요.
웰컴라이트 보시면은 시동 켜면 딱 나오면서 정말 예뻐요. 이런 거는 진짜 아우디가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아쉽게도 이 차는 프렁크가 없습니다. 사실 트렁크가 매우 넓기 때문에 이 공간이 사실 필요 없긴해요. 그리고 이 차의 색상 예쁘지 않나요? 아로라 바이올렛이 추가금 70만 원 정도 있어요. 그래서 보통 뽑는 분들은 흰색이나 블랙 색상을 많이 뽑겠죠.
이 차가 왜 인기가 많을 것 같냐고 했냐면, 이 차가 스포트백 모델도 나오는데 이 차가 더 스포트백 모델 같지 않나요?
오히려 스포트백 모델은 진짜 엄청나게 쿠페 느낌이 나요. 이거 기본형 모델만 해도 스포트백 모델이 되게 이쁘거든요. 이 차 가격이 일반적으로는 싸게 나온 편이에요. 5,970만 원이면 경쟁차보다 싸거든요. 근데 다른 차들이 보조금을 받다 보니 이 차가 비싸게 느껴지는 거죠.
근데 사실상 금액적으로 보시면은 안 되고요. 또 아우디만의 장점이 있으니까요. 수입차 중에 6천만 원 전기차가 어딨겠습니까? 그리고 이 차는 프리미엄 등급이기 때문에 있다면 20인치 휠이 들어가 있어요. 일반 모델을 진짜 전기차스러운 휠이 들어가 있거든요. 이 차는 내연기관 같은 게 들어가 있어요. 앞에 그릴만 안 보고 옆모습이나 뒷모습만 대충 보면은 ‘내연기관차 새로 나온 차인가?’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요.
프리미엄 등록답게 S라인 로고 붙어 있습니다. S라인 로고 밑에 라인을 보시면은 S라인이라서 바디색이 달라요. 투톤으로 돼 있어요. 블랙으로 처리가 되어 있고요. 이 차이만 해도 차의 외관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정말 다르거든요.
제일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은 골반 라인을 정말 멋들어지게 표현해놨어요. 이 라인이 있고, 없고 차이가 차 외관을 정말 다르게 보이게 하거든요. 살짝 스포츠 SUV 느낌이나요. 진짜 아우디에서 머리를 좀 잘 써서 잘 만든 거 같고요.
드디어 램프에 아우디 로고가 박혀 있네요. 이 차가 최초일 거예요. 그리고 이트론 스포트백은 리어스포일러가 달려있는데 이 차는 리어스포일러는 없고, 완전 SUV 형상을 갖고 있어요.
후면부 아래 부분이 S라인이나 투톤으로 되어있다면 ‘아, 저 차는 프리미엄이구나~’하고 알 수 있겠죠. 뒷모습은 앞이나 옆에 비해 좀 더 예쁘다 이런 느낌은 없는데요. 전동트렁크 들어가 있어요. 공간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죠. 이정도면 패밀리 SUV로 쓰기에는 굉장히 적합하다고 보고요.
이 차가 실내공간이 동급차들 중에서 현재 최강이라고 하거든요.
Q7 보다도 실내공간이 더 길어요. 그래서 저 아까 뒷자리에 앉았을 때 진짜 깜짝 놀랬거든요. 다리 공간이 엄청나게 남거든요.
경쟁차는 솔직히 쫓아올 수가 없는 정도의 공간이고, Q7 앞뒤 사이즈가 180cm인데요. 앞뒤 공간이 진짜 여유있게 갈 수가 있어요. 아직 스포트백은 안 타봤는데 이 차 경우 머리 공간도 굉장히 여유있게 남아요. 전혀 위협스럽지 않아요. 이번 거 뒷자리 공간 진짜 잘 만들었다. 너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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