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김인호라고 합니다 35살이고요 본명은 김영진입니다. 이 채널을 정말 많이 봐왔고, 보면서 나도 언젠가 꼭 한번 출연하면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BJ의 삶, 유튜버의 삶에 대한 콘텐츠는 많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꾸밈없이 제 하루의 일상이라고 할까요? 그걸 한번 담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습니다.
수입을 물어보셨는데, 일단 제가 지금 아프리카 BJ도 하고 있고 유튜브도 하고 있고 광고도 하고 있고 사업도 2가지 하고 있어요. 정확하게 계산은 안 해봤는데 한 달 기준으로 맥시멈은 한 달에 2억 5천만 원까지는 찍었던 거 같아요. 적게는 한 1억?
오늘은 주말이고 해서 제가 요식업을 하는 게 있는데, 스마일 맥주라고요. 주말에는 그래도 가서 매장 분위기도 좀 살피고 집에 와서 방송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맥줏집 매출이 궁금하실 텐데, 잘될 때는 한.. 한 달에 한 2억 6천만 원에서 2억 7천만 원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강남역 메인 거리가 있는데 제 매장이 거기 딱 중앙에 있거든요. 제가 여러 활동으로 바쁘기 때문에 매장은 제 22년 지기 친구가 점장으로 관리해 주고 있어요.
BJ로 살아가는 건 외로운 순간이 많은 것 같아요. 되게 화려하고 겉은 진짜 뭔가 많아 보이지만 정말 공허하고 외롭고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직업이지 않나 싶어요. 이게 사람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컴퓨터 화면과 핸드폰 화면에 대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래서 막 시끄럽게 얘기를 하다가 방송을 딱 끄면은 그게 확 조용해지는 그때가 외로운 순간이에요. 아마 이건 모든 BJ분이 공감할 거예요.
그때가 가장 외롭고, 또 이게 패턴이 방송 끝나는 시점이 새벽 3시, 4시 그러잖아요. 그러면 만날 사람이 없어요. 일반인들은 다 자고 있고요. 그리고 바쁘다 보니까 친구들도 잘 못 만나게 되죠. 그리고 또 일반인, 직장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은 ‘하 나 힘들어..’ 힘든 걸 얘기를 하고 싶은데 돌아오는 얘기는 ‘야, 돈 잘 벌잖아’ 이래요 그러니까 뭔가 좀 많이 외로운 직업이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사실 친구들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 나쁠 수도 있잖아요. 제가 진짜 돈 잘 벌고 하는데 그런 얘기하면은요. ‘뭔 복에 겨운 소리냐’ 이럴 수도 있죠. 그래서 겉만 화려하고 누구보다 외롭고, 여리고, 약하지 않나 싶어요.
BJ로서 사업하면 어떤 장점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일 것 같아요. 그래도 김인호라는 사람이 했다 한 번쯤은 와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팬분들이 꾸준하게 찾아주시는 거 같아요.
이제 가게 근처에 도착했어요. 여기가 강남역 메인으로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매번 이렇게 출근할 때마다 오늘은 또 어떤 많은 사람이 있을까 손님들이 많이 찼을까 생각해요. 사람들이 알아보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데, 원래 평소에는 BB도 안 바르고, 마스크 쓰고 모자 쓰고 몰래 가요. 모자 푹 쓰고, 마스크 쓰고 쓱 들어가고 그렇게 하는데, 오늘 그래도 촬영이기 때문에 말끔하게 하고 갑니다.
매장에 도착했는데요, 지금은 건물 1층부터 4층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를 알아보시는 손님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셨는데, 지금은 어렵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매장에 손님 연령대가 굉장히 다양한 편이에요 20대 초반만 있는 게 아니라 정말 다양하거든요. 저희가 가격이 되게 싸서 가격 부담이 없는 편이에요. 맥주가 3,900원이고, 안주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부담이 없기 때문에 많은 분이 찾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장의 주방을 최소화로 해서 홀을 좀 넓힐 수 있게 그런 시스템으로 만들어 가는 중이에요.
매장에 오면 보통 손님들과 소통을 되게 많이 하려고 하고 손님들이 잘 들고 계시나 확인하고 있어요. 저 때문에 와주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사진도 많이 찍어 드리려고 하고요.
호프집에 어울리는 감성은 아무래도 어렸을 때 친한 친구들끼리 와서 노는 그런 감성이 아닐까 싶어요. 다 같이 와서 의리도 다지고. 그런 손님들이 찾아주실 때가 좋아요. 개인적으로 옛날 생각도 나고요.
이제 시간이 조금 나서 손님들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저랑 찍고 싶어서 30분 정도 기다리셨다고 하네요.
직원 관리하는 노하우가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제 자랑은 아니고요, 틈날 때마다 직원들 간식 사서 오고 회식도 좀 자주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베풀려고 많이 노력 중입니다.
이제 방송하러 돌아가 보려고요. 갈 때는 조용히 가는 편인데, 원래 직원들한테 처음엔 제가 ‘얘들아 갈게’ 하다가 제가 가는 느낌이 매장에도 퍼지더라고요. 그래서 조용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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