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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나요? (2부) 만만해지기 싫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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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과 입에서 나온 말과 관계가 서로 어우러져 가면서 변화하거든요.

말과 마음과 관계가 선순환 하면서 “좀 달라졌는데? 나 이제 말을 함부로 못 하겠어.” 이렇게 얘기를 듣게 되는 거죠. 제가 코칭을 진행할 때, 많은 분들이 그런 고민에서 와요. 나는 진심을 전하는데 저 사람은 왜 나를 우습게 보는지. 결국 그것들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스토리가 바뀌면 말도 바뀌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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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

대화를 건강하게 잘 하려면, 일단 두 가지가 전제 되어야 되는데요.

첫 번째, 내가 나를 얼마큼 신뢰하는 가. 이게 되게 중요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계속 얘기하는 것처럼 나에 대한 의심, 걱정, 불안, 죄책감, 수치심을 느낄 때 우리가 막 시나리오가 전개되거든요. 첫 번째 시나리오를 바꾸기 위해서는 내가 나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이게 되면 두 번째 단계는 ‘그럼 저 사람도 믿을 만한 사람이야.’ 타인에 대한 신뢰. 이 두 개의 시나리오가 같이 바뀌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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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내께 먼저에요. 그러면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되는 건, ‘그럼 나는 어떻게 신뢰해야 되는 거지?’ 하루아침에 되는 거 당연히 아니겠죠. 그런데 오늘은 두 가지 얘기만 해볼까 봐요.

첫 번째, 나를 신뢰할 때 가장 먼저 해야 되는 건 자기감이에요. 자기감이라고 하는 건, 나를 이해하는 감각이에요. 우리가 어떤 문제를 잘 풀고 싶을 때는 그것에 대해서 잘 알아야 되는 것처럼 내가 여러 인간관계에서 잘 대응하려면 [ 첫 번째, 내가 나를 얼마나 알지? ] 이게 가장 중요해요.

예를 들면 제가 코칭했을 때 이런 문자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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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 사람이다’

그거를 이제 쭉 빈칸을 드리고 ‘채워오세요’ 라고 숙제를 드리거든요. 어떤 분은 한 다섯 개 쓰고 나서 ‘어렵네요.’ 이러시거든요. 그래서 뭐가 써있나 이렇게 보면, ‘나는 아빠다’, ‘나는 중년이다’, ‘나는 팀장이다’ 이런식으로 한 다섯 개 써놓고 ‘뭘 써야돼죠?’ 하면서 어려워 하시더라고요.

또 어떤 분은 몇 장을 써 오세요. 예를 들면, ‘나는 비 오는 날 빗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것이 뭐냐면, 나에 대한 정보를 굉장히 다양한 차원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이해하고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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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이 데이터가 많이 쌓이게 되면 우리가 좀 전에 경계와 기준이 중요하단 이야기를 계속 했어요. 그게 어려운 이유는 내가 내 기준을 모르는 거예요. ‘너 시간, 오후에 3시간 만 빌려 줘. 같이 쇼핑 가자.’ 근데 그럴 때, 그 3시간에 내가 뭘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봐야해요. 그 3시간을 친구를 위해 쓰면 내가 어떨 것 같은지, 만약에 따라가지 않는다면 3시간 동안 뭘 할 건지에 대한 내 안에 데이터가 많으면 이 대화가 주저될 일이 없겠죠. 이게 첫 번째가 될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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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도 만만한 일이 아니지만, 나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요. 그 안에는 빛과 그림자의 영역들이 있어요.

내가 잘하는 게 있지만 못 하는 게 있을 거 잖아요. 저 어디 가서 말은 잘하거든요? 근데 집에 가서 요리는 잘 못해요. 모든 건 다 동전의 양면 같은 면이 있는데, 나를 이해한 다음에 두 번째 할 일은 그런 나를 좀 받아 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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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우리는 어릴 때부터 내가 하는 부족한 면에 대해서 질타를 많이 받아왔죠. 그 부분에 대해서 채워야 되고 완성되지 않으면 혼나고 이런 방식으로 우리를 조련했단 말이에요.

근데 어른이 돼 보니까 그것 때문에 말을 어버버 하게 되고, 속을 끓고, 관계에서 뒤통수를 맞는 문제가 생겨요. 제가 이제 비유하기를, 우리는 손가락질 되게 많이 받아왔단 말이예요. ‘야, 너 이거 되겠니? 이거 갖고 되겠어?’ 이렇게요. 그러면 아까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많이 듣는 이야기 우리가 우리의 진실이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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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그렇게 비난 받았어요. 엄마한테 비난 받으면 듣기 싫었지만 어느새 나도 그러고 있어요. 연습을 해야 되는 건 뭐냐면 이걸 손바닥을 펴는 연습, 그래서 나를 안아주는 연습. 그 연습은 좀 하면 좋아질 수 있거든요.

저는 이번에 ‘말의 시나리오’ 라는 책에서는 네 가지 부분에 연습을 좀 해보자 이렇게 제안을 드렸어요. 첫 번째, 내가 뭘 느끼지? 이 질문으로 자신한테 관심을 가져 보자라는 거예요. 감정이라고 하는 건 나의 대해서 내가 알려주는 아주 직접적이면서도 강력한 정보죠. 감정을 느낀다는 건, 나한테 무어라 무어라 하는 거예요. 그 스위치의 볼륨을 0으로 두지 말고, 볼륨을 키워서 내 감정을 느끼는 그럼 훈련들이 자기감을 세우면서 그러면서도 나를 받아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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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를 들어 이런 그 질문을 많이 받는데, 내가 어떤 친구에게 굉장히 질투가 나요.

저 사람이 안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고, 그리고 또 그러면 자책감에 들거든요. ‘내가 친구한테 이런 마음이 가져도 되나?’ 근데 그것도 질투난다고 해서 그래서 뭘 어떻게 한다는 게 아니잖아요? 그럴 수 있죠. ‘아 내가 질투를 하네, 그렇게 느낄수있네’, ‘내가 질투가 나면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거야.’ 이걸 내가 나한테 말해줘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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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경계예요.

근데 경계를 잘 짓는 것의 두 가지를 한번 연습해 보시면 좋겠어요. 하나는 내 거와 네 거를 잘 구분해 보자. 이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부모와 자식처럼 이렇게 경계가 애매할 수 있는 관계에서도 내 거와 네 거가 있거든요.

하물며, 형제간에 친구간에는 이런 경계가 다 뭉그러져 있어요. 그래서 딱 정신을 차리고 ‘이건 내거, 이건 제가 할게요.’ 이렇게 경제를 잘 세우는 연습이 자기감을 세우면서도 나를 받아주는 거죠. 그래서 지금 감정과 경계를 말씀드렸는데 이제 어떻게 시간을 잘 보낼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대화할 때 시야를 넓혀 것인가 이건 또 얘기가 길어져요. 그래서 이 두 가지만 안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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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세 가지 연습을 알려드릴게요.

이거를 잘하는 사람은 우리가 성숙하게 대화하고 어른답게 대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우리가 어른답게 대화 한다는 건 이거예요. O/X 가 아니라 그 중간을 잘 타는 것. 적절하게 말 잘하시는 분들 있죠? 이 적절하다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거 같아요. 그 적정선을 잘 타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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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감정의 적정선을 잘 타는 것.

특히 불편한 감정을 느꼈을 때, 도망가거나 와락 지르는 것이 아니라 ‘나 불편해. 나 좀 서운하다. 그 말 들으니까 좀 민망한데?’ 이거를 입을 열어서 말할 수 있는 연습이 첫 번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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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내가 원하는 것을 입을 열어서 말할 수 있는 연습.

예를 들면, 거절을 할 때 ‘내가 그 시간에 가족들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싶어.’ 같은 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하는 것. 이게 왜 어른의 말하기냐면 우리는 마음이 불편해지면 아주 쉽게 습관처럼 상대를 비난하는데 에너지를 써요. ‘야, 너 상황 알면서 그런 부탁을 나한테 하냐? 사람 민망하게.’ 이런 말 있잖아요. 상대를 비난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말하는 실력이 두 번째로 중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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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화두를 던지는 질문을 연습하셔야 돼요.

예를 들면, “이것 좀 도와주세요. 이것 좀 해 주실 수 있겠죠?” 라고 할 때, ‘네’가 아니라 ‘저한테 어떤 역할을 기대하실까요? 제가 어떤 부분을 해내기를 원하세요? 제가 이렇게 하면 혹시 이 부분은 좀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 라고 해서 수동적으로 받는 게 아니라 어떤 화두를 던져서 상대가 쳐낼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한 거죠. 감정과 욕구와 질문을 잘 섞어쓰면 ‘사람이 다른 데?’ 라는 말을 듣게 될 거예요. 좋은 연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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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편안한 사람이 되는 건 되게 필요해요. 안전하고 편안한 사람 곁에 우리는 있고 싶거든요. 근데 만만하다는 거는 유연함과는 달라요. 편안하고 유연하다는 건 뭐냐면, 내 것이 어디인지를 아는 사람은 끝도 없이 뻗어나갈 수 있어요. 내가 돌아올 곳을 아니까요. 근데 내 것이 정리되지 않은 사람은 또 끝도 없이 뻗어나가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내가 관계에서 건강한 말의 담장을 만들고 싶으시면 내 거 정리부터 잘 하고 대화하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럼 오늘 심리학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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